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런 서산인상 수상 최병구 대표, 장학금 기탁 귀감
서산장학재단에 1천만원 기탁

서산타임즈가 제정하여 시행하고 있는 자랑스런 서산인상 제19회 수상자인 최병구 ㈜광축·미래식품 대표가 우리 지역을 빛낼 인재장학금으로 1천만원을 기탁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최 대표는 지난 13일 서산 베니키아호텔에서 열린 제19회 자랑스런 서산인상 시상식에서 경제부문 수상자로 선정되어 상을 수상했다.
서산장학재단(이사장 조규선)에 따르면 26일 최 대표는 팔봉면 ㈜광축·미래식품 본사에서 장학금 기탁식을 갖고 ㈜광축과 ㈜미래식품 명의로 각 500만원씩 1천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최병구 대표이사와 최기묵 부사장, 서산장학재단 조규선 이사장, 심걸섭 부이사장, 구본오 서산시지부장, 김민수 사무국장, 장상열 팔봉면 지회장, 정창숙 팔봉면지회 여성회장 등이 참석했다.

최 대표는 이 자리에서 “서산지역의 학생들을 지원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규선 이사장은 “최병구 대표님의 사랑이 담긴 기부와 봉사가 우리 지역을 빛낼 인재양성의 소중한 장학금으로 사용돼 젊은이들의 미래 꿈을 실현하여 최 대표님께서 보람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 대표는 2007년부터 서산시를 통해 매년 취약계층을 위해 200곳에 육류 지원을 이어왔으며, 2017년부터는 서산시 관내 370여 경로당에 각 5kg가량의 갈비 740개를, 구치소, 서산시 체육회 등 지역 단체에 식품과 장학금을 기탁 하는 등 매년 1억여 원 상당을 후원하고 있다. 또한 동부시장 내 취약계층과 지역민을 위해 자율식당과 지역 공원 만드는 노력을 하는 등 최 대표는 적극적인 기부를 실천하는 기업인으로 주민들로부터 좋은 평을 받고 있다. 현재 한국축산물처리협회 부회장과 충남지회장으로 활발한 협회 활동을 하고 있다. 허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