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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선숙 의원 “형식적인 아닌 체감 가능한 복지정책 필요”
- 가선숙 서산의원이 지난 12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정책 전반에 대한 깊이 있는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책적 제언을 쏟아냈다. 가 의원은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고령 어르신, 장애인, 여성, 청소년 등 다양한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질적 정책 보완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먼저 고령자 복지와 관련해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전 관리 체계의 중요성을 짚었다. 발생 이후의 지원보다는 위기 징후를 조기에 포착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예방 중심의 행정으로 전환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장애인 지원 분야에서는 복지형 일자리 제공과 관련해, 참여자의 안전 확보를 위한 보호장비 지급과 안전교육의 철저한 이행을 촉구했다. 특히 여성 정책과 관련해서는 “작년 11월 ‘서산시 경력보유여성 등의 경제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가 제정된 만큼 ‘경력단절 여성’이라는 표현 대신‘경력보유 여성’이라는 명칭을 적극적으로 사용해 인식 전환을 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 취지에 걸맞은 실효성 있는 정책 연계와 지원책 마련이 반드시 뒤따라야 한다는 지적이다. 가선숙 의원은 “앞으로도 형식적인 복지가 아닌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정책이 바로 서도록, 의회에서의 감시와 제언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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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선숙 의원 “형식적인 아닌 체감 가능한 복지정책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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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경 의원 “탄소중립과 공공성 회복 부응 행정 필요”
- 김용경 서산시의원이 도시과를 대상으로 진행한 행정사무삼사에서 생활형 정책 이슈에 환경적 관점을 접목한 감사를 진행해 주목을 받았다. 김 의원은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306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현수막 지정게시대 운영 실태를 중심으로 도시환경과 탄소중립 행정의 접점을 짚어내는 감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특히 도시과를 대상으로 한 감사에서 최근 3년간 지정게시대 게시 실적이 정체되거나 일부 지역에서는 실효성이 낮아지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운영 구조 전반에 대한 정비 필요성을 제기했다. 김용경 의원은 “단순히 게시 건수만 볼 것이 아니라, 현수막이 도시 이미지에 미치는 영향과 함께 소재·재활용 등 환경적 요소까지 행정이 포괄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서산시의 주요 현수막이 여전히 비닐 등 폐기물 처리에 부담을 주는 소재로 제작되고 있다. 이것부터 친환경 전환을 단계적으로 검토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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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경 의원 “탄소중립과 공공성 회복 부응 행정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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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석화 의원, 산업폐기물 매립장 관리소홀 강력 질타
- 한석화 서산시의원이 올해 초 발생한 에코솔루션 산업폐기물 매립장의 에어돔 붕괴 사고와 관련, 구조적 문제와 관리 소홀을 강하게 비판하며 재발 방지를 위한 철저한 대책을 주문했다. 한 의원은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자원순환과를 대상으로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서 환경문제와 관련한 철저한 점검과 개선책 마련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한 의원은 먼저 에어돔 붕괴 사고의 원인으로 극한 습설, 융설 시스템 미비, 구조 하중 문제를 지적하며 관리 부실로 인한 주민 불안을 강조했다. 또한 매립장에서 지정폐기물과 일반폐기물 반입 비율을 일일 50대50으로 유지해야 한다는 규정을 언급하며, 이 비율 준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며 주민들의 건강권과 안전을 위해 매립장 관리와 감독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 의원은 환경기동처리반의 순찰 운영 문제도 짚었다. 그는 최근 3년간 순찰일수와 점검업소 수가 감소한 것을 지적하고 현장 순찰 강화를 위해 재점검 주기를 단축하고 순찰일지 작성과 지도점검표 기준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환경사고 예방을 위해 보다 체계적이고 신속한 순찰이 필요하다고도 했다. 이에 대해 유청 자원순환과장은 “에코솔루션 매립장 문제와 관련, 융설 시스템을 보완하고 지능형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환경기동처리반관 관련해서는 “순찰일수를 늘리고 재점검 주기를 단축하며, 점검 기준을 강화해 관리의 내실화를 다질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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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석화 의원, 산업폐기물 매립장 관리소홀 강력 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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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석 의원 “전국 첫 귀어타운, 장기정착엔 여전한 한계”
- 안동석 서산시의원이 전국 처음으로 조성된 귀어타운하우스가 실질적인 장기 정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보다 실효성 있는 운영과 제도적 보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안 의원은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7일 해양수산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지곡면 중왕리와 팔봉면 호리에 전국 최초로 조성한 귀어타운하우스의 상징성과 선도적 의미를 높이 평가하면서도 실질적인 장기정착을 위한 제도적 장치자 미흡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에 대해 윤여신 해양수산과장은 “입주자들은 바지락 채취, 감태 가공 등을 통해 연 2,000~2,400만 원 수준의 수입을 올리고 있으며, 전반적인 만족도는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만 임시거주 형태로 제한돼 있어 장기 정착을 위해서는 어촌계 구역 내 주택을 마련해야 하는데, 높은 지가가 큰 부담”이라며 “월 20~30만 원 수준의 전기요금 문제를 포함해 현장과 소통하며 제도 개선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입주자들의 경제활동 연계와 대기 수요를 볼 때 서산 귀어타운하우스가 귀어인들의 정착을 돕는 데 일정한 성과를 내고 있음은 분명하지만, 과도한 전기요금 부담과 6개월에서 1년으로 제한된 거주기간은 정책의 한계를 보여준다”며 “보다 안정적인 귀어 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 개선에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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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석 의원 “전국 첫 귀어타운, 장기정착엔 여전한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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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5개 신품종 평가회…식감·외관 등 평가
