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장기 여학생 풋살대회…해미중·대산고 우승
중학 12개교, 고등 4개교 참가
서산교육지원청 교육장기 여학생 풋살대회에서 해미중학교와 대산고가 각각 중·고등부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성기동)은 지난 6일 인지면 소재 몬스터실내축구센터에서 중학교 12개교, 고등학교 4개교 여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교육장기 여학생 풋살대회를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번째 열린 대회는 여학생들의 체육활동 환경을 조성하고 체육활동 기회를 확대해 여학생들로 하여금 체육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주기 위한 것과 체육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취지로 개최됐다.
대회 결과 중학부 우승은 해미중학교 FC해미팀이, 준우승은 성연중학교 FC성연팀이, 고등부 우승은 대산고등학교 FC대산팀이, 준우승은 서산여자고등학교 FC서산여고팀이 각각 차지했다.
중학교와 고등학교 우승팀은 9월에 있을 충남학교스포츠클럽대회 풋살경기에 서산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성기동 교육장은 “여학생들의 체육에 대한 관심을 꾸준히 높여, 성별 차이 없이 모두 건강한 성인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체육활동의 교육적 의미와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허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