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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청 사격팀 5명, 2024년 국가대표 선발

전국 지자체 소속팀 중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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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4.01.13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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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jpg

 

서산시는 시청 사격팀 선수 5명이 2024년 국가대표에 선발돼 국제사격연맹(ISSF) 주관 각종 국제사격대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발은 전국 지자체 소속 24개 팀 중 최다 선발로 2023년 국가대표 5명을 배출한데 이은 연속으로 전국 최강 사격팀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국가대표 선발 선수는 50m 소총 종목에 정미라(여), 박해미(여), 이은서(여) 등 3명, 10m 공기소총 종목에 유현영(여), 최보람(남) 등 2명이다.

 

정미라 선수는 총 15년의 국가대표 경력과 2012년 런던올림픽 경험을 갖춘 베테랑 선수로 올해로써 3년 연속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박해미 선수 또한 이번이 네 번째 국가대표 선발로 2016년 리우올림픽에 출전했다. 유현영 선수는 서산여고 사격부 출신으로 2021년부터 4년 연속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최보람 선수는 2022년 군 제대 후 재입단한 선수로, 고등학교 때 국가대표로 발탁된 이후 실업팀에서는 처음으로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최 선수는 국가대표가 아니었던 작년에도 제31회 청두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서 금메달, 2023 ISSF 바쿠 세계사격선수권대회 은메달을 획득하는 등 이미 국제무대에서 실력을 입증했다.

 

이은서 선수는 여자 소총 국내 랭킹 1위, 세계랭킹 5위의 기록을 보유한 국내 최정상 선수로, 올해 4년 연속 국가대표 선수로 선발됐다.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동메달 2개, 2023년 국제대회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를 획득하는 등 국제무대 경험이 풍부하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2024년 파리올림픽에 출전할 선수들을 뽑는 선발전이 4월부터 시작돼 서산시청 사격팀 소속 국가대표 선수들이 선발을 목표로 어느 때보다 열정적으로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며 “국제무대에 우리 시와 대한민국의 이름을 떨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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