- 밭작물 신품종 적응 시범사업 10월 중엔 고구마 평가회개최 서산시가 농가의 작물 품종 선택 기회를 확대하고 우량종자를 보급하기 위해 밭작물 신품종 지역 적응 시범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20일 감자 평가회가 열렸다. 이날 팔봉면 대황2리 마을회관에서 열린 감자평가회는 감자연구회 회원과 팔봉면 감자재배 농업인 30여 명이 참석했다. 평가회에는 시범사업으로 재배된 자영, 홍영, 아리랑 1호, 골든볼, 금선 등 5개 품종으로 참석자들은 시식 후 각 품종에 대한 식감, 외관, 크기 등을 평가하고 소감을 상호 공유했다. 시는 이번 감자평가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종합하여 관내 감자재배 농가에 공유하고, 이를 통해 농가의 종자 선택 기회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밭작물 신품종 지역 적응 시범사업은 감자, 고구마, 콩 등 국내 육성 우량품종을 비교 재배해 품종의 생육 특성과 수확량, 상품성 등을 종합 분석하는 사업으로 시는 감자와 고구마 작물을 대상으로 각각 한 농가가 참여해 올해부터 시범 재배를 추진 중이다. 고구마 시범사업은 부석면 마룡리 234-55번지 일원에서 소담미, 호풍미, 통채루, 일반품종 등 4개 품종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며, 오는 10월 중 평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박종신 기술보급과장은 “감자 신품종 도입을 통해 관내 생산 감자의 품질과 생산성을 높이고, 재배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기술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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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5개 신품종 평가회…식감·외관 등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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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회,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 현장 방문
- 행정문화복지위원회, 중왕항 드론배송 거점현장 등 산업건서위원회, 지곡 오토밸리 산업폐기물 매립장 서산시의회는 지난 19일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기간을 맞아 위원회별로 주요 사업현장을 방문하여 현장 문제점과 추진현황을 살폈다고 밝혔다. 행정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강문수)는 중왕항 드론 배송거점 현장과 중왕마을 감태 가공시설, 중왕2리 마을회관 인근 등을 방문했다. 먼저 중왕항 드론 배송거점 현장을 방문해서는 담당부서와 수행사로부터 사업개요, 시설물 현황, 추진 현황 등에 대한 브리핑을 청취한 뒤 시설물을 점검하고, 곧 개시 예정인 드론 배송 서비스를 체험했다. 이어 서산시니어클럽과 중왕마을 감태 가공시설을 방문하여 시설을 둘러보고 노인 일자리 창출과 사회 참여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또 토사유실 위험 지역인 중왕2리 마을회관 인근을 방문하여 현장 점검 활동을 펼쳤다. 강문수 위원장은 “앞으로도 생활과 밀접한 현장을 찾아 직접 느끼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하는 현장중심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안동석)는 지곡면 오토밸리 산업폐기물 매립장을 방문해 에어돔 붕괴사고 이후 복구 현황을 점검했다. 현장에서 ㈜에코솔루션 대표이사로부터 에어돔 매립장 복구 및 조치 사항에 대한 브리핑을 청취한 후 에어돔 내부를 살피며 에어돔 붕괴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복구 및 추가 보완 작업 사항을 꼼꼼히 점검하고 주민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점검 체계 강화와 안전한 운영을 당부했다. 안동석 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지적 및 보완·개선사항을 반영하여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줄 것을 담당부서에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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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회,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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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형 행복버스 시범 운행 4개월 ‘성공 예감’
- 서산시가 지난 2월 18일부터 운행한 수요응답형 공공형 버스 ‘행복버스’의 5월 말 현재 누적 이용 인원이 1만 5천여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행복버스 이용을 위한 호출 플랫폼(셔클) 가입자 수도 2300여 명으로 나타났다. 행복버스는 대중교통 노선 불균형 해소, 교통불편지역 이동 편의 향상을 위해 대산읍 4대, 해미·고북면 4대 등 총 8대가 운영되고 있다. 운행 방식은 오전에는 고정 노선으로, 오후에는 기존 버스 승강장 및 경로당에서 전화나 앱(셔클), 키오스크로 사전 호출하는 수요응답형 교통체계로 운영된다. 키오스크는 주요 환승 거점인 대산공영버스터미널과 해미 시내버스 승강장에 배치돼 있다. 시는 서비스 정착의 주요 요인으로 ▷현장 홍보 및 안내 도우미 배치 ▷기존 버스승강장 및 경로당 호출·도착 승강장 설정 ▷호출 시 평균 20분 내 호출 승강장 도착 등을 꼽았다. 지난 2월 시는 행복버스 운영 지역 내 읍면 경로당에서 주민 설명회를 진행하고, 대산 공영 버스터미널과 해미 버스승강장에 안내 도우미를 배치해 서비스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기존 버스 승강장을 비롯한 경로당을 호출·도착 승강장으로 설정해 어르신들의 서비스 이용 접근성을 크게 향상했다. 특히 이용자가 호출 시 행복버스가 평균 20분 내외로 호출된 승강장에 도착하고 있으며, 오후 7시까지 지정 승강장에서 언제든 호출이 가능해 교통 편의를 대폭 높이고 있다. 이밖에도 주민의 사전 호출 시 실시간 인공지능을 통해 산출된 최적의 운행 경로는 탄력적이고 효율적인 행복버스 운영을 가능하게 했다. 행복버스를 이용하는 한 시민은 “예전에는 시내에서 일을 보고 집에 가려면 시내버스 시간에 맞춰 일을 보거나, 버스가 올 때까지 오래 기다렸었다”며 “이제는 호출하기만 하면 20분 내로 행복버스가 도착하고, 버스에 타고 있는 사람들의 목적지만 가기에 버스에서 집까지 가는 시간도 줄어들어 편하다”고 말했다. 시는 내년 1월까지 행복버스를 시범 운행하고 그 결과를 분석하여 도입 지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완섭 시장은 “그동안 이동에 불편을 겪었던 주민들의 이동권 향상을 위한 행복버스가 큰 호응으로 정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통 시책 마련과 운영으로 대중교통 시민의 편의를 확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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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형 행복버스 시범 운행 4개월 ‘성공 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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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 ESG 화분 키우기…공직사회 청렴문화 확산 앞장
