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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장천 꽃마실 축제와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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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현장] 제2회 용장천 심쿵샘쿵 꽃마실 축제와 함께하는 제15회 주민자치회 프로그램 발표회가 지난 29일 운산면 용장리 용장천 어울림 광장에서 개최됐다.
운산면주민자치회(회장 장찬순)가 주관한 이날 축제는 1부 개회식에 이어 2부 주민자치회 프로그램 발표회, 3부 축하 공연 및 서치 라이트쇼가 진행됐다.
먼저 개회식은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완섭 시장, 김맹호 시의회 의장, 이연희 도의원과 이병섭 운산면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관광객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어 진행된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는 색소폰, 난타, 고고장구, 댄스스포츠, 통기타, 너래, 하모니카, 요가 등 8개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그동안 배운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참석한 사람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여기어 그림 속에 들어가는 듯 특별한 체험을 선사하는 트릭아트 바닥 벽화, 정성스레 가꾸어 낸 해바라기 군락지까지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날 축제는 3부 음악한마당 및 레이저쇼로 이어지면서 저녁까지 진행됐다. 특히 서치라이트가 밤하늘을 화려하게 장식하는 레이저쇼는 축제의 흥을 최고조로 올리며 축제를 마무리했다.
특히 자율방범대는 주차안내를 맡아 교통 혼잡을 최소화했고 의용소방대와 보건지소는 축제장 방문객들의 안전을 도모하는 등 주민들의 열정적인 봉사활동이 보태지면서 축제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병섭 운산면장은 “주민들 스스로 만드는 소소한 축제가 마을의 이야기를 공유하고 이웃들과 가까워지는 기회가 되었다”며 “함께 소통하고 운산을 상생·발전시키는 행사를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으신 주민자치회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운산=신순분 시니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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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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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 팔봉면분회 문화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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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현장]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 팔봉면분회(회장 박찬교)는 지난 28일 전남 영광군 일대로 문화탐방을 다녀왔다.
박찬교 회장을 비롯한 회원 40명은 이날 오전 7시 팔봉면행정복지센터에서 버스로 출발하여 전남 영광군 백제 불교 최초도래지인 법성포와 불갑사를 방문했다.
영광 법성포 서해 바다가 바라보이는 숲쟁이길에 들어서니 ‘백제불교 최초 도래지’라고 새긴 비석이 있다. 법성포는 인도 간다라의 고승 마라난타가 남중국 동진을 거처 백제에 최초로 발을 디딘 곳이다. 법성포의 법(法)은 불교를, 성(聖)은 성인인 마라난타를 가리킨다고 한다. 영광군에서는 이를 기념하고 성역화하기 위해 지난 2006년 숲쟁이숲 인근 4230평 되는 땅을 활용해 마라난타사를 조성했다.
이어 불갑사로 이동했다. 법성포에서 자동차로 20여 분 거리의 불갑산(516m) 자락에 자리 잡고 있으며 대한불교조계종 제18교구 본사인 백양사의 말사다.
유래를 살펴보니 마라난타가 최초로 창건한 백제 불교 초전성지(初傳聖地)라 하여 부처불(佛) 첫째 갑(甲)자를 써서 절 이름 지었다. 이 절이 크게 번창한 것은 고려 말 각진국사(覺眞國師)에 의해서다. 당시 이 절에는 수백 명의 승려가 머물렀고, 사전(寺田)이 10리에 미치고 40여 동의 가람과 31개의 암자가 있어 ‘불가의 종가집’이라 불릴 정도였다고 한다.
대웅전 뒤에는 각진국사가 심었다고 전해지는 수령 700여 년의 참식나무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군락지를 이루고 있다. 불갑사는 많은 문화재와 15동의 건물이 있는 큰 사찰로 많은 신도와 관광객이 찾는 지역의 명소로 자리매김했다고 전해진다.
이번 문화탐방에 나선 노인회 회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팔봉을 벗어난 지역에서 새로운 문화를 경험하며 경로당 회원들끼리 더 가까워진 것 같아 좋다는 반응도 나왔다.
