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태안 주민 화합의 장 마련
동문2동(동장 이종신)은 지난 8일 자매결연 마을인 태안군 고남면 주민들을 초청해 서·태안 주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자매결연 28주년을 맞아 진행한 이날 화합행사에는 이종신 동문2동장과 황주선 고남면장을 비롯한 양 기관 사회단체장과 임원 등 7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들은 먼저 동문2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기념식을 갖고 한서대학교와 해미읍성을 둘러보며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동문2동과 고남면은 1996년 자매결연을 체결하여 상생과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왔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었던 화합행사를 지난해부터 재개했다.
임붕순 동문2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교류가 동문2동과 고남면 간 우호 증진을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이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교류하는 협업의 장을 자주 마련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종신 동문2동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주민자치회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호 교류를 통해 관계를 더욱 견고히 하고 상호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문2=이진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