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6-1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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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서대, 전기 학위수여식…박사 33명 등 1287명 학위
    한서대학교(총장 함기선)는 21일 오전 서산캠퍼스 영암체육관에서 졸업생과 학부모, 함기선 총장과 교직원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조동식 서산시의회 의장, 이연희 충청남도의회 의원,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원, 김선자 국민은행 지점장, 배진호 한서대공군학생군사교육단 단장이 축하를 위해 참석했다. 그리고 성일종 국회의원과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영상으로 축하 메시지를 전해왔다. 항공관광학과 정영미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졸업식은 국민의례에 이어 교무처장의 학사보고, 함기선 총장의 졸업식사, 외빈 축사, 졸업생대표 답사, 각종 학위 수여, 상장 수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1,175명, 석사 79명, 박사 33명의 박사 등 총 1,287명에게 각종 학위가 수여됐다. 한서대학교는 1992년 개교 이래 지금까지 학사 37,114명, 석사 3,299명, 박사 55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함기선 총장은 졸업식사를 통해 “새로운 세계에 들어서면서 기대감과 두려움을 느끼겠지만, 자신을 믿고 당당하게 한 걸음씩 나아가길 바란다”면서 “한서대학교가 앞으로도 더욱 발전해 가는 자랑스러운 모습으로 졸업생들의 자부심과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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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21
  • 서산시의회, 서산시의정회 초청 간담회 개최
    서산시의회(의장 조동식)는 21일 서산시의정회(회장 이완복) 회원들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관내 한 식당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조동식 의장을 비롯한 서산시의회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 서산시의정회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제9대 서산시의회 개원 이후의 의정활동 현황을 설명하고, 의회와 서산시 발전에 관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 자리에 모인 전·현직 의원들은 지역의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의회의 역할과 의회의 바람직한 방향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조동식 의장은 “우리 시의 발전을 위해 오랜 세월 헌신해 오신 여러 선배 의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간담회는 시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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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21
  • 이경화 서산시의원, 한국지방의정대상 수상
    서산시의회 이경화 의원(동문1·동문2·수석)이 21일 건국대학교 상허연구관에서 열린 한국지방의회학회 연례학술회의에서 ‘한국지방의정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지방의회학회는 지방의회의 역량 강화 및 시민정치를 활성화하며,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하고자 매년 지방자치 발전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적이 있는 의원을 선발하여 시상하고 있다. 이경화 의원은 서산시의회 제8~9대 의원으로 ‘서산시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등 31건의 조례를 대표발의했으며, 의원 전문성 향상을 위한 의원연구단체 4회,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특위활동 4회 등 시민의 충실한 봉사자로서 왕성한 의정활동을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경화 의원은 “그동안 발의한 조례와 의정활동은 시민들과 함께 해온 노력의 결과” 라며 “앞으로도 서산시 발전 과정에서 소외되거나 정체되는 일이 없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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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21
  • 대한민국 시도의장협, 전동킥보드 안전 위한 법률 제정 촉구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의 안전 확보를 위한 개별 법률 제정 및 강력한 관리체계 구축을 촉구했다. 의장협의회는 지난 20일 광주광역시에서 열린 2025년도 제1차 임시회에서 충남도의회(의장 홍성현)가 건의한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확보를 위한 개별 법률 제정 및 강력한 관리체계 구축 건의안’을 채택했다.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의 도입 이후 청소년의 무면허 운전과 유명인의 음주 운전 등이 반복적으로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지만, 대여업체의 관리 소홀과 단속 체계 한계로 사고 예방을 위한 효과적인 조치가 부족한 상황이다. 2021년 5월 도로교통법 개정을 통해 면허 소지 의무화, 승차 인원 제한, 안전모 착용 등 안전수칙이 강화되었으나, 개인형 이동장치 사고는 해마다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 5년간 사망자 수가 87명, 부상자는 8,665명에 달하고 있다. 