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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4.08.23 16:55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박주영)은 지난 21일 충남서부해바라기센터와 청소년의 성폭력 예방 및 피해 지원을 위한 중요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양 기관의 전문성과 자원을 결집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충남 내포 혁신플랫폼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비롯하여 16개의 도·시·군의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도내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피해 청소년에 대한 심리적·정서적 안정을 돕고, 복지 서비스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충남서부해바라기센터는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등의 피해자에게 365일 24시간 상담·의료·수사·법률 등의 서비스를 일괄 지원하게 된다.
박주영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목표이며, 이번 협약을 통해 위기 청소년들의 지원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허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