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 3.1절 기념 제53회 충청남도지사기 시군 대항 역전경주대회에서 서산시 선수단(단장 서종심)이 8연패를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5일 천안 독립기념관 태극기한마당에서 열린 제53회 충청남도지사기 시군 대항 역전경주대회에는 도내 15개 시·군에서 초·중·고 학생, 일반부 선수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겨레의 집에서 출발해 단풍나무숲길을 거쳐 겨레의 집으로 돌아오는 총 39.5㎞의 코스를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 등 부별 12구간으로 나눠 계주로 진행됐다.
서산시 선수단의 합계기록 2시간 37분 12초를 기록하며 종합 1위를 차지하며 2017년부터 이어온 1위의 영예를 8년째 유지하는 기록을 달성했다.
이완섭 시장은 “8연패 달성으로 시의 위상을 높여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스포츠 도시로서 서산시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