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춘동, 어르신 울리는 ‘떴다방’피해 예방 나섰다
경로당 순회 피해 예방 홍보 활동
[시니어의 눈] 부춘동(동장 성기찬)은 허위·과장광고에 따른 어르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14일 지역 경로당 6곳을 차례로 방문하여 ‘떴다방’등의 불법영업 근절을 위한 예방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홍보활동은 최근 일부 경로당에서 공짜선물, 효도관광, 무료 의료기기 체험 등을 미끼로 어르신들을 현혹해 건강기능식품을 의약품으로 속여 고가에 판매하는 이른바 ‘떴다방(홍보관)’피해가 잇따른 데 따른 조치로 실시했다.
이날 홍보활동은 ▷떴다방 영업 형태 구별 방법 ▷주요 허위·과대광고 위반 사례 및 신고 요령 ▷식품(일반 및 건강기능식품)과 의약품의 구별법 등을 설명하고 아울러 피해 사례 및 ‘떴다방’ 소재지와 취급 품목 등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피해 예방 행동요령이 담긴 팜프렛을 배부했다.
성기찬 부춘동장은 “식품을 만병통치약인 것처럼 과장광고하면 절대로 사지 말고 보건소로 즉각 신고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부춘=김정부 시니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