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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서산의료원 만들기…전 직원 친절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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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의료원(원장 김영완)이 ‘친절한 의료원 만들기’에 나선 가운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21일 본관 5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친절교육은 신구대학교 항공서비스과 이유나 교수를 초빙하여 친절한 고객응대 실천방안, 서비스 응대 화법 등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 졌다.
이 교수는 교육과 함께 실습도 함께 진행해 서산의료원 직원들이 친절 의식을 함양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
서산의료원은 지난 3월 전 직원 친절선포식을 진행하는 등 지역주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의료원이 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김영완 서산의료원장은 “서산의료원을 찾는 모든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친절한 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오늘 친절교육을 통해 전 직원의 친절 마인드가 한 단계 성장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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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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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버리고 도주한 음주 운전자…잡고 보니 수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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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을 버리고 도주한 음주운전자가 경찰의 추격 끝에 붙잡혔다. 이 운전자는 수배자였다.
서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10시 29분께 ‘서산시 예천동에서 음주운전을 하는 것으로 의심된다’는 112신고가 들어왔다. 경찰은 위치를 파악한 뒤 예상 경로로 이동해 신고 접수 3분 만에 음주 의심 차량을 발견하고 바로 정차 명령을 내렸다.
하지만 운전자인 30대 A씨는 이를 무시한 채 신호 위반까지 해가며 약 2㎞를 도주했다. 비좁은 골목길로 인해 더는 운행이 어려워지자 차량을 버리고 뛰어가다가 경찰에게 현장에서 검거됐다.
경찰이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한 결과, 면허취소 수준의 수치가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조사 과정에서 A씨에게 다수의 수배가 내려진 사실도 확인했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단속만 피하면 된다는 안일한 생각을 버리고, 술을 한잔이라도 마신 뒤에는 운전대를 절대 잡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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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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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경찰서, 청소년 도박예방 포스터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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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경찰서(서장 구자면)가 청소년들의 도박 범죄 예방을 위해 24일부터 28일까지 도박 근절 홍보 포스터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최근 인터넷 도박, 청소년 도박 등이 사회적 문제로 큰 파장을 일으킴에 따라 청소년들의 관심 유도와 도박 범죄 예방을 위해 실시하게 됐다.
먼저 24일에는 경찰서 1층 로비와 민원봉사실 입구에 포스터를 전시, 경찰서 방문 민원인 등 서산시민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하고 25일부터는 부춘중학교와 서령고등학교 교내에 전시할 예정이다.
구자면 서산경찰서장은 “도박범죄 근절 홍보 포스터 전시로 청소년 도박의 위험성에 대해 알리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각적인 홍보로 도박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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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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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경찰서, 청소년 참여 정책자문단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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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경찰서(서장 구자면)는 지난 20일 경찰서 4층 대회의실에서 서산지역 고등학생 24명으로 구성된 ‘청소년 참여 정책자문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청소년 참여 정책자문단은 정책수요자인 청소년들이 경찰의 청소년 보호·지원 정책에 직접 참여하여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반영하는 제도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구자면 경찰서장과 관계 경찰관이 참석해 정책자문단 학생들과 학교폭력, 청소년 비행 예방과 도박 및 마약 등에 관한 의견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 참여 정책자문단원은 서산경찰서 관내 우범지역 중심으로 학교전담경찰관과 합동순찰, 등하굣길 홍보캠페인 등 다양한 경찰 활동에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구자면 서산경찰서장은 “청소년 참여 정책자문단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의견이 적극적으로 반영되어 더욱 효과적인 청소년 선도·보호 정책이 전개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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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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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하반기 7개 사업 추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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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분기 정기회의를 열고 하반기 7개 사업을 추가 실시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 위원 1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 후 ▷2023년도 사업결과 보고 ▷2분기 사업추진 사항 보고 ▷하반기 사업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하반기 사업으로 ‘키 쑥! 건강 쑥!’등 7개 사업 외에 ▷취약계층 노후 주방용품 교체사업인 ‘바꿔 드림’과 ▷대산우체국과 함께 하는‘안녕하신가영’ 등 7개 사업을 추가 실시하기로 했다.
김기혁 민간위원장은 “취약계층 발굴과 지역특색사업 추진에 힘을 모아 대산읍민 모두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공위원장인 윤여신 대산읍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에 최선을 다해주시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무더위를 식혀 주는 시원한 얼음 같은 존재가 되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대산=이홍대, 이창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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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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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암면, 찾아가는 재활용품 분리배출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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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암면(면장 박상열)이 지난 21일 일상생활 속 재활용품 분리배출의 필요성을 주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찾아가는 재활용품 분리배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탑곡3리 마을회관에서 4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재활용품 분리배출 교육은 충남녹색환경지원센터 전문 강사가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 마을종량제(영농폐기물 종량제 마대 수거), 재활용품 교환사업 등 주요 환경 관련 정책들을 안내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특히 자원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종이류, 캔류, 투명페트병 등 재활용품 수집 보상금 제도를 홍보해 일상생활 속 재활용품 분리배출 실천을 위한 동기부여와 자발적 참여로 이어지는 분위기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분리배출 교실에 참여한 한 주민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자원 재활용과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깨닫고 환경보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올바른 분리배출로 자원순환을 실천하고 무분별한 생활 쓰레기를 줄여 환경보호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음암면은 지난 4월 음암면 유계1리에서 첫 찾아가는 재활용품 분리배출 교육을 실시한 이후 농촌에서 무분별하게 소각하거나 투기되는 쓰레기가 줄고 재활용품 수거율도 높아진 것으로 분석하고 있는 만큼 찾아가는 재활용품 분리배출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상열 음암면장은 “쾌적하고 청결한 마을 환경조성을 위한 분리배출 문화 정착을 위해 무엇보다 주민들의 적극적인 실천 의지가 중요하다”며,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를 정립하고 자원순환으로 환경이 보전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재활용품 분리배출 교실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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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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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떴다방 합동 단속…어르신 피해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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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가 어르신 지갑을 열게 하는 ‘떴다방’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서산경찰서와 합동 단속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떴다방이란 무료 공연, 사은품 등으로 어르신들을 모집해 일반 식품을 질병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속여 팔거나 의료기기 허위·과대광고를 통해 고가에 판매하는 등 어르신들에게 경제적인 피해를 입히는 행위를 말한다.
