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읍은 생활쓰레기가 상습적으로 불법 투기되는 관내 현장을 방문하여 계도 목적의 현수막을 게시하고 쓰레기 배출 안내 전단지를 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대산리 132-16번지(현대빌라) 일원의 경우 상습적인 쓰레기 무단 투기로 인한 악취와 도시 미관 저해로 민원이 다수 발생하고 있으며, 지난주에는 상차용기에 화재가 발생하여 자칫하면 큰 화재로 번질 위험이 있었다.
이에 대산읍에서는 현수막을 제작하여 게시하였으며 주변 다세대주택에 배출안내 전단지를 배부하고 무단 투기에 대한 계도 강화에 나서는 한편 추후 관련 부서와 협의하여 재활용품 분리수거대, 상차용기 재배치 등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윤여신 대산읍장은 “앞으로도 관내 생활쓰레기 불법투기 장소에 대해 집중 계도 및 단속을 지속 실시하여 쾌적한 도시 경관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대산=이홍대, 이창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