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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5.06.10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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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랑호 취항식.jpg

 

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황성오)은 10일 대산항에서 친환경 하이브리드 청항선 ‘청해랑호’의 취항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항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청해랑호는 총톤수 94톤, 길이 24.7m, 너비 8.5m 규모로, 디젤기반 전기추진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설치하여 기존 디젤엔진만을 사용하는 선박에 비해 연료 효율성과 환경 친화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청해랑호는 해양쓰레기 수거장치, 해양오염방재장비 등을 갖추고 대산항 및 인근 해역에서 해양쓰레기 수거, 오염물질 제거 등 해양오염사고 대응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취항식은 대산지방해양수산청장을 비롯한 평택해양경찰서장, 태안해양경찰서장과 충청남도, 한국해양환경공단 등 대산항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 및 축사, 유공자 표창, 선박 소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황성오 대산해수청장은 “청해랑호가 그 이름처럼 대산항을 보다 더 안전하고 깨끗하게 지켜나가는데 그 역할을 다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해양수산부의 해양환경보전과 기후변화 대응 정책에 발맞춰, 청정하고 안전한 항만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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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해수청, 친환경 청항선 ‘청해랑호’ 취항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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