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6-18(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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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도의회, 지역거점병원 성장 및 육성 방안 논의
    충남도의회 ‘충남지역 의료원의 지역거점병원화를 위한 연구모임(대표 양경모)’은 28일 충남도의회 회의실에서 4차 회의를 열고 지역거점병원으로서의 성장 및 육성 방안과 지역 의료 공백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양경모 의원(천안11, 국민의힘)을 비롯해 천안의료원 김대식 원장, 공주의료원 임수흠 원장과 방수현 총무팀장, 서산의료원 김영완 원장, 홍성의료원 김건식 원장, 충남도 보건정책과 성만제 과장 등 연구모임 회원과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지역거점병원으로서의 성장과 육성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지역 의료원들이 거점병원으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핵심 요소로 의료 인프라 강화, 전문 의료 인력 확보, 진료과목의 다양화, 재정적 지원 확대 등을 제시하는 등 지역의료원의 발전뿐만 아니라, 충남도 보건의료 시스템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오기 위한 중요한 논의의 장이 됐다. 양경모 의원은 “지방의료원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지역 보건의료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관련 지원과 정책은 여전히 부족하다”며 “지역거점병원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지원과 정책적 노력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연구모임을 통해 지역거점병원의 역할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성장 방안을 마련하고, 현재 심각한 지역 의료 공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 대안을 도출해 가겠다”면서 “지방의료원들이 그 역할을 충분히 다할 수 있도록 향후 더 많은 연구와 정책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변화가 일어나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 충남뉴스
    • 의정
    2024-11-28
  • 충남도의회, 청년 자립 위한 다각적 정책지원 모색
    충남도의회 청년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지민규 의원)은 28일 충남도의회 3층 회의실에서 제3차 회의를 열고, 청년정책 및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연구모임 대표인 지민규 의원(아산6, 무소속)과 이용국 의원(서산2, 국민의힘), 남성연 충청남도 청년정책관 등 연구회원 14명과 충청남도 청년정책조정위원회 김동완 공동위원장, 한국청년회의소 충남세종지구 심태보 회장, 충청남도 청년네트워크 이재민 위원장, 충남 4H연합회 박세근 부회장, 충남세종대학생연합회 백종석 의장, 충남청년예술인총연합회 박준영 회장, 한국청년유권자연맹 충남지부 김현민 운영위원장, 충남자치경찰 청년서포터즈 신민하 회장, 충남지속가능발전협의회 미래세대분과 배성훈 위원장, 관계부서 공무원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청년단체 활성화 방안과 청년 지원 정책을 주제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용국 의원은 “청년들이 주도하는 단체와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사회참여와 자립을 촉진해야 한다”며 “네트워킹과 리더십 개발을 통해 청년들이 자율적으로 사회적 변화를 이끌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민규 의원은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각적인 정책 필요성을 언급하며 “고용 확대, 주거 지원, 역량 강화, 정신건강 지원 등 청년들을 위한 사회적 안전망 구축 방안을 종합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정부, 지방자치단체, 기업, 시민사회가 협력해 청년들의 요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병렬 기자
    • 충남뉴스
    • 의정
    2024-11-28
  • 서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제10기 위원 통합 워크숍 개최
    서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대표 회장 김기찬)는 지난 26일 ‘서산시티투어와 함께하는 10기 위원 통합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의 역사, 문화, 생태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이번 워크숍에는 25명의 위원들이 참여했다. 먼저 해미읍성을 방문해서는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읍성의 역사와 한국 전통 건축물의 특성, 해미국제성지 등에 대해 설명을 들으며 지역 역사와 문화유산의 중요성을 환기하는 시간이 되었다. 