- 서산시 민원봉사과 직원들이 ‘청렴 ESG 화분 키우기’를 통해 공직사회의 청렴문화 확산에 나섰다. 청렴 ESG 화분 키우기는 민원실 분위기와 환경개선을 위해 관리하고 있는 기존 화분에 직원들이 늘 청렴한 마음으로 직접 화분을 가꾸며 청렴 문화를 불어 넣어 사무실 환경을 밝게 하고,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공직사회의 청렴 실천 의지를 보여주자는 취지로 추진했다. 이에 따라 ‘청렴 ESG 화분’은 청렴에 햇빛을 주는 문화, 청렴에 물을 주어 양분을 넣어주는 문화,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바람을 주제로 표현했다. 조진희 민원봉사과장은 “최근 ESG 경영철학이 대세다. 청렴한 공직사회 환경과 공직 풍토 경영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기 위해 ‘청렴 ESG 화분 키우기’를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 시책들을 발굴하여 청렴 문화 1등급 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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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 ESG 화분 키우기…공직사회 청렴문화 확산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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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항 물동량 증대·항만 활성화에 ‘온힘’
- 서산시가 대산항 물동량 증대와 항만 활성화를 위해 힘을 기울인다. 시는 지난 18일 대산지방해양수산청 대회의실에서 ‘서산 대산항 물동량 증대와 항만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는 서산시, 충남도, 대산지방해양수산청, 대산항 관련 화주사와 운영사, 하역사 등 총 11개 기관, 기업이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서산시, 충남도,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은 대산항 활성화를 위한 행·재정적인 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또 대산항 관련 기업들은 대산항을 통한 수출입 확대, 항만 운영사 및 하역사 역시 항만서비스 품질 개선과 이용 환경 조성에 노력하기로 했다. 이어 각 기관과 기업들은 ‘서산 대산항 활성화 협의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대산항의 물동량을 점검하는 등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기로 했다. 시는 협약을 계기로 컨테이너 물동량 증대를 위한 인센티브 제공, 정기항로 신규 개설, 항만 이용 여건 개선 등 다양한 시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대산석유화학단지 기업이 다른 항만이 아닌 서산 대산항을 이용해 물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신규 항로 개설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홍순광 서산시 부시장은 “협약을 계기로 관계기관·기업 간 협력의 시너지를 통해 대산항의 재도약 발판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서산 석유화학산업 위기 대응과 대산항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 대산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지난해 7만 2천723TEU를 기록했으며,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컨테이너 물동량은 2만 1천434TEU로 나타났다. 시는 국가관리 무역항인 서산 대산항의 활성화를 위해 컨테이너화물을 적극 유치하고 있으며 그 결과, 지난 2월 충남 역대 최대 규모인 2천5백TEU급 컨테이너 정기항로(선사 머스크사)를 신규 개설하는 데 이바지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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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항 물동량 증대·항만 활성화에 ‘온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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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노래연습장업자 정기교육 실시
- 서산시는 지난 18일 서산시 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노래연습장업자 80여명을 대상으로 정기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노래연습장 업자 교육은 매년 실시되는 정기 법정교육으로, 노래연습장 업주를 대상으로 업주가 지켜야 할 준수사항 및 관련 법규, 화재 등 재난예방에 대한 교육을 한다. 이날 교육은 유현우 전 문화체육관광부 대중문화산업과 법률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해 주류 판매 금지, 접대부 알선 금지 등 노래연습장 업자의 준수사항을 강조하고 위반 시 받게 될 행정처분과 그 절차에 대해 설명했다. 아울러 서산소방서 주관으로 다중이용업소법에 따른 소방교육도 실시하여 노래연습장 업자가 숙지해야 할 화재발생시 초기대응 및 대피요령, 소방시설의 사용 방법, 응급처치요령 등에 대해 교육했다. 한편 시는 이번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노래연습장업자를 위해 하반기에도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며, 다른 지자체의 교육 개설 시 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안내할 방침이다./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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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노래연습장업자 정기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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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북 육용종계 농장서 고병원성 AI 의사환축 발생
- 서산시는 고북면 한 육용종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돼 긴급 방역 조치를 추진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해당 농장에서는 동물위생시험소에 출하 전 검사를 의뢰했으며, 동물위생시험소는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시는 초동방역팀을 통해 해당 농가 출입을 차단했으며 농림축산검역본부가 해당 항원의 고병원성 여부를 확인 중이다. 결과는 1~3일 후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시는 AI 확산 차단을 위해 해당 농가로부터 반경 10㎞ 내 22만여 마리에 대한 가축 이동을 제한하고, 해당 농장 육용 오리 2만 8천여 마리에 대한 살처분, 렌더링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인체 감염 예방을 위한 투입 인력 예방접종, 교육 후 개인 보호구 착용 하에 살처분이 진행되며 15일까지 마무리될 계획이다. 또한 소독차량, 공동방제단 등을 동원해 의사환축 발생농장과 방역대 내 농장에 대한 소독을 진행 중이다. 시는 전파 가능성이 완전히 차단될 때까지 가금 농가에 대한 긴급 예찰, 방역을 추진하고, 가금농장에 소독약품을 공급해 자율적인 방역을 촉진할 예정이다. 이어 전광판, 사회관계망서비스 등을 통해 가금농장 방역수칙, 방역대에 속한 농가의 출입 및 이동을 자제할 것을 적극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시는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홍순광 부시장과 관계 부서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방역대책 회의를 열고, 발생 상황 및 조치 현황, 향후 계획 등을 공유했다. 홍순광 부시장은 “관계 기관과 협조해 조류인플루엔자의 전파를 확실하게 차단하겠다”며 “관내 가금 농가는 자율적인 농장 소독을, 시민께서는 방역대 이동 자제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고북 김명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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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북 육용종계 농장서 고병원성 AI 의사환축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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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국 도의원, 성연초등학교 과대학급 현장 점검
