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의료원(원장 김영완)이 24일 크리스마스이브를 맞아 의료원 1층에서 ‘크리스마스이브 연주회’를 개최해 입원 환자와 내원객, 임직원 등 200여 명에게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선사했다.
이번 연주회는 서산색소폰 연주단과 협력으로 색소폰 연주, 댄스, 아코디언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약 40여 분간 진행되어 참여자들은 공연 내내 음악과 함께 웃음과 감동을 나누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김영완 원장은 “크리스마스이브는 사랑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날로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음악이 전하는 따뜻한 선율과 함께 우리의 마음속에도 따뜻한 울림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서산의료원은 앞으로도 여러분께 몸과 마음의 쉼을 제공하며, 지역사회와 더욱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의료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의료원은 지역 주민과의 문화적 교감을 강화하고, 지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지금까지 진행된 주요 행사는 바이올린 협주, 입원 환자를 위한 추억 사진 촬영, 비보잉 힙합 공연, 지역 작가 박양준 서예전, 설맞이 음악회, 현악 4중주 공연, 클래식 성악 공연 등을 진행했다. 허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