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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대, USAG 용산-케이시 K-16 항공기지서 ‘TOGETHER’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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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대는 22일 USAG 용산-케이시 K-16 항공기지에서 ‘TOGETHER’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주한미군 용산-케이시 게리슨(Garrison) 부대와 한서대가 팀을 이뤄 환경에 기여하는 글로컬 군·학 교류 일환으로 실시됐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항공기계공학과, 항공정비학과, 헬리콥터조정학과, 항공운항학과 학생 21명이 참여해 주한미군과 1대1 멘토-멘티 미팅을 가진 후 멘토의 안내로 항공기지 안의 다목적 및 수송 헬리콥터, 경비행기, 관련 항공정비센터 등을 견학하고 직무체험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점심시간에는 항공기지내 식당에서 멘토와 멘티가 함께 식사를 즐기면서 양국의 문화 및 항공 분야의 전반적 트렌드에 대한 대화를 나누었다.
이번 K-16 항공기지 ‘TOGETHER’ 프로그램은 지난 5월 30일 한서대가 성남 K-16 항공기지 주한미군 23명을 초청하여 한서대 항공학부 유사 전공 학생들과 서산 및 태안 캠퍼스에서 멘토-멘티로 매칭한 1대1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데 따른 답례차원에서 실시됐다.
함정현 한서대 미래전략정책본부 부본부장은 “한서대 항공학부 관련 학과 학생들이 성남 K-16 항공기지 시설 견학 및 직무체험을 통해 주한미군의 선진적 항공기 운영 및 항공정비(MRO) 프로세스를 경험하는 등 학생들이 글로컬 경험을 쌓을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었다”고 전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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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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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한서대, ‘미래 서산농업 발전’ 손 맞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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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 협력사업 선정 공동 추진
연구조직 · 교육시설 공동 활용
서산시와 한서대학교가 지역 농업의 미래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시는 2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함기선 한서대학교 총장, 농업인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 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관내 미래 농업의 전문성 확보와 혁신을 위해 관내 유일 고등교육기관인 한서대학교와 지역 농업 경쟁력 향상과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앞서 서산시와 한서대학교는 8월부터 여러 차례의 간담회를 통해 상호 역량과 연구조직을 활용한 협력사업의 조율을 진행하여 10개 협력 사업을 선정했으며 이날 협약을 통해 협력사업 추진을 위해 각 기관의 연구조직 및 교육시설을 공동 활용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사업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학생 부모 초청 ▷한서대 축제 시 전통주 홍보부스 지원 ▷학교급식 농산물 안전성 검사 자문 ▷농업인 가공사업장 기술자문단 운영 등이며 시는 향후 실무협의를 통해 사업을 추가, 확대할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시의 농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며 “한서대학교의 전문성과 혁신 역량을 접목해 농업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함기선 한서대 총장은 “지역 대학으로서 서산시 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대학의 연구 역량과 인적 자원을 적극 활용해 서산 농업의 혁신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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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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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피해자 자녀 등 13명에 학자금 1,010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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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검찰청 서산지청(지청장 김승언)과 사단법인 서산당진태안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김덕호)는 지난 21일 서산지청 대회의실에서 ‘꿈 사다리 학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승언 지청장과 서산당진태안범죄피해자지원센터 김덕호 이사장 등 임원들이 참석하여 범죄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13명의 학생들에게 학자금 1,010만원을 전달하고 흔들림 없는 학업활동에 정진할 수 있도록 격려했다.
이날 학자금 수혜 학생들은 범죄피해자 자녀 및 피해를 당한 학생 중에서 선정했다.
김승언 지청장은 “불의의 사건사고로 크고 작은 아픔을 안고 사는 피해자분들에게 국가를 대신해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피해자분들을 위로하고 아픔을 함께하는 의미의 학자금 지원에 뜻을 모아 주신 센터 임원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덕호 이사장은 “우리사회에 갑자기 범죄로 인한 피해로 정신적, 육체적, 경제적 피해에 시달리는 피해자 가족들에게 작은 정성 이나마 전하게 되어 보람이 크다”며 “앞으로도 피해자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어 피해자 회복에 최선을 다해 범죄 없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당진태안범죄피해자지원센터(1577-1295)에서는 살인, 상해, 성폭력, 강도, 방화 등 강력범죄로 인하여 가해자로부터 합의 또는 기타 배상을 받지 못한 경우 범죄피해자 보호·지원 신청 및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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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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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서산소방서와 건축물 화재 예방 합동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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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는 겨울철 화재사고에 대비해 관내 다중이용건축물과 산업시설건축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안전점검은 오는 25일 서산시와 서산소방서가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진행될 예정이며, 점검반은 대상 건축물의 화재 위험 요인을 점검할 방침이다.
다중이용건축물 중 주상복합건축물과 산업시설건축물 중 공장을 선별해 진행되며, 점검 후 화재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건축물 관계인에게 안전관리 개선 방안을 안내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소방법령에 따른 ▷소방기구 및 소방시설 유지·관리 실태 ▷비상구 및 피난시설 폐쇄·차단 등 장애요인 ▷소방(위험물)안전관리자 선임 및 운영 실태 등이다. 또한 건축법령에 따른 건축물의 피난시설, 방화시설 등 분야별 유지·관리에 관한 사항도 점검한다.
김동식 원스톱허가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건축물 관리자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예방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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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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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안심식당 지정업소 운영 실태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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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는 관내 안심식당에 대한 운영 실태 현장점검을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2020년부터 도입한 외식업소 인증제 ‘안심식당’은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함께 먹는 식사 문화’를 개선하는 제도다.
시는 매년 상하반기 총 2회에 걸쳐 안심식당 지정 기준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있으며, 이번 점검은 충청남도와 합동으로 진행됐다.
지정 기준은 ▷덜어 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제공 ▷위생적인 수저 관리 ▷조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식사 문화 개선 과제를 준수하는 음식점이다.
시는 관내 471개소의 안심식당 중 50여 개소의 안심식당을 무작위로 선정해 현장 점검했으며, 조사 결과 모두 지정 기준을 준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진규 정신보건위생과장은 “안심식당 지정과 철저한 사후관리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게 식사를 할 수 있는 외식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신규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업소에 안심식당임을 알리는 스티커와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위생물품 지원을 10월 완료했다. 안심식당에 대한 정보는 네이버, 카카오 등 지도앱을 통해 제공되고 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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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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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달래, 내년 4월까지 60톤 소포장 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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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의 청정한 환경과 풍부한 일조량 속에서 자라 겨울철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는 ‘서산 달래’가 소포장으로 출하돼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소포장 서산 달래가 전국 롯데마트, 롯데슈퍼, 하나로마트 등 150여개 매장에 납품되고 있다. 내년 4월까지 약 60톤이 출하될 계획이다.
서산시의 달래 생산량은 전국 달래 생산량의 60%에 달하며, 이는 약 1천 톤에 해당한다. 겨울철 입맛을 돋우는 나물로 사랑받는 달래는 국, 무침, 전 등 다양한 요리의 재료로 활용되며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서산 달래는 달래 부문 전국 최초로 특허청에 지리적표시 단체표장을 등록하기도 했다”며 “높은 품질을 자부하는 만큼 많은 소비자가 구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달래’를 출하하고 있는 운산농협은 2020년부터 롯데마트와 이랜드 킴스클럽 등 대형마트에 매년 5~60여 톤의 달래를 납품하고 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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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