-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인 이용국 의원이 18일 제359회 정례회 일정 중 교육위원회 위원들과 성연초등학교를 방문해 교육환경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면지역 과대학급 교육여건 점검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성연초등학교는 면지역임에도 과대학급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에 교육위 위원들은 교육청, 학교 교직원, 학부모들과 학급당 학생 수, 특별실 부족, 돌봄 수요 증가, 놀이 공간 협소 등 과밀학급이 초래하는 교육환경 문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이용국 의원은 “면지역 학교 중 학생 수가 1,400명에 이르는 사례는 전국적으로도 매우 드물다”며 “성연면 지역의 과대학급 문제 해소는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특히 “부족한 체육시설 확충이 시급하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실효성 있는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도의회 차원의 제도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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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국 도의원, 성연초등학교 과대학급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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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수 의원, 청년 새마을운동 지원 근거 마련
- 충남도의회가 새마을운동의 지속가능성과 세대 간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청년 조직에 대한 제도적 지원 근거를 새롭게 마련한다. 충남도의회는 김옥수 의원(서산1, 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새마을운동조직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7일 열린 제359회 정례회 행정문화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청년새마을연합’을 명확히 정의하고, 이들이 수행하는 청년 관련 사업에 대해 필요한 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현행 조례는 청년 조직에 대한 지원 규정이 없어, 지역별로 추진되던 청년 주도의 새마을사업이 안정적인 재정 지원을 받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번 개정을 계기로 향후 새마을 청년 리더 양성, 지역 청년 사업 등이 더욱 활성화되어, 새마을운동의 기반을 미래세대로 확장하는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김옥수 의원은 “새마을운동은 고령화된 조직이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청년이 참여하고 주도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이번 조례 개정은 단지 예산을 지원하는 데 그치지 않고, 청년 세대가 새마을정신을 이어받아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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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수 의원, 청년 새마을운동 지원 근거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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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국 의원, 영아 부모 택시 이용 지원책 마련
- 충남도의회가 영아를 둔 가정의 교통 불편 해소와 양육 부담 경감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에 나선다. 도의회는 이용국 의원(서산2, 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영아 부모 택시이용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제359회 정례회 제1차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영아를 동반한 이동 시 어려움을 겪는 부모의 육체적·정신적 부담을 덜어주고, 출산·양육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도지사의 안정적 양육환경 조성 책무 ▷영아 부모 택시이용 지원을 위한 계획수립 및 시행 ▷택시이용 비용지원과 지원중단·환수조치 규정 ▷행정기관 및 관련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등이 명시돼 있다. 이 의원은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상황에서, 영아를 동반한 이동은 부모에게 상당한 육체적·정신적 부담이 된다”며 “이는 곧 부모의 사회·경제적 활동 참여를 제약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인구 고령화와 저출산 문제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영아 부모에 대한 실질적 지원을 통해 양육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고 출산에 대한 긍정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해야 할 때”라며 “이번 조례가 부모의 이동 편의를 증진하고 저출산 문제 해소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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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국 의원, 영아 부모 택시 이용 지원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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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국 도의원, 소상공인 지원 관련 조례안 2개 상임위 통과
- 충남도 소상공인 지원 및 보호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 배달종사자 안전 및 근무환경 개선 지원에 관한 조례안 충남도의회 이용국(사진)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소상공인 지원 및 보호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충청남도 배달종사자 안전 및 근무환경 개선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6일 각각 제359회 정례회 기획경제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충청남도 소상공인 지원 및 보호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최근 증가하는 온라인 쇼핑과 배달 산업의 활성화에 대응해, 도내 소상공인이 공정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배달 서비스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발의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공공배달플랫폼’의 명확한 정의 규정으로, 충남도 지원사업이 민간 플랫폼과 혼용되지 않고 체계적으로 추진되도록 명시했다. 또한 공공배달플랫폼 운영·활성화 지원의 법적 근거 확립으로 실질적인 예산 투입과 제도적 지원이 가능하게 했다. 