이어 전국 최대의 철새도래지인 천수만의 제1탐조대에서 서산버드랜드사업소의 철새탐조해설과 이동 중 관찰되는 조류 등을 중심으로 생태적 특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서산버드랜드사업소에서는 솟대전시전 관람과 4D 영상 체험, 둥지전망대 관람 및 황새의 일대기 등을 해설과 관찰을 통해 천수만 생태환경의 가치와 보전의 중요성을 다각도로 체감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지난해 국내 최초로 야생 수컷 철새와 인공 증식된 암컷 철새가 짝을 이뤄 자연 번식에 성공한 사례가 소개되며, 철새 보호 활동의 성과와 미래 과제를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 김기찬 대표회장은 “이번 워크숍이 서산의 역사와 자연환경을 해설과 함께 직접 체험하며, 지역의 지속 가능성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며 “역사적·생태적 자원을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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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산&서산인
    2024-11-28
  • 서산시가족센터, ‘희망풍차’ 후원금 전달
    서산시가족센터는 지난 27일 다문화 위기가족 2가구를 대상으로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에서 실시하는 ‘희망풍차 긴급지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희망풍차 긴급지원’은 갑작스런 위기상황에 처해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정을 상시 발굴하여 생계, 주거, 의료, 교육 분야의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긴급지원으로 다문화가정에 생계지원 총 400만원을 지원받아 당면한 재정적 위기를 극복하고 행복한 가정으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류순희 센터장은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서산지구협의회에서 아낌없이 헌신해온 자원봉사자들께 먼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위기가족에 후원금이 희망의 불씨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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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11-28
  • 한화토탈에너지스, 고교생 30명 장학금 3천만원 전달
    지역고교생 희망나눔 장학금 수여식 올해 12년째, 지역인재 육성 뒷받침 한화토탈에너지스가 서산지역 학생들의 학업을 지원하기 위한 장학금을 전달하며 지역 상생에 나섰다. 한화토탈에너지스는 지난 27일 대산공장 대강당에서 서산지역 8개 고등학교 학생 30명을 초청해 ‘2024 지역 고교생 희망 나눔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나상섭 한화토탈에너지스 대표이사, 성기동 서산 교육장, 지역 고교 교장 및 교사들이 참석해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을 축하했다. 한화토탈에너지스는 이번 장학금 전달식을 통해 서산지역 각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 30명에게 100만원씩 총 30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지난 2013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12년째를 맞은 한화토탈에너지스의 지역 고교 장학금 지원사업은 지금까지 252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약 5억 8천만 원을 후원하며 서산 지역사회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대표적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한 김교학 서산중앙고등학교 교장은 “한화토탈에너지스의 지역고교 장학금 지원사업이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가는데 작지만 큰 보탬이 되고 있다”며 “학교와 선생님들도 아이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나상섭 한화토탈에너지스 대표이사는 “2013년부터 시작한 서산지역 고교생 장학금 수여식이 벌써 열두 번째를 맞이했다”며 “한화토탈에너지스의 장학금 지원사업이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고 실현하는데 작지만 뜨거운 불꽃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화토탈에너지스는 장학금 지원사업뿐만 아니라 지역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회사 연구원들이 직접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과 후 과학수업인 ‘꿈나무 과학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산공장 인근 학교들에게 발전기금도 전달하고 있다. 또한 공장 인근 고교생들을 초청해 대산공장 견학과 석유화학산업 소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인재 육성 지원을 통한 지역사회 미래가치 창출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대산=이홍대 기자
    • 뉴스
    • 경제
    2024-11-28
  • 서산시, 지방자치 콘텐츠대상‘문화관광 부문’ 대상
