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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공항 참사 애도…서산지역 해맞이 행사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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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가 내년 1월 1일 오전 7시 부춘산 전망대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해맞이 행사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에 대한 애도와 조의를 표하기 위한 결정이다. 시는 국가애도기간 동안 조기를 게양하고, 공직자들에게 애도 리본을 착용하도록 했다.
또 이날 읍면동에서 진행하려던 해맞이 행사도 모두 취소하기로 했다.
이완섭 시장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고 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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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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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2025년 상반기 정기인사 임용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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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는 30일 홍성현 의장이 내년 1월 1일자로 단행한 정기 인사에 대해 임용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규모는 전입 2명, 전출 1명, 승진 14명 등 총 26명으로 의회 전문성 강화를 위해 충남도와 인사 교류를 통해 적임자를 배치했다.
의회사무처장에는 충남도에서 전입한 구상 처장이 임명되었고, 구차섭 건설소방위원회 전문위원이 충남도로 전출되었으며, 정원순 도 균형발전정책과장이 건설소방위원회 전문위원으로 전입됐다.
4급 승진인사는 성영순 의회운영위원회 전문위원실에서 기획경제위원회 전문위원으로 정재선 총무담당관실에서 국회의정연수원 파견으로 승진했고, 전보인사는 김미희 행정문화위원회 전문위원은 충청광역연합의회에 파견되고 김재환 서기관을 행정문화위원회 전문위원으로 배치하며 교육위원회 전문위원으로는 충남교육청 조성구 서기관이 배치된다.
5급 승진인사는 ▷정근일 건설소방위원회 전문위원실 ▷문윤선 총무담당관실 ▷이상희 총무담당관실(충청광역연합의회 파견)로 승진했다.
홍성현 의장은 “의회 전문성을 보다 강화하고, 균형인사를 통해 적임자를 배치함으로써 각자의 자리에서 더욱 큰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조직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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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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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행안부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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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했다.
30일 시에 따르면 행안부는 지난 2022년부터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물가안정 및 민생 회복을 위한 노력도를 평가하고 있다. 평가지표는 지방 공공요금 안정관리, 착한가격업소 지원, 지방물가 안정을 위한 추진실적 등을 포함한 6개 부문이다.
시는 상하수도, 종량제봉투, 교통료 등 지방 공공요금을 동결해 공공요금의 안정화에 적극 동참했으며, 착한가격업소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인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착한가격업소는 지난해 19개에서 올해 30개소로 증가했으며, 시는 업소 이용 시 서산사랑상품권 캐시백 추가 적립, 배달앱 할인 쿠폰 등 혜택을 제공했다. 또한 명절과 휴가철 바가지요금 및 불공정 상행위 등에 대한 물가안정 대책을 추진했다.
특히 올해 6월 개최된 제76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개최 시 부당요금신고센터를 운영하는 한편, 민관 합동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해 물가안정에 대한 시민 참여를 촉진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고물가로 인한 경제위기 상황 속에서 서산시민을 위하여 추진한 물가안정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물가안정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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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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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국 충남도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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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국 충남도의원(서산2·국민의힘)이 지난 26일 서울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린 ‘제16회 2024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좋은 조례 광역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의원은 전국 광역지자체 최초로 ‘충청남도 화분매개용 수정벌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조례는 최근 심각해지는 기후변화, 도시화, 농약 사용 등으로 인해 급감하는 화분매개곤충 문제에 대응하고, 시설원예 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딸기, 수박, 멜론, 토마토 등 시설원예 재배 면적이 전국 최상위권인 충남도의 여건을 고려할 때, 화분매개곤충의 체계적 활용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충남도의회는 이번 수상을 통해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모범적인 의정 활동을 펼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인정받았다.
