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소방서(서장 김상식)는 연말연시를 맞아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화재예방 및 신속 대응을 위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특별경계근무 기간 동안에는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828명, 장비 49대가 동원되며 ▷화재취약대상 소방차량 활용 순찰 ▷전 직원 불시 비상연락망 점검 ▷대형 재난 대비 소방장비 100% 가동 유지 등을 통해 안전사고에 대비·대응할 계획이다.
김종원 재난대응과장은 “겨울철 특성 상 주거시설 등 실내 활동이 증가하고 난방기구 사용이 증가하여 화재 위험요인이 커지기 때문에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면서 “연말연시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히 경계근무에 임하겠다”고 전했다. 허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