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산시는 9일 이완섭 서산시장과 최경용 한국산업단지공단 충청지역본부장이 시청 상황실에서 ‘수석농공단지 청년문화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수석농공단지 청년문화센터는 수석농공단지의 근로자 편의를 증진하고 청년들의 지속 가능한 소통과 힐링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11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산단환경조성사업 제5차 공모에 선정됐으며, 청년문화센터 건립을 위한 국비 40억 원을 확보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완섭 서산시장과 최경용 한국산업단지공단 충청지역본부장은 청년문화센터 건립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청년문화센터는 수석농공단지 관리사무소의 여유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의 규모로 조성되며, 청년들의 지속 가능한 소통과 힐링의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산업단지 내 청년 근로자들을 위한 문화·편의 시설을 확충하고 특색 있는 프로그램들로 청년 근로자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들도 찾는 문화산업단지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