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청년 프로그래머 아카데미 수료식…10명 수료
수료생 10명 중 6명에 창업지원금
서산시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지원사업 일환으로 지난 6월부터 진행한 ‘청년 프로그래머 아카데미’수료식이 23일 한서대학교에서 개최됐다.
이날 수료식에는 한서대 안성만 지역협력 센터장과 이창규 정보화 실장, 이종남 교수, 이춘호 세한대 교수와 서산시 관계자 그리고 아카데미 수료생이 참석했으며 창업경진대회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2명 등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수료생 10명 중 6명은 수산업 전자상거래 분야, 딸기 스마트팜, 라벤더 체험학습, 보드게임 등 늘봄학교 분야의 창업에 성공해 창업지원금을 받았다.
박혜진(지니팜 대표) 수료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 초기 창업예정자로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 교육 후에도 한서대 디자인 지원 1대1 매칭으로 로고와 명함, 포장 디자인 등 다양한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교육 동기들과 협업을 해서 사업 확장 및 지역경제에도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성만 지역협력센터장은 “교육과 컨설팅을 받고 창업에 성공한 대표들께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며 “초기 창업기업에 필요한 디자인과 마케팅 등을 내년에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허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