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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4.08.26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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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세대 통합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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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세대 통합 프로그램

 

[시니어 현장] 성연 테크노밸리 경로당(이안·라피네·골드클레스·금호어울림 아파트)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12일부터 20일까지 노인인식 개선 및 지역사회 세대간 소통을 위한 ‘1·3세대 통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세대통합 프로그램은 3세대 어린이들의 여름방학을 맞아 경로당에서 어르신들과 함께 향수공예와 향기 테라피 수업이 5회에 걸쳐 진행됐다.

 

세대통합 프로그램에는 어르신 40명과 초등학생 36명이 참여했으며 어르신들과 청소년들은 서로 알려주고 배우며 소통했고, 평소 서로에게 궁금했던 질문을 하며 자연스럽게 교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첫 수업에서 서로 서먹하던 분위기는 두 번째 수업부터는 서로 공감하고 친해지면서 어린 학생들의 생기발랄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어르신들은 손주손녀를 대하듯 친밀감을 보여주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1·3세대가 함께 활동하면서 어린이는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을 통해 탐구심과 인내심은 물론 성취감과 창의력을 길러주고, 어르신들에게는 치매예방 및 작품을 만들었다는 자부심과 자신감을 주어 생활에 활력을 얻는 기회가 되었다.

 

세대통합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들은 “평소 어르신들과 이야기할 기회가 없었는데 즐거운 추억을 갖게 돼 기쁘고 행복하다”며 “다음에도 이런 수업이 있으면 꼭 참여하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한 어르신들은 “생각만 해도 귀여운 손주들과 함께한 시간이었다. 학생들이 착하고 예쁘다. 앞으로 이런 시간이 자주 있으면 서로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성연=남춘현 시니어기자

남춘현 시니어기자 @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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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과 어르신의 만남…1·3세대 통합프로그램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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