박찬교 회장은 “문화탐방을 통해 팔봉면 분회가 가족처럼 하나 된 마음으로 더욱 단합하는 계기가 됐다”며 “다양한 문화행사가 계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팔봉=문용재·김중환 시니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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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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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에 울려 퍼진 하모니카 선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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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현장] 지난 28일 대산읍 화곡2리 경로당에서 한뫼 하모니카 작은 연주회가 열렸다.
이번 연주회는 공연을 통한 소통 공감대를 형성하고 즐거운 삶을 영위하기 위한 지역 문화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취지로 열렸다.
이날 하모니카 작은 연주회는 이인호 단장 등 8명이 출연해 섬마을선생님 등 흘러간 옛 가요들 11곳을 연주해 어르신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특히 이날 연주회에는 신상인 대한노인회 대산분회장이 참석해 연주단과 노인 회원들을 격려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신상인 대산분회장은 “오늘 작은 하모니카 연주회가 어르신들은 물론 마을 주민 모두가 화합하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작은 연주회를 마련해주신 한뫼 하모니카 연주단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대산=김유경·권영한 시니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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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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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에 놀란 어르신들 가정집으로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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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현장] 지난 28일 오전 7시12분께 예천동의 한 교회에서 화재가 발생, 인근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을 벌였다.
이날 화재 신고를 받고 출동한 서산소방서는 소방차 18대 소방대원 51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50여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이발 불로 연기가 많은 발생하면서 서산시는 문자메시지를 통해 “인근 주민은 창문을 닫아 주시고 차량은 우회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따라 화재가 발생한 인근 주민들은 예천2통 경로당 맞은 편 가정집으로 대피해 화재진압 소식에 귀를 곤두세웠다.
이날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화재가 발생한 교회 벽이 까맣게 그을렸다. 석남=조난숙 시니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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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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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인재육성재단, 2024년도 장학증서 수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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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인재육성재단(이사장 강춘식)은 지난 29일 서산문화원 3층 대강당에서 ‘2024학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성기동 서산교육장. 김기찬 한서대 부총장, 조규선 서산장학재단이사장, 백종신 서산문화원장, 윤만형 서산시 체육회장, 신응식 지곡노인대학장, 김미정 충남도지사 여성정책특보, 양준호 충남도지사 청년정책특보, 김호종 서산새마을금고 이사장, 가제현 중앙새마을금고 이사장, 박정미 서산여협 회장, 조동식 서산시의원, 성기영 서산시 평생학습과장 그리고 강춘식 서산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수여식에서 서산인재육성재단은 ▷고등학교 신입 장학생 13명 ▷대학 신입 장학생 21명 ▷대학 재학생 4명 ▷서산스포츠클럽 축구 특기학생 6명 등 총 44명에게 장학금 8700만원의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강춘식 이사장은 “장학생들이 장학금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그려가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서산인재육성재단은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차세대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이 학생들의 빛나는 미래로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서산인재육성재단은 자라나는 청소년기부터 우수한 인재를 선발하여 서산의 큰 인물을 육성함으로서 향후 서산시 발전에 크게 기여할 인물을 키우기 위해 1991년부터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이날 현재까지 지원한 누적 장학생은 1631명으로 총 25억74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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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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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대-베니키아호텔 서산, 인재양성·지역사회 발전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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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양성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한서대와 베니키아호텔 서산이 손을 맞잡았다.
한서대학교(총장 함기선)는 지난 28일 베니키아호텔 서산 라비에벨홀에서 지역협력센터와 베니키아호텔 서산(김동현 대표)이 지역 인재양성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산학협력과 취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안성만 한서대 지역협력센터장과 베니키아호텔 서산 김동현 대표이사는 인재양성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산학협력 등 5개 항의 협약서에 서명을 마쳤다.
협약 주요내용은 ▷유기적이고 지속적인 협력 체계 구축 ▷현장 실무 전문인력의 특강 지원 협조 ▷한서대 학생의 현장실습 및 인턴십 프로그램에 관한 사항 ▷취업 컨설팅 지원 ▷양 기관 간 공동 상호지원 등에 관한 사항 등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서대 안성만 지역협력센터장, 이창규 정보화지원실장, 최리나 지역협력센터, 베니키아호텔 서산 김동현 대표, 이경은 매니저, 신현석 식음팀장이 참가했다.
