한화토탈에너지스, 서산 보호 청소년 자립 돕는다
보호 청소년 10명, 6000만 원 지원

한화토탈에너지스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서산지역 보호 청소년의 자립지원에 나섰다.
한화토탈에너지스는 26일 서산시복지재단에서 후원 대상 청소년들과 노성주 한화토탈에너지스 커뮤니케이션담당 상무, 장갑순 서산시복지재단 이사장, 이성환 서산시청 복지문화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보호 청소년 자립 지원금 전달식’을 갖고 6000만원을 전달했다.
자립을 준비하는 청소년들은 고등학교를 졸업하면서 보호시설이나 위탁가정으로부터 독립하는데, 한화토탈에너지스가 이들이 안정적으로 독립하고 건실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지원하고 있다.
한화토탈에너지스는 지난해 7명의 청소년을 지원한데 이어 올해는 10명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청소년들은 매월 50만원씩 1년간 6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후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 재원을 서산시복지재단이 활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한화토탈에너지스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시작한 보호 청소년 후원 사업은 새로운 시작을 앞둔 청소년들에게 작지만 의미있는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서산지역을 이끌어갈 인재들을 육성하는데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화토탈에너지스는 보호 청소년 후원 외에도 다양한 지역 청소년 지원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서산지역 학생들의 학업을 돕고 지역사회를 이끌어갈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데 기여하는 지역고교 장학금 지원사업과 대산공장 인근 학교 발전기금 전달 등 인재 육성 지원을 통한 지역사회의 미래가치 창출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허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