    충청권 최초 국제 크루즈선 취항 국제 관광도시 도약 ‘높은 평가’ 서산시는 지난 27일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4 지방자치 콘텐츠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자치단체 문화관광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2024 지방자치 콘텐츠대상은 한국지방자치학회, 한국인문학콘텐츠학회, 지방자치TV가 공동 주최하고 행정안전부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후원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회를 대상으로 지역소멸 대응, 지역 간 정보격차 해소, 지역균형 발전 등에 대한 다양한 혁신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됐다. 기초자치단체 부문의 경우 AI·디지털, 환경안전, 문화·관광 등 10개 분야에서 적합성, 창의성, 소통성, 확장가능성, 경제성 등 5가지 항목에 대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결정했다. 시는 지난 5월 8일 서산 대산항에서 성공적으로 국제 크루즈선이 출항하며 해외여행 불모지인 충남 최초로 해외 입출국이라는 역사를 창조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국제 크르즈선 취항을 통해 ‘대한민국 7대 기항지’로 선정됐으며, 지속적인 출항을 위한 해외 포트세일즈, 크루즈선사 관계자 초청 팸투어 등을 적극 진행했다. 시는 향후 외국인이 하선하는 준모항, 기항 크루즈선을 유치하고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완섭 시장은 “처음으로 열린 지방자치 콘텐츠대상에서 문화관광 부문 대상을 수상하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으로 세계에서 주목하는 국제관광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8월 롯데관광개발㈜와 ‘2025년 서산 모항 국제 크루즈선 운항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에 따라 내년 5월에도 국제 크루즈선 취항을 확정했다. 이병렬 기자
    • 뉴스
    • 행정
    2024-11-28
  • 부동산가격 공시업무…서산시 2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서산시가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된 ‘2024년도 부동산가격 공시업무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충청남도가 주관하는 평가는 올해 각 시군의 부동산가격공시 업무추진 실적을 6개 분야, 20개 항목으로 구분해 평가하며, 현지 확인을 통해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시는 개별공시지가의 정확한 조사와 평가를 위해 개별 토지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했으며, ‘모바일 알림 서비스’를 통해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감정평가사 현장 상담제를 통해 적극적이고 전문적인 민원 응대와 공정한 공시지가 조사·산정으로 시민의 신뢰도를 향상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병렬 기자
    • 뉴스
    • 행정
    2024-11-28
  • 농촌자원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서산시 ‘대상’ 수상
    서산시는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2024년 농촌자원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농가소득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농촌자원사업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시상해 이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우수사례 선정을 위한 평가는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기관을 대상으로 2차 발표심사를 실시했으며 심사 결과 서산시가 ‘대상’을 차지했다. 시는 ‘차별화된 창업기반 조성과 기술자원으로 농가 소득자원 다각화’를 주제로 농산물가공 분야에 참여했으며 체계화된 농산물가공 창업 경영체 육성과 기반 조성, 연구 및 개발, 전문기술을 활용한 가공 기술 보급, 리빙랩 지원 등 지속 가능한 농촌의 성장기반을 마련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병렬 기자
    •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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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28
  • 비정규직 근로자 지원센터, 내년부터 직영 운영
    공무원 1명 · 공무직 1명 배치 고용 관련기관 협업 소통강화 서산시가 비정규직 근로자의 권익증진과 고용안정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 제공을 위해 비정규직 근로자 지원센터를 2025년부터 직영으로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2017년 개소한 비정규직 근로자 지원센터는 서산시 문화회관 건물의 맞은편에 위치해 비정규직 근로자를 위한 무료 노동법률상담과 교육, 연구 사업을 추진해 왔다. 2019년부터 올해까지 민주노총 서산시위원회에서 수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계약기간이 만료돼 내년 1월부터 직영으로 운영하고 장소를 이전한다. 이전 장소는 서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로, 해당 건물에는 서산고용센터와 일자리종합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생활문화센터 등 여러 근로 관련 기관이 입주해 있다. 