서산시 일자리경제과, 정신보건위생과, 서산경찰서 관계자로 합동단속반을 구성하여 ▷판매업 명부 사업장 비치 여부 ▷판매 계약 체결에 따른 계약서 교부 여부 ▷건강기능식품 및 의료기기 과대광고 등 관계 법령 준수 여부를 점검했다.
시는 앞으로도 수시 합동점검을 실시해 불법행위가 적발되면 사안에 따라 수사기관 고발, 영업정지 및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박경환 서산시 일자리경제과장은 “건강에 관한 관심과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어르신들이 떴다방을 찾는 일이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며 “어르신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합동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지난 4월 서산경찰서와 합동으로 떴다방을 점검해 위반행위 1건을 적발해 과태료를 부과하는 행정처분조치를 내렸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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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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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민간위탁사무조사 특위 활동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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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충청남도 민간위탁사무 조사 특별위원회’(위원장 양경모)는 21일 제8차 회의를 열어 활동결과 보고서를 채택하고 활동을 마무리했다.
민간위탁사무조사특위는 지난해 2월 출범하여 충남도와 도교육청 소관 민간위탁사무의 현황 및 성과 등을 파악하고, 행정의 효율성, 서비스의 질 향상, 예산 절감 등 민간위탁의 목적이 달성되고 있는지를 집중 점검했다.
특위는 활동을 마무리하면서 조사 결과 및 제안 사항으로 ▷신규·기존 위탁사무의 존속 여부, 운영 방식 등 전면 재검토 ▷도·교육청-수탁기관 간 업무지원시스템 구축 검토 ▷수탁기관 종사자 대상 교육 실시 ▷예산·회계·인사·노무 분야 컨설팅 도입 ▷수탁기관 자체 사전점검 의무화 ▷지도·점검 및 사후조치 강화 ▷재위탁·재계약에 대한 의회 동의 절차 보완 ▷성과평가 강화 및 결과 활용, 정보공개 철저 등을 집행부에 제시하고, 조속한 조치를 주문했다.
양경모 위원장(천안11·국민의힘)은 “이번 특위 활동을 통해 우리 도와 교육청 민간위탁사무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점을 심도 있게 파악하고, 위탁사무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며 “이번 조사가 단순한 끝맺음이 아닌 새로운 시작으로 민간위탁사무에 대한 적극적인 관리감독과 개선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특위 활동은 마무리하지만 우리 위원회에서 제안한 사항들이 실질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도의회는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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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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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중국 장수성 인민대표대회 방문단과 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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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는 21일 중국 장수성 인민대표대회 방문단과 충남도의회 국제회견장에서 교류 협력 추진을 위한 환담을 나누고, 향후 폭넓고 활발한 교류를 펼쳐갈 것을 약속했다.
이날 환담에는 도의회 조길연 의장을 비롯해 김복만 부의장(금산2·국민의힘)과 각 상임위원회 위원장 등 12명의 의원이 참석했으며, 장수성에서는 타우장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주임 등 6명이 자리했다.
도의회는 지난 2011년 우호교류협정에 이어 2021년 상호결연협정을 체결했으며, 2023년 10월에는 충남도의회 대표단이 중국 장수성을 방문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갈 것을 논의한 바 있다.
이날 장수성 인민대표대회 방문은 환영 인사와 함께 앞으로의 추가적인 교류 사항을 논의하고, 본회의장 회의 방청 순으로 이어졌다.
조길연 의장은 “충남은 백제문화의 중심지이며 많은 역사 유적과 유물을 간직한 곳으로, 특히 2025~2026년이 ‘충남 방문의 해’인 만큼 충남의 관광지에도 방문해 주길 부탁드린다”며 “앞으로 장수성과 문화관광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더 왕성한 교류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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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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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출신 이호영, 치안정감 승진 경찰대학장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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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출신 이호영(58·사진) 치안감이 치안정감으로 승진하고 경찰대학장에 내정됐다.
경찰청은 지난 21일자로 이호영 치안감 등 3명의 치안점감과 치안정감 아래 계급인 치안감 5명의 승진·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팔봉면 출신인 이호영 경찰대학장 내정자는 서령고와 동국대학교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간부후보 40기로 입직했다. 2020년 경무관 승진 후 충남경찰청 제1부장과 경찰청 정보화장비정책관을 거쳤으며, 2022년 치안감에 올라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과 울산경찰청장을 지내고 지난해 10월 행정안전부 경찰국장으로 임명됐다.
한편 치안정감은 임기가 보장된 국가수사본부장을 제외하고 경찰청 차장, 서울·부산·경기남부·인천경찰청장과 경찰대학장 등 6개 자리가 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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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