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석면은 올해 연이은 집중호우로 유실된 하천과 배수로와 침수 농경지 등 수해 피해에 대한 응급복구를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부석지역에서는 지난 7월 8일에 이어 7월 18일, 8월 21일, 9월 20일, 10월 18일 등 5차례의 집중호우로 인해 하천과 배수로 유실, 농경지 침수 등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이에 따라 부석면에서는 즉각적인 대응을 위해 피해 지역을 신속히 조사했으며, 복구 작업을 위한 추가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주요 하천 제방 보강, 배수로 준설, 농경지 복구 등 핵심 응급복구 작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제방을 보강하여 하천 흐름을 정상화 했다. 또한 유실된 농경지는 원상 복구되어 다시 농작물을 재배할 수 있게 되었다.
서동걸 부석면장은 “겨울철과 내년 우기에도 대비할 수 있는 안정적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앞으로도 재난 예방과 대응 체계를 강화해 면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석=박치복 시니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