면적은 4백여 평으로 교육실과 회의실, 상담실, 휴게공간을 갖췄으며, 시는 직영과 이전을 통해 통합적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먼저, 기존 센터(약 28평)가 협소하여 교육 시 타 기관 회의실을 물색하거나 여가나 취미 프로그램 운영 시 공간 부족, 노동 상담이나 법률 지원 시 개인 정보 노출 등 문제가 해소된다. 특히, 고용복지플러스센터 6층 생활문화센터가 오후 9시까지 운영돼 근로 시간이 일정치 않은 비정규직 근로자의 회의 장소로도 활용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두 번째, 비정규직 근로자가 새 직장이나 정규직 취업을 원하는 경우 이를 알선하고 상담할 고용노동부를 비롯한 취업 관련 기관을 통해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세 번째, 센터 운영을 위한 공무원 1명, 공무직 1명을 배치해 전문성과 책임성, 관내 취업 관련 기관과의 협업·소통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근로자를 위한 무료 노동 법률상담은 유지하고, 근로자 복지 향상을 위한 교육과 프로그램은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9월 서산시의회 임시회에 민간위탁 동의안을 제출하면서도 민간 위탁 유지와 직영 결정을 고심하고 있었으며, 민간 위탁 결정 시 원활한 센터 운영을 위해 부득이하게 의회 승인을 미리 거친 바 있다. 관련 조례에 따라 위탁 종류일 90일 전 민간위탁에 대한 의회의 동의안을 받아야 하며, 위탁 진행 시 공개모집, 신청 접수 등 행정절차에 2개월이 소요되기 때문이다. 박경환 서산시 일자리경제과장은 “플랫폼 노동자, 외국인 노동자 등의 증가를 비롯한 급격한 노동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심도 있는 내부 논의를 거쳐 직영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오랜 고심 끝에 직영으로 운영하게 됐으나, 민간위탁 결정 시 2025년 1월부터 업무를 개시하기 위해 민간위탁 동의안을 받은 것으로 서산시의회의 의견을 무시하거나 졸속으로 이뤄진 것이 아니다”며 “또한, 위탁 동의안을 받았지만 반드시 위탁으로 해야 하는 것은 아니며, 본의 아니게 동의안대로 되지 않는 부분에 대해 아쉽게 생각하고 있다. 그런 만큼 센터의 운영에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내년 개소할 서산시외국인근로자지원세터, 현재 운영 중인 일자리종합센터, 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으로 근로자 복지를 증진할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추진할 방침이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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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28
  • 미래항공 모빌리티 컨퍼런스…12월 5일 개최
    전문가 주제발표 후 질의응답 진행 4개 기관 공동제작 대표 기체 전시 서산시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친환경 미래항공 모빌리티 산업에 대한 논의의 장이 열린다. 서산시는 다음달 5일 서산 베니키아호텔에서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주최·주관하는 ‘2024 미래항공모빌리티(AAM) 컨퍼런스’가 개최된다고 28일 밝혔다. 우주항공청과 충청남도, 서산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친환경 미래항공모빌리티 산업과 관련한 제도와 국내외 산업 동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한국교통연구원, 항공안전기술원, 한국가스안전공사, 육군 교육사령부, 현대자동차,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카이스트 등 해당 산업 전문가가 주제 발표를 할 예정이다. 각 전문가의 주제 발표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이를 통해 ‘그린 UAM-AAM 핵심부품 시험평가 기반구축’ 등 미래항공 모빌리티 관련 산업 육성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 특별 후원 기관, 기업인 한국과학정보기술연구원, 충남테크노파크, 한서대학교 등 관련 전문가도 참여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베셀에어로스페이스, 에어빌리티, 하이리움산업㈜이 공동 제작한 대표 기체도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자동차연구원(☎041-559-5813)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민선 8기 공약으로 ‘차세대 항공교통(UAM) 실증 테스트베드’ 유치를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7월 ‘그린 UAM-AAV 핵심부품 시험평가 기반구축’ 공모에 국내 유일 선정됐다. 이를 통해 내년 그린 UAM-AAV 핵심부품 시험평가 실증지원센터가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착공될 예정이다. 센터가 준공되면 시험평가, 시제품 제작, 업종전환 패키지, 상태기반 예층 정비 분석 등을 지원하게 되며, 관련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교재, 교육 등을 추진하게 된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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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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