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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4.10.21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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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봉_자매결연지방문.jpg

 

팔봉면 주민자치회(회장 장동식)는 지난 18일 자매결연을 맺은 인천시 동구 화수2동을 방문하여 동민의 날 행사와 쌍우물제에 참석해 상호 우호 증진의 시간을 가졌다.

 

화수2동 동민의 날 행사는 주민자치프로그램 풍물 교실 수강생으로 이루어진 화수2동 풍물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동민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어 열린 쌍우물제는 제주삼배, 축문낭독, 제배로 진행됐다.

 

팔봉면 주민자치회와 화수2동 주민자치회는 2009년 자매결연 후 양 지역 축제, 농산물 직거래 행사 등 각 지역의 대표 행사에 서로 방문하며 상호교류의 시간을 가져왔다.

 

이날 장동식 회장을 비롯한 위원 12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화수2동 주민자치회(회장 강상원)의 간단한 환영식에 이어 화수2동 동민의 날 행사에 참석해 화수2동 풍물단의 멋진 길놀이 공연을 감상하고 화수2동 동민상 수상자에게 축하를 보냈다. 이어 쌍우물제에 참석해 화수2동의 문화를 한껏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강성원 화수2동 주민자치회장은 “화수2동을 방문하여 주신 자매결연마을 팔봉면 주민자치회 방문단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동식 팔봉면 주민자치회장은 “화수2동의 따뜻한 환대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양 도시 간의 협력과 소통을 통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교류 활동을 이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화수동 쌍우물은 지난 19세기 말 화도진지에 주둔하던 병사와 인근 주민들이 식수로 사용했던 유서 깊은 우물로 1660년대 도시개발로 1개의 우물이 메워졌으나 2015년 5월 복원하여 쌍우물의 역사적 의미를 되찾게 됐다. 팔봉=김중환 시니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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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봉면 주민자치회, 자매결연 인천 화수2동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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