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시험장 주변 소음을 방지하기 위해 시험장 주변 건축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에 나선다.
시는 오는 14일 서산중앙고등학교, 서령고등학교, 서산여자고등학교 등 3개교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실시됨에 따라 12일부터 14일까지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각 시험장의 반경 600m 내 진행되고 있는 건축공사의 현장 4곳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건축공사장 현장 안전관리 상태 ▷공사장 주변 보행로 건축자재 방치 여부 ▷건설 장비 운영 상태 등이다.
특히 시험 시간 내 소음이 발생하지 않도록 소음 유발 장비 등의 운용을 자제할 것을 당부하고 가급적 공사를 일시 중지해 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 이병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