이 의원은 “민간 배달앱의 과도한 수수료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많다”며 “공공배달플랫폼은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중요한 대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이뤄진다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이는 지역 내 소비와 경제 선순환을 촉진하는 계기로 이어지리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충청남도 배달종사자 안전 및 근무환경 개선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도내 배달종사자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고,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을 목적으로 발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배달종사자의 안전 및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도지사의 책무 ▷배달사업체 및 종사자의 책무 ▷근무실태 조사 및 개선계획 수립·시행 ▷안전 장비 및 보호 장구 지원 ▷휴식공간 제공 및 개선 등 예산 범위 내 지원사업 등을 명시하고 있다. 특히 매년 도내 배달종사자의 근무실태를 체계적으로 조사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개선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해 현장의 요구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 의원은 “배달종사자들은 매일 복잡하고 위험한 도로 환경에서 업무를 수행하며 각종 사고에 노출돼 있다”며 “이번 조례안이 시행되면 이들의 안전을 지키고 근무 환경을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를 통해 사회적으로 배달업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배달종사자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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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국 도의원, 소상공인 지원 관련 조례안 2개 상임위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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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수 의원 “현대오일뱅크 페놀 유출, 강력 대응 필요”
- 5년여 걸쳐 1820회 반복된 환경범죄 기업의 진정성 있는 반성과 대책필요 충남도의회 김옥수 의원(서산1, 국민의힘)은 ‘서산 현대오일뱅크 페놀 유출 사건’과 관련, 기업의 무책임한 태도를 강하게 비판하고, 충남도 차원의 실질적이고 책임 있는 대응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 의원은 10일 제359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발언에서 “현대오일뱅크는 2017년부터 5년 넘게 페놀을 포함한 폐수를 기화 방식으로 대기 중에 유출하고, 일부는 방지시설조차 거치지 않은 채 자회사를 통해 불법 배출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의정부지검 수사에 따르면, 무려 1,971일 동안 1,820회 반복된 범죄행위는 단순히 위법을 넘어선 계획적이고 조직적인 환경범죄”라며, “맹독성 물질인 페놀류가 충남 하늘과 땅에 뿌려졌다는 점에서, 그 피해는 결코 가볍지 않다”고 강조했다. 2021년 공익제보를 통해 드러난 이 사건은 지난 2월 1심 판결에서 피고인 5명에게 실형이 선고되고 법정 구속된 바 있다. 김 의원은 환경부의 소극적 대응도 문제 삼았다. “환경부는 사건 발생 후 현대오일뱅크에 1,509억 원의 과징금을 사전 통지했으나, 아직까지 실제 부과하지 않고 있다”며 “이는 단순한 행정 지연이 아니라 국민의 생명권과 환경권을 경시하는 직무유기”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충남도의 대응에 대해서도 “폐수 배관 철거 명령은 필요한 조치였으나, 불법행위가 수년간 지속되는 동안 도는 관할 관청으로서 책임을 다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사업장이 환경부로 이관된 이후, 충남도와 서산시 모두 “우리 땅에서 벌어진 일을 그저 지켜볼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여 있다”고 꼬집었다. 김 의원은 우선 환경부가 1,509억 원의 과징금을 조속히 부과하고, 이를 기반으로 서산시민을 위한 특별지원 사업을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충남도와 서산시, 현대오일뱅크,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 상생협력체’를 구성하여, 기업의 진정성 있는 사과와 실질적인 재발 방지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환경부로 이관된 대형 사업장에 대해서도 도가 일정 부분 관리 권한을 되찾아 오고, 그에 걸맞은 감독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는 체계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김 의원은 “‘기업이 살아야 지역이 산다’는 말은 맞지만, 지역민이 죽어가며 기업만 살아서는 공존할 수 없다”며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이윤만이 아닌 지역 주민의 생명과 안전, 그리고 책임을 최우선에 두는 새로운 기준”이라고 강조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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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수 의원 “현대오일뱅크 페놀 유출, 강력 대응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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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국 의원 “모든 학생에게 공평한 통학권 보장해야”
- 법개정, 교육청 주도 통학 지원 가능 핑계 없는 통합시스템 구축 당부 충남도의회 이용국 의원(서산2, 국민의힘)은 10일 열린 제359회 정례회 1차 본회의 5분발언에서 충남도 내 소규모 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 지원을 위한 통학버스 개선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용국 의원은 “한 명의 도의원이기 전에 충남의 아이들을 걱정하는 아버지의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그동안 우리는 학생 수가 적다, 예산이 부족하다는 행정 논리로 일부 학교 학생들의 통학을 방치하고 외면해왔다”고 밝혔다. 현재 충남도교육청은 434개교에 586대의 통학 차량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중 71%에 달하는 416대가 임차차량이다. 연간 200억 원이 넘는 임차비가 기타 운영비로 교부되었음에도, 통학 차량 운영이 소규모 학교의 비효율 문제와 행정업무 부담, 교육지원청의 자율성 저해라는 한계에 부딪혀왔다. 이 의원은 “지난 4월 8일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령’이 개정돼 교육감과 교육장이 통학버스를 직접 운영해 인접 학교 학생들을 통합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며 “이제는 핑계가 없다. 예산이 학생 수가 아니라 교육의 형평성과 안전에 맞게 집행돼야 하며, 교육청이 책임지고 통합적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통학 지원은 시혜(施惠)가 아닌 학생들의 당연한 권리이자 최소한의 복지”라며 “도시와 농촌, 학교 규모와 관계없이 모든 학생이 차별 없이 안전하게 통학할 권리가 보장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바뀐 법은 시작일 뿐이며, 지금부터가 진짜 변화가 시작되는 시점”이라며 “단 한 명의 학생도 소외되지 않도록 철저히 실행하고, 행정 편의가 아닌 학생들의 안전과 권리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달라”고 교육감에게 당부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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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국 의원 “모든 학생에게 공평한 통학권 보장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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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2024회계연도 결산 분석보고서 발간
