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출신 이호영(58·사진) 치안감이 치안정감으로 승진하고 경찰대학장에 내정됐다.
경찰청은 지난 21일자로 이호영 치안감 등 3명의 치안점감과 치안정감 아래 계급인 치안감 5명의 승진·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팔봉면 출신인 이호영 경찰대학장 내정자는 서령고와 동국대학교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간부후보 40기로 입직했다. 2020년 경무관 승진 후 충남경찰청 제1부장과 경찰청 정보화장비정책관을 거쳤으며, 2022년 치안감에 올라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과 울산경찰청장을 지내고 지난해 10월 행정안전부 경찰국장으로 임명됐다.
한편 치안정감은 임기가 보장된 국가수사본부장을 제외하고 경찰청 차장, 서울·부산·경기남부·인천경찰청장과 경찰대학장 등 6개 자리가 있다. 이병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