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검찰청 서산지청(지청장 김승언)과 사단법인 서산당진태안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김덕호)는 지난 19일 서산지청 대회의실에서 ‘범죄피해자 연말 난방비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승언 지청장과 범죄피해자지원센터 김덕호 이사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참석해 범죄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범죄피해자 8가정에 난방비 800만원을 지원하여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했다.
김승언 지청장은 “이번 난방비 지원은 예기치 않았던 범죄피해로 고통 받은 피해자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고 피해자의 고통과 아픔을 함께 하고자 하는데 의미가 크다”고 격려했다.
김덕호 이사장은 “앞으로 범죄피해를 당한 피해자들의 조속한 피해회복을 위해서는 경제적 지원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회적 관심이 강화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력 범죄로 피해를 입은 사람이라면 언제든지 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대표 1577-1295) 또는 홈페이지(http://sacvc.kcva.or.kr/)를 통해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허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