- 충남도의회(의장 홍성현)는 제359회 정례회 결산심사 활동 지원을 위한 ‘2024회계연도 결산 분석보고서(이하 분석보고서)’를 발간했다. 충남도청 2024회계연도 결산 기준 세입 10조 7,818억 원, 세출 10조 5,111억 원, 순세계잉여금 28억 원이며 충남교육청 2024회계연도 결산 기준 세입 5조 1,844억 원, 세출 5조 185억 원, 순세계잉여금 437억 원이다. 분석보고서는 1권과 2권으로 나눠 지난해보다 양과 질을 잡았다. 1권은 충남도청 총괄·기획경제위원회·행정문화위원회·보건복지환경위원회, 2권은 농수산해양위원회·건설소방위원회·충남교육청 총괄·교육위원회를 다뤘다. 이번 분석보고서는 예산편성과 재정 운용의 효과성·효율성 점검, 집행 적정성을 중점적으로 다뤄 개선안을 제시했다. 개별사업 분석 주요 사업으로 저소득층 자녀교육비 지원, 정의로운 전환기금, 도립 예술의 전당, 충남스포츠센터, 노인복지시설 확충 기능보강,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고령은퇴농업인 농지이양 활성화,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조성, 합동임대청사 이전설치 지원, 소방복합시설 조성, 충남온학력(기초학력) 보장, 수학여행비 지원, 그린스마트스쿨, 충남형 IB학교를 다뤘다. 홍성현 의장은 “이번 분석보고서는 충남도의회가 감시·견제자로서 수행해야 할 예결산 심의 강화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분석보고서는 충남도의회 홈페이지 ‘예산재정자료 게시판’에 공개된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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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2024회계연도 결산 분석보고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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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10일~24일까지 제359회 정례회
- 충남도의회(의장 홍성현)는 10일부터 24일까지 제359회 정례회를 열고, 충남도와 교육청 소관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 및 조례안 등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10일 열리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11명의 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충남의 주요 현안과 정책을 살피고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 11~12일 열리는 제2·3차 본회의에서는 도정 및 교육행정질문이 진행된다. 의원들은 ▲충남개발공사 운영의 관리‧감독 ▲생활인구 관련 정책 방향 ▲스마트팜 지원사업의 문제점 ▲천안의료원 운영 실태 점검 등 충남도정 전반에 걸쳐 주요 현안을 점검한다. 또한 ▲다문화 학생 교육 시스템 재점검 ▲무상교복 지원 ▲학교급식 운영 등 교육 현안과 충남교육청의 주요 사업에 대해 질의하고, 대안을 촉구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정례회에서 기획경제위원회는 충청남도 배달종사자 안전 및 근무환경 개선 지원에 관한 조례안, 충청남도 종이 없는 회의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2025년도 제3회 산업경제실 출연계획안 등을 심사한다. 행정문화위원회는 충청남도 미취업 청년 면접 정장 구매 지원 조례안, 충청남도 사회안전약자 등에 대한 안심물품 지원 조례안, 2025년 제3차 수시분 충청남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에 대한 심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보건복지환경위원회에서는 충청남도 홀로 사는 노인 병원동행서비스 지원에 관한 조례안, 충청남도 외국인 요양보호사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충청남도 노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 운영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 동의안 등에 대한 심사가 진행되며, 농수산해양위원회는 충청남도 해녀 어업 보전 및 육성에 관한 조례안, 충청남도 농축산 지역경제 활성화 투자조합 출자 동의안 등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건설소방위원회는 충청남도 공공건축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한 심사가 이뤄질 예정이며, 교육위원회는 충청남도교육청 예산절감 및 예산낭비 사례 등 공개에 관한 조례안, 충청남도교육청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 충청남도 중학교 학교군‧중학구의 설정 및 무시험 입학추첨방법 일부개정 동의안 등을 심사한다. 이번 정례회 기간에는 다양한 특별위원회 활동도 진행된다.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지원 특별위원회’가 첫 회의를 열어 위원장·부위원장을 선임하고, ‘충청남도 2045 탄소중립‧녹색성장 실현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2025년 소관 업무 추진 상황을 보고 받는다. 홍성현 의장(천안1·국민의힘)은 “이번 정례회에서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 그리고 각종 조례안 처리가 예정되어 있다”며 “특히 재정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결산 심의를 통해 관행적으로 지출되고 있는 사업들을 면밀하게 검토하여 재정 혁신의 바탕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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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10일~24일까지 제359회 정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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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인 의원, 미세플라스틱 저감 조례안 대표발의
- 충남도의회는 정병인 의원(천안8, 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미세플라스틱 저감 지원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조례안은 미세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오염과 그에 따른 인체 유해성을 인식하고, 충남도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하여 도민의 건강 보호와 생태계 보전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것이 핵심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미세플라스틱 저감을 위한 도지사의 책무 ▷도내 미세플라스틱 실태조사 ▷저감기술의 개발 및 도입 지원 ▷도민 인식 개선 교육 및 홍보 등에 관한 사항이 포함됐다. 정병인 의원은 “미세플라스틱은 이미 인간의 일상과 생물다양성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며 “조례 제정으로 도내 하천과 물놀이 시설 등의 미세플라스틱 현황을 면밀히 파악함으로써, 도민 건강 증진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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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인 의원, 미세플라스틱 저감 조례안 대표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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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순옥 의원, 아동친화도시 조성 조례안 대표발의
