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의료원, 연성 요관내시경 수술 500례 달성
합병증 예방·90%이상 성공률

서산의료원(원장 김영완)은 연성 요관내시경 수술(비뇨의학과 전문의 박종탁) 500례를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연성 요관내시경 수술은 요도를 통해 내시경을 요관으로 진입시켜 홀뮴레이저 쇄석기로 결석을 파쇄, 제거하는 무절개 내시경 수술로 서산의료원은 지난 2021년 10월 연성 요관내시경을 도입한 이후 2년 5개월만인 지난 19일 500명의 요로결석 환자의 수술 기록을 달성했다.
1박2일의 짧은 입원과 90%이상의 성공률을 자랑하는 연성 요관내시경 수술은 1% 이내의 합병증 발생율를 보이는 장점으로 요로결석 환자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박종탁 비뇨의학과장은 “앞으로도 연성 요관내시경 수술을 통해 요로결석 환자분들의 고통을 해결해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영완 원장은 “서산의료원은 충남 서북부 유일의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최고의 의료서비스와 최신의 의료기술 도입을 통해 지역주민 여러분의 건강과 안녕을 책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허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