안성만 한서대 지역협력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현장실습 및 취업 기회 제공은 물론 호텔 이용료 할인으로 대학 방문 해외 관계자에게 질 좋은 숙박 서비스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베니키아호텔 서산은 문화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시설의 우수성과 품질 및 서비스 등을 종합적으로 보증하는 관광공사 체인 특급 관광호텔로 ‘서해안 최고의 비즈니스·가족호텔’을 추구하고 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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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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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토탈에너지스 공장 불…인명피해·폭발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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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공단 한화토탈에너지스 공장에서 불이났다. 공장 직원들이 자체 진화하면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28일 서산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5분쯤 대산공단 내 한화토탈에너지스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공장 직원들이 소화기 등을 이용해 15분 만에 자체 진화했다. 인명피해나 폭발, 화학물질 유출 등의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한화토탈 측은 “나프타분해설비(NCC)에 원료 투입 준비 작업을 하다 불이 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산소방서 등 유관기관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화재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앞서 2019년 4월에도 이번 화재가 발생한 NCC 설비에서 메탄가스 드럼 정기보수를 하던 중 잔류가스가 폭발하면서 굉음이 나 작업자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대산=이홍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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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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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경 시의원, 대한민국 지방의정 봉사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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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회 김용경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춘·성연)이 28일 대한민국 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대한민국 지방의정 봉사상’을 수상했다.
김 의원은 시민 중심의 정책 입안으로 큰 관심을 받았다. 2023년 4월 「서산시 산후조리 비용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발의해 산후 회복에 드는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산모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는 등 다수의 입법 활동을 펼쳤다.
김 의원은 또 지역의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산시 기후변화대응과 신설, 성연 교육시설 신설 및 확대, 도시가스 공급 소외지역 해소 등을 촉구했다. 시정질문을 통해서는 소아청소년과 병원 유치 및 긴급 의료 수술 인력 보강, 호수공원 수질개선 및 부춘산 근린공원 관련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했다.
아울러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서산시 탄소중립 2050 온실가스 저감 정책 연구모임의 대표로서 꾸준한 연구 활동을 하는 등 현장 중심의 소통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김용경 의원은 “동료의원들의 협력과 시민들의 응원으로 큰 상을 받게 돼 영광” 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여 서산시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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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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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충남장애인기능경기대회 메달 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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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상복)이 지난 28일 폐막한 2024 충남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서 금상 3개, 은상 1개, 동상 1개 등 총 5개의 메달을 수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6개 분야 11명이 출전한 서산시장애인복지관은 바리스타 오혜선, 컴퓨터 프로그래밍 박재민, Word processor 이원준씨가 금상을 수상했다. 또 수채화 김경찬씨가 은상, 컴퓨터활용능력 최미진씨가 동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오혜선, 박재민, 이원준씨는 9월 3일부터 청주에서 개최되는 제41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충남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이상복 관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선수들의 배우려는 열정과 노력이 더해져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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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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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제20전투비행단, 활주로 폐쇄 처리절차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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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제20전투비행단(이하 20전비)은 지난 27일 부대 주기장에서 비상상황을 대비하는 활주로 폐쇄 시 처리절차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활주로 폐쇄는 항공기의 비정상 착륙 및 활주로 이탈, 활주로 피폭 등 비상상황 시 수행하는 절차로 항공작전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한 조치가 필수적이다.
이번 훈련은 항공기가 랜딩기어 고장으로 인해 착륙 시 활주로를 이탈한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다. 먼저 관제탑에서 훈련 상황을 전파하자 소방대기조, 폭발물처리조, 구급조, 기체반 등으로 구성된 지상구조반이 현장에 긴급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지상구조반은 즉시 인원 및 장비 진입을 통제했으며, Hydrazine 누설 확인 및 제독, 화재 발생 여부 확인, 무장점검 등 안전조치를 실시한 후 조종사를 구조했다. 이어 공병대대가 크레인 장비를 이용하여 항공기를 견인한 후 활주로를 다시 개방하면서 훈련이 종료됐다.
장성진(대령)기지방호전대장은 “활주로는 항공작전을 수행하기 위한 필수 시설”이라며 “앞으로도 실전적인 훈련을 통해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겠다”고 강조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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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