- 충남도의회는 신순옥 의원(비례, 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아동친화도시 조성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조례안은 도내 15개 시군이 유엔 「아동의 권리에 관한 협약」 에 따라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충청남도의 행·재정적 지원 근거를 명확히 하는 것이 핵심이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아동친화도시 조성 지원을 위한 도지사의 책무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 ▷실태조사 ▷아동친화적 공공시설 구축 등 지원사업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신순옥 의원은 “아동은 우리 사회의 미래이자 현재의 권리 주체로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우리 어른들의 책무”라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아동의 권리를 존중하고 보호하는 지역사회 기반이 더욱 탄탄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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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을 딛고 오다
- 신문을 만드는 사람들과 함께 충청북도 진천을 다녀왔습니다. 서산타임즈의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과 운영위원회, 지역기자회, 시니어 기자들의 화합대회였습니다. 서산타임즈의 초청으로 필자도 이들과 함께 할 수 있었습니다. 진천은 이미 2년 전에 다녀왔습니다. 여행은 꼭 새로운 곳만 가는 건 아닙니다. 여행 목적지도 중요하나 누구와 함께 하느냐도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입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집을 나섰습니다. 신문사에 도착하니 이미 여러분들이 와 계셨습니다. 낯이 익은 분들도 있지만, 처음 뵙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7시 반, 관광버스는 이들을 태우고 충북 진천을 향해 떠났습니다. 진천 농다리 생태문화공원에 도착했습니다. 시계를 보니 9시 30분이었습니다. 2년 동안 참 많이 변해 있었습니다. 제일 먼저 눈길을 사로잡은 건 인공폭포였습니다. ‘생거진천’이라 쓴 글자 밑으로 하얀 물줄기가 비단 폭처럼 펼쳐져 물보라를 일으키며 햇빛에 반짝였습니다. 농다리 옆에 부교도 보였습니다. 폭포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 농다리를 건너 용고개를 넘어 초평호로 향했습니다. 호수 위로 출렁다리가 보였습니다. 2년 전에는 없던 다리였습니다. 호수 주위로 데크로 만든 올레길 생겼습니다. 현지인에게 물어보니 작년 2024년 5월에 출렁다리와 함께 만들어졌으며 농다리를 중심으로 4.8 Km 정도 된다고 했습니다. 일행을 뒤로하고 나 혼자 빠른 걸음으로 걸었습니다. 그래야 정해진 시간에 더 많이 보고 생각하고 사진을 남기려는 욕심에서였습니다. 아니 또 다른 목적이 있었습니다. 바로 운동도 겸하고 싶어서였기 때문입니다. 초롱길 데크 길을 걸어가는 중간중간에 휴식 공간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팻말에 ‘힘내세요’라고 쓰여있고 또 다른 팻말에는 ‘많이 힘들었구나’라고 쓰여 있었습니다. 삶에 지쳐 비틀거리는 서민에게 따뜻한 위로의 말로 달래주는 뜻이라 생각했습니다. 미르 309 출렁다리에 올랐습니다. 다리 위에서 바라보는 호수의 풍경은 말 그대로 환상적이었습니다. 무성한 녹음이 호수에 잠겨있고 하늘까지 초록으로 물들어 호수 위에 떠 있습니다. 물도 푸르고, 나무도 푸르고, 하늘도 푸르렀습니다. 생명은 초록입니다. 청춘의 색깔은 푸르름입니다. 힘이 솟았습니다. 보이는 동서남북의 풍경을 모조리 사진에 담았습니다. 출렁다리를 건너 기왕에 있던 생거진천하늘다리를 또 건넜습니다. 하늘다리에 ‘진천을 딛고 있다’란 글이 보였습니다. 나무 사이로 나 있는 길을 따라 걷다 보니 마치 꿈속을 걷는 듯했습니다. 새소리, 바람 소리, 게다가 찰싹거리는 잔물결 소리는 세상에 어떤 음악으로도 흉내 낼 수 없는 화음이었습니다. 올레길을 걷다 보니 휴식처에 진천에 얽힌 전설이 걸려있었습니다. 시간이 넉넉한 듯해서 읽어 보았습니다. 용인 땅과 진천 땅에 생년월일시와 추석천이라는 이름도 똑같은 사람이 있었다고 합니다. 죽을 때가 되어 저승사자가 왔는데 진천 땅의 추석천을 데려갔습니다. 알고 보니 용인 땅 추석천이 대상자였습니다. 하늘에서 풀려난 진천의 추석천이 급히 고향으로 내려왔는데 벌써 자기의 시신이 묻힌 후였다고 합니다. 진천 추석천 혼백은 급히 용인으로 달려가 죽은 추석천의 몸으로 들어가 생환했습니다. 추석천은 진천 자기집에 갔습니다. 살아서 돌아왔다고 해보았지만, 얼굴 생김새부터 골격까지 전혀 닮지 않은 사람이 자기가 추석천이라고 우겨 결국 고을 원님에게 갔습니다. 자초지종을 들은 원님은 조상의 내력과 가족 이름, 전답 규모까지 소상히 알고 있는 추석천의 말을 옳게 여겨 앞으로 생거진천(生居鎭川), 사거용인(死居龍仁)할 것을 판결했다고 합니다. 재미있게 읽고 입속으로 생거세상(生居世上) 사거천국(死居天國)이라 중얼거리며 다시 걸었습니다. 곧이어 현대모비스 야외음악당이 보였습니다. 고개를 넘어 농다리를 건너와 보니 아무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일행을 기다리면서 전에 와서 지었던 ‘진천 농다리’라는 시를 소환했습니다. ‘농다리라니?/農다리일까?/Long다리일까?/아니, 아니/삼태기(籠)다리였네//천여 년 전/ 임장군이 놓았다는데/진천 땅에는/돌다리마저 문화제가 되었네//어느 곳엔들/세금천 같은 내(川)가/ 찾아보면 없을까?/어느 곳엔들/그런 큰 바윗덩이/ 찾아보면 없을까?//진천 농다리/두드리며, 두드리며/걷다가 묻다가/문화 창출은/찾고, 두드리는 자에게만/보인다는 답을 얻었네’ 우리 서산에는 자랑스러운 백제의 미소 마애삼존불상이 있고, 해미 읍성도 있습니다. 다만, 진천에는 우리 서산이 가지지 못한 문학관, 박물관이 있습니다. 조명희 문학관이 있고 충북 학생 교육 문학관이 있습니다. 이상설 기념관이 있는가 하면 진천 종 박물관이 있습니다. 머지않아 우리 고장에도 이런 문학관이나 박물관이 세워질 것입니다. 농다리를 오가면서 문화 창출은 두드리는 자에게만 열린다는 걸 느꼈습니다. 함께 한 서산타임즈의 관계자들과 동행하면서 이들이 있기에 오늘날의 서산타임즈가 되었음을 알았습니다. 초창기부터 이병렬 대표와 함께한 이들로부터 최근에 합류한 이들까지 하나같이 소명 의식과 자부심이 대단했습니다. 성경에도 협력하여 선을 이룬다고 했습니다. 서로 협조하고 아낌없이 봉사하는 모습에서 서산타임즈의 밝은 미래를 보는 듯했습니다.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아침에 일행 중 누군가에게 들었던 말을 되뇌어봅니다. “오늘이 내 생애 최고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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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회 환경의 날 기념…유공 기관·단체·시민 표창
- 서산시는 5일 제30회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보전에 기여한 공이 큰 기관·단체, 시민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환경보전에 기여한 3개 기관·단체와 개인 5명이 참석한 가운데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표창패는 서산의료원 장례사업팀, 대산읍 새마을부녀회, 팔봉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등 3개 기관·단체와 환경보전에 기여한 문창성 씨, 이순분 씨, 김성재 학생, 이진아 학생, 김우진 학생 등이 수상했다. 서산의료원 장례사업팀은 2020년부터 일회용품 없는 장례식장을 운영하기 위해 다회용기 재사용 촉진사업을 적극 실천, 환경보전에 노력해 왔다. 대산읍 새마을부녀회와 팔봉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숨은 자원 찾기 행사 등 농촌쓰레기 처리를 위한 행사에 적극 참여해 자원 순환에 기여했다. 문창선 씨는 클린하우스 불법투기 감시, 장기간 적체 쓰레기 해소에 앞장섰으며, 이순분 씨는 관내 공중화장실을 청결하고 위생적으로 관리해 왔다. 고북초 3학년 김성재 학생, 팔봉중 3학년 이진아 학생, 해미중 김우진 학생은 환경보호 실천 모범 학생으로서 이번 표창패를 받았다. 한편, 환경의 날은 매년 6월 5일로 1972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유엔인간환경회의’에서 국제사회가 지구환경 보전을 위해 공동 노력을 다짐하며 제정됐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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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회 환경의 날 기념…유공 기관·단체·시민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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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 홍조 근정훈장 수상