이에 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개인형 이동장치 관련 법률의 조속한 제정 ▷이동장치 대여사업자의 면허 확인 의무 강화 및 위반 시 엄격한 법적 조치 이행 ▷안전교육과 홍보활동 강화를 정부와 국회에 촉구했다. 홍성현 충남도의회 의장은 “더 이상 안타까운 사고가 반복되는 것을 지켜볼 수 없다”며 “대한민국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강력한 법적 장치와 제도 개선이 필요함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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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21
  • 대산해수청, 해양사고 예방 캠페인 전개
    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황성오)은 20일 서천군 수협에서 어업인 100여명과 함께 어선사고 예방 캠페인 및 바다내비 서비스 현장 홍보를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대산해수청, 충남도청, 서천군청, 보령해경,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수협중앙회 등이 참여하였으며, 해상추락에 대비한 구명조끼 착용, 풍랑·강풍 대비 출항 전 선박안전조치, 과적에 의한 전복사고 예방 등을 특별히 강조했다. 아울러 해양수산부의 바다내비 장비 보급 관련, 단말기 작동 시연을 통해 해상교통정보, 충돌·좌초 위험정보, 기상정보 등 활용과 위급 상황 시 구조신호(SOS)기능 사용 방법 등을 함께 안내했다. 대산해수청 관계자는 “지속적인 해양안전 캠페인을 통해 어선사고 예방 에 힘쓰고, 바다내비 단말기 보급에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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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21
  • 탄소중립 실천·친환경 도시 조성…328억 원 투입
    잠홍저수지 명품 호수 조성 탄소중립실천포인트제 추진 서산시가 탄소중립 실천과 지속 가능한 친환경 도시 조성을 위해 올해 328억 원을 투입한다. 주요 추진사업은 ▷잠홍저수지 명품 호수 조성사업 ▷친환경 자동차 보급·충전 인프라 구축 ▷대기질 개선 지원사업 ▷탄소중립 실천 포인트제 등이다. 잠홍저수지 명품 호수 조성사업은 수질과 생태 개선을 위한 수질정화시설과 2만㎡의 생태습지공원(비점오염저감시설)이 조성되고 친수공간으로 데크로드와 광장 등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하반기 착공이 목표다. 또한 138억 원이 투입되는 친환경 자동차 보급 및 충전인프라 구축은 전기자동차 937대와 수소자동차 50대를 민간에 보급하는 사업이다. 지난 13일부터 상반기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 신청을 받고 있으며, 전기차 급속 충전소는 올해 2곳을 확충할 방침이다. 대기질 개선 지원사업은 노후경유차 조기 폐차, 건설기계 엔진 교체 및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등으로 올해 노후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은 총 985대의 배출가스 4~5등급 차량 폐차 시 보조금을 지원한다. 시는 또 탄소중립 실천 포인트제 ‘탄소업슈’를 추진, 일상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면 연 최대 10만 원의 서산사랑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탄소중립 실천분야는 폐기물, 수송, 에너지, 홍보, 기타 등 5개 분야 31개 실천 항목으로 구성됐으며 ‘탄소업슈’ 앱 가입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시는 시민과 자연이 공존하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야생동물 피해 최소화를 위한 6개 사업, 지역 사회와 연계한 환경 교육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군 소음피해 보상금 상향 및 보상지역 확대,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점검 등도 추진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친환경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고 추진해, 시민에게 살기 좋은 청정한 도시, 자연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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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21
  •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 초청, 제87회 서산아카데미 개최
    서산시는 3월 7일 오후 7시 서산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를 초청해 제87회 서산아카데미가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 교수는 이번 서산아카데미에서 ‘뇌과학에서 삶의 성찰을 얻다’를 주제로 참석자들과 함께 인간의 뇌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뇌 과학에 대한 이해를 통해 자신을 성찰하고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재승 교수는 카이스트 대학원 물리학 박사 학위를 취득, 한국계산뇌화학회 회장, 카이스트 융합인재학부 학부장 등을 역임했다. 주요 저서로 ‘정재승의 과학 콘서트’, ‘열두 발자국’ 등을 발간했다. 서산아카데미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시는 서산시문화회관 1층에서 3월 7일 오후 6시부터 입장권을 선착순 배부할 예정이다. 식전 공연으로는 사물놀이, 국악, 실내악 등 국악 중심의 전문예술단인 뜬쇠예술단의 설장구 놀이가 펼쳐진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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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21
