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의회 김용경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춘·성연)이 28일 대한민국 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대한민국 지방의정 봉사상’을 수상했다.
김 의원은 시민 중심의 정책 입안으로 큰 관심을 받았다. 2023년 4월 「서산시 산후조리 비용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발의해 산후 회복에 드는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산모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는 등 다수의 입법 활동을 펼쳤다.
김 의원은 또 지역의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산시 기후변화대응과 신설, 성연 교육시설 신설 및 확대, 도시가스 공급 소외지역 해소 등을 촉구했다. 시정질문을 통해서는 소아청소년과 병원 유치 및 긴급 의료 수술 인력 보강, 호수공원 수질개선 및 부춘산 근린공원 관련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했다.
아울러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서산시 탄소중립 2050 온실가스 저감 정책 연구모임의 대표로서 꾸준한 연구 활동을 하는 등 현장 중심의 소통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김용경 의원은 “동료의원들의 협력과 시민들의 응원으로 큰 상을 받게 돼 영광” 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여 서산시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병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