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5일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농가 81명을 대상으로 시범사업 추진과 관련 사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통해 사업자로 선정된 단체와 농가를 대상으로 사업추진 절차, 보조금 집행요령, 사업별 세부추진사항에 대한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교육에서는 공정하고 투명한 사업추진을 위해‘농업은 스마트하게, 농촌은 매력 있게, 청렴한 서산농업’을 다짐하는 청렴 실천 결의 시간도 가졌다.
서산시농업기술센터는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1월부터 사업신청을 받아 현지조사, 발표심사,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44종 81개소 시범사업에 34억 원을 투입해 새로운 기술을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김갑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농가소득이 향상되고, 서산농업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사업대상자는 시범요인이 정확하게 투입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 했다. 이병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