  • “범시민 한 책 읽기 운동, 후보 도서 추천하세요”
    서산시가 2025년 범시민 한 책 읽기 운동 후보 도서를 다음달 14일까지 추천받는다. 2003년부터 추진된 ‘범시민 한 책 읽기 운동’은 매년 올해의 대표 도서를 선정하고 독서 릴레이와 작가 강연회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지역 독서 운동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후보 도서를 추천받아 일반 부문과 아동 부문에 각 1권씩 대표 도서를 선정할 계획이다. 도서 추천은 누구나 할 수 있으며, 추천할 도서는 국내 작가의 작품 중 장르와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각종 독서 문화 행사로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추천 방법은 시립 및 대산도서관, 공립 작은도서관에 방문해 추천서를 작성하거나 서산시립도서관 누리집 게시판 및 홍보물에 부착된 큐아르코드(QR코드)를 활용해 추천하면 된다. 접수된 추천 도서는 서산시립도서관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대표 도서로 선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립도서관(☎041-661-8070)에 문의하면 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한 책 읽기 사업을 통해 책으로 하나 되는 서산시를 만들 수 있도록 올해의 대표 도서 선정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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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21
  • 농업인 등 지적측량수수료 30%감면…올해 말까지
    서산시가 농업인, 국가유공자, 장애인 등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적측량 수수료를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30% 감면 적용한다. 감면 대상은 ▷농업기반시설 정부보조사업자(저온저장고, 곡물건조기 설치사업) ▷국가유공자 ▷장애인 ▷지적측량 재의뢰자 ▷새뜰마을사업이다. 대상자는 올해까지 약 100만 원의 지적측량 수수료를 지불해야 할 경우 30%가 감면된 약 70만 원의 수수료로 지적측량을 할 수 있다. 수수료를 감면받기 위해서는 지적측량 신청 시 읍면동장이 발급하는 지원 대상자 확인증, 국가(독립)유공자 확인서, 장애인증명서 중 하나를 지참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 토지관리과(☎041-660-2261) 또는 한국국토정보공사 서산지사(☎041-429-4366)로 문의하면 된다. 조주형 토지관리과장은 “시는 지난해 367건의 감면 신청에 대해 755필지, 약 1억 309만 원의 수수료 감면 혜택을 제공했다”며 “올해도 지적측량수수료 감면 시행으로 사회적 약자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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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21
  • 대산읍 대로2리, “반려식물 함께 만들어요”
    [시니어의 눈] 대산읍 대로2리(이장 배동흠) 주민들이 지난 18일 마을회관에서 반려식물을 같이 만들며 이웃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마을 배동흠 이장이 사람을 만날 기회가 적어 외로움을 느끼시는 어르신들이 상대적으로 키우기 쉬운 식물을 반려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실시한 이날 반려식물 만들기는 활기찬 농촌 마을 조성을 목표로 하는 충남형 마을만들기 사업을 맡은 전문 강사의 재능기부로 실시됐다. 반려식물 만들기에는 마을 주민 70여명이 참여해 강사들의 설명을 들으며 함께 화분에 식물을 담고, 만들며 안부를 묻는 등 훈훈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반려식물 키우기는 말 그대로 식물을 마치 반려동물처럼 돌보고 키우는 활동으로, 이날 주민들은 자신들이 만든 반려식물에 이름을 지어주고 이날을 생일로 지정해 각 가정에서 정성스럽게 키우기로 했다. 이날 반려식물을 만드나라 시간이 가는 줄 몰랐다는 한 주민은 “반려식물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참여했는데 내 손으로 직접 만들어보니 더 애정이 생긴다”며, “이번 기회로 반려식물을 조금씩 늘려서 나만의 작은 정원을 만들기에 도전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배동흠 이장은 “마을 어르신들이 집안에 활짝 핀 꽃을 보며, 어르신들 얼굴에도 웃음꽃이 활짝 피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의 필요와 욕구를 해결해 나가는데 최선의 협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상호 대산읍장은 “식물과 함께하는 활동은 사람에게 정서적인 안정감을 주는데 마을회에서 주민들을 위해 이런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고맙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프로그램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대산=김유경·권영한 시니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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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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