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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4.12.20 13:50
석남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한승규, 부녀회장 김영재)는 지난 19일 서산시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해 사랑의 쌀 400kg(10kg, 10포)을 기탁했다.<사진>
이날 기탁한 쌀은 남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 논을 임대하여 직접 농사를 지은 쌀로 서산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승규·김영재 회장은 “연말을 맞아 수확의 기쁨을 취약계층과 함께 하고자 쌀을 기탁했다”면서 “추운 겨울, 오늘 기탁한 쌀이 취약 가구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경구 서산시자원봉사 센터장은 “우리 이웃에게 온정을 실천해 주신 석남동 남녀새마을지도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기탁 받은 쌀은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석남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매년 소외계층을 위해 봉사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으며 특히 직접 배추 모종을 심고 수확하여 직접 김장한 김치를 저소득층 가정 및 경로당에 나누는 등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석남=조난숙 시니어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