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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4.08.27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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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서산출장소.jpg

 

고용노동부 서산출장소(소장 홍성은)는 근로자들이 임금체불 걱정 없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임금체불 집중청산 운영계획’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운영계획은 예년의 신고사건 처리 위주의 관행에서 벗어나 추석을 앞두고 선제적인 임금체불 예방과 청산에 집중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최근 임금체불이 많이 증가한 건설, 음식·숙박, 정보통신업(IT 포함) 등 취약업종을 중심으로 근로감독이 실시되며, 건설현장의 경우 산업안전과 합동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장 근로감독에서 임금체불이 확인될 경우, 즉시 시정 조치하고, 추석 전에 임금체불이 해소될 수 있도록 적극 지도할 방침이다.

 

임금체불 피해를 손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노동포털’(labor.moel.go.kr)에 임금체불 신고 전담창구가 운영되고, 전용전화(1551-2978임금체불)도 개설된다. 전용전화는 임금체불 업무를 전담하는 근로감독관과 직접 연결되며, 상담을 받거나 신고할 수 있다.

 

또, 고액 체불이거나 피해 근로자가 다수인 경우, 체불로 인해 분규가 발생한 경우 등에는 서산출장소장이 현장을 방문해 직접 청산을 지도할 예정이다.

 

집중 지도기간 중에는 ‘체불청산 기동반’을 운영해 주요 사안 발생시, 즉시 현장에서 청산을 지도할 계획이다.

 

홍성은 서산출장소장은 “임금체불은 심각한 민생범죄이며, 특히 명절에 임금체불로 어려움을 겪는 근로자가 있다는 것은 안타까운 현실”이라며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감독행정의 역량을 집중 투입해 임금체불 예방 및 청산활동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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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서산출장소, 추석 전 체불임금 청산 집중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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