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1층, 연면적 3,300여㎡ 규모
배드민턴, 스쿼시, 장애인 탁구장
서산국민체육관 인근에 배드민턴, 스쿼시, 장애인 탁구장 등을 갖춘 다목적 실내체육관이 들어선다.
시는 4일 갈산동 서산국민체육센터 인근 체육관 건립 현장에서 맹정호 시장, 이연희 의장, 이규현 서산시체육회장, 김덕호 충남도체육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다목적 실내체육관’ 기공식을 가졌다.
총사업비 77억 원을 들여 건립하는 다목적 실내체육관은 내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연면적 3천300㎡ 규모에 배드민턴장 12면, 장애인탁구장 8면, 스쿼시장 3면 등이 들어선다.
시는 다목적실내체육관 건립으로 그동안 지속해서 제기돼왔던 시민들의 체육시설 확충에 대한 갈증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는 2019년부터 공유재산심의, 재정투자심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추진 등 각종 행정절차를 마무리했다.
맹정호 시장은 “생활체육은 시민들의 건강한 삶과 직결되는 최고의 복지서비스”라며 “이를 누리기 위한 체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