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 전시회 준비로 꽃보다 아름다운 노년보내요”
이안APT 자원봉사단
[시니어 현장] 성연면 이안아파트 경로당 자원봉사단은 벌써 4년차 꽃보다 아름다운 노년을 보내고 있는 특색 있는 봉사단이다.
3년 넘게 아름다운 성연면 꽃길을 조성하고, 제3회 국화전시회도 개최하여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국화향과 함께 힐링 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해주었다.
올해도 사계절 꽃들로 가득한 아파트 단지를 꿈꾸며 메리골드, 해바라기, 튤립, 장미, 국화, 핑크뮬리, 대형바람개비 등 다양한 조형물 설치와 꽃들을 식재하고 아름다운 산책로 만들기를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봉사하고 있다.
특히 봉사단원들은 하트조형물에 국화꽃을 식재하여 사진명소를 만들어 시민들이 이용하는 모습을 상상하며 벌써부터 가슴이 벅차다.
자원봉사는 나 하나로 시작해서 주변에까지 영향이 미치는 것이 큰 의미 있는 활동이다. 이번 제4회 국화전시회는 1·3세대가 함께 만드는 전시회로 준비 중이다. 세대 간 벽을 허물고 이웃 간 서로서로 화합하고 함께하는 아름다운 아파트로 만들기 위해 오늘도 이안APT 봉사단 활동은 이상무다. 성연-한관수 시니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