이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이상기후와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충남 농업인들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며 “앞으로도 농어민과 낙후 지역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지방자치 실현과 주민 복리 증진에 이바지한 지방의원들의 공약 이행 및 좋은 조례 제정 성과를 평가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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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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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보호자 없는 병원사업 운영 우수…도지사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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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는 2024년 보호자 없는 병원 사업 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24년 보호자 없는 병원 사업 평가’는 사업 실적 및 사업수행의료기관 점검·홍보·교육 등 심사를 통해 사업 분야별 평가에 따라 우수기관이 선정됐다.
보호자 없는 병원 사업은 저소득층 입원환자 및 보호자의 사회·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기 위한 무료 공동 간병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산시는 충청남도서산의료원 및 서산중앙병원과 ‘2024년 보호자 없는 병원 운영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227명에게 2억여 원의 간병비를 지원해 저소득층의 간병비 부담을 완화하는 데 기여했다.
보호자 없는 병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충청남도 서산의료원, 서산중앙병원 원무팀 또는 서산시보건소 의약팀에 문의하면 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의료취약계층의 간병비 부담 해소를 위해 보호자 없는 병원 사업의 운영과 홍보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업수행의료기관인 서산의료원도 사업 추진에 적극 참여해 민간기관 분야에서 충청남도지사 기관 표창을 받았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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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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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해미읍성축제, 충남도 일품축제 선정…도비 2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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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 대표 축제인 서산해미읍성축제가 충청남도 주관 ‘1시군 1품 축제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일품축제에 선정됐다.
충청남도 1시군 1품 축제 평가는 지역축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관광객에게 수준 높은 축제 문화를 제공해 시군을 대표하는 명품축제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되고 있다.
올해는 충남도 내 15개 시군 15개 우수축제를 대상으로 종합평가가 이뤄졌으며, 서산해미읍성축제는 역사적 가치와 지역민의 참여도가 높아 평가 최고 등급인 일품 축제의 영예를 안았다.
서산해미읍성축제는 조선시대의 역사와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제공하며,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방문해 서산의 대표적인 문화관광 자원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해 축제에서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총 36개의 체험 프로그램과 상생을 위한 지역상권 활성화 프로그램, 다채로운 문화 공연 등을 선보여 27만 명의 관광객이 축제장을 대거 방문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끌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서산해미읍성축제가 충남도의 1시군 1품 축제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은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협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축제의 품격을 높이고, 서산의 전통문화와 관광 자원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번 일품축제 선정을 통해 도비 2억 원을 확보했으며, 이를 통해 더욱 풍성하고 매력적인 콘텐츠로 내년 제22회 서산해미읍성축제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을 맞이할 방침이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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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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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섭 시장, 새해 ‘시민과의 대화’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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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는 이완섭 시장이 6일 동문2동을 시작으로 17일까지 15개 읍면동을 방문하여 ‘시민과의 대화’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민과의 대화 일정은 6일 동문2동을 시작으로 7일 부춘동(오전)·동문1동(오후), 8일 수석동(오전)·석남동(오후), 9일 대산읍(오전), 10일 인지면(오전)·부석면(오후), 13일 팔봉면(오전), 14일 해미면(오전)·고북면(오후), 15일 성연면(오후), 16일 지곡면(오전)·음암면(오후), 17일 운산면(오전)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대화시간은 오전은 10시, 오후는 2시부터 시작하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이 시장은 경제·산업 분야, 문화·관광 분야, 건설·교통 분야, 농업·청년 분야 등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이끌며 주민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특히, 마을에서 논의되는 주요 사항들을 현장에서 듣고 함께 고민하며,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그간 단순 시민이 건의하고 답변하던 대화에서 탈피해 건의 현장 등을 영상으로 담아내 마을 주민들이 쉽고 명료하게 핵심을 파악하고 공감대를 높인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무엇보다 18만 시민과의 격의 없는 소통으로 시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는 한편, 적극적인 의견 수렴을 통한 공감대 형성으로 시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시간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이완섭 시장은 “2025 시민과 대화는 단순 대화의 자리를 넘어 서산의 미래를 여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미래를 여는 주인공인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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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