- 방재의 날 행사 시상식 진행 충남도는 지난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32주년 방재의 날 행사에서 신동헌 자치안전실장이 ‘홍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월부터 자치안전실장을 맡은 신 실장은 자연재해와 사회재난을 포괄하는 통합적 재난관리체계 개선 및 선제적 대응역량 강화에 주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주요 추진 사업은 ▷마을 단위 주민 중심 대피체계 ‘충남 SAFEZONE’ 구축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사업 발굴 및 예방사업 확대 ▷도민 참여형 안전문화 확산 및 재난안전산업 육성 ▷안전파트너 구성을 통한 민관 협력 강화 △서천화재시장 및 수해복구 등이다. 이를 통해 일상으로의 빠른 회복력 강화에 기여하며, 충남형 재난관리 모델을 선도하는데 큰 역할을 해왔다. 신 실장은 2016년 환경녹지국장 재임 당시에는 기후변화에 따른 가뭄 구조적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제도 개선과 정책 발굴에 힘써 왔다. 천안 부시장을 맡은 2021년부터는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소상공인 지원 대책 마련 등 지역사회 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을 추진한 바 있다. 신동헌 실장은 “앞으로도 더욱 철저하게 준비하고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술고시(지방)와 기술사(환경)를 보유하고 있는 신동헌 실장은 올해 초 기술경영학(에너지 분야) 박사학위까지 취득하는 열정을 보였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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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 홍조 근정훈장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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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서산시 15개 읍면동 중 6곳만 승리
- 이재명 대통령은 6.3 대선에서 서산시 15개 읍면동 가운데 6곳에서 승리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관위 개표 결과에 따르면 서산에서 이 대통령이 가장 높은 득표율을 보인 곳은 성연면(56.89%)이다. 김문수 후보(31.69%)를 25.20%p로 따돌리며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이 후보는 대산읍(50.98%)과 석남동(50.71%)에서도 50%를 넘는 득표율을 보였다. 이 후보가 앞선 이들 지역은 젊은 유권자가 밀집해 전통적으로 진보 성향이 강한 지역으로 이번에도 흐름이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부춘동(48.32%)과 수석동(48.19%)에서도 비슷한 수준을 보였고, 지곡면에서는 3.57%p로 접전 양상을 보였으나 결과적으론 신승했다. 하지만 인지, 부석, 팔봉, 음암, 운산, 해미, 고북과 동문 1·2동에서는 김 후보가 앞서 전통적인 보수 강세 지역임을 확인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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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서산시 15개 읍면동 중 6곳만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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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환호’ 국민의힘 ‘침묵’
- 제21대 대통령 선거 투표가 종료되면서, 방송3사 출구 조사가 발표되자 민주당과 국민의힘 표정이 엇갈렸다. 방송 3사는 이날 오후 8시 민주당 이재명 51.7%, 국민의힘 김문수 39.3%, 개혁신당 이준석 7.7%, 민주노동당 권영국 1.3%의 출구 조사를 발표했다. 이재명, 김문수 두 후보 간의 차이는 12.4%p다. 방송 3사 출구 조사 결과가 발표되자, 민주당 서산태안 선거 사무소에 모여 있던 당원들과 지지자들은 환호했다. 반면 국민의힘 관계자들은 모두 말문을 잃은 채 침묵에 빠졌다. 예상보다 큰 격차에 충격을 받은 듯 일부에서는 고개를 숙인 채 자리에서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다. 몇몇은 휴대전화를 들여다보며 결과를 확인했지만, 서로 말을 잇지 못한 채 무거운 침묵이 이어졌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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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환호’ 국민의힘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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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서산태안지역위원회, “유권자에 감사”
- 더불어민주당 서산태안지역위원회(위원장 조한기)는 4일 6.3대선 이재명 후보의 대통령 당선과 관련 논평을 통해 “헌정질서 회복, 내란세력 청산, 국민통합, 민생회복을 통한 실사구시의 정치를 펼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한기 위원장 명의의 논평은 “민주주의의 소중한 가치를 지켜주신 시민과 군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특히 선거기간 동안 밤낮없이 헌신하신 선거사무원, 자원봉사자, 당원, 지지자 여러분의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부가 출범과 동시에 ▷내란세력의 종식과 민주 헌정질서 회복 ▷민생경제의 복구 ▷공정한 사회 실현 ▷지역균형발전을 핵심 과제로 삼고 추진해 나갈 것으로 기대했다. 계속된 논평은 “서산과 태안이 더 이상 소외되지 않고, 삶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지역 발전이 이뤄지도록 중앙정부와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며 “더불어민주당은 국민과 함께 손잡고 통합과 회복의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조한기 위원장은 “서산과 태안의 더 큰 도약, 민주주의의 회복, 민생의 재건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며, 유권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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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서산태안지역위원회, “유권자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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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종 “기울어진 운동장서 김문수 선전”
- 국민의힘 성일종 국회의원은 이번 대선을 ‘기울어진 운동장’으로 평가하며 김문수 후보가 선전했다고 강조했다. 성 의원은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선전한 김문수 후보도 고생 많았다”며 “국민의 선택은 끝났지만, 김 후보와 자유우파를 지지한 1,400여만 명의 국민이 있다는 걸 명심하자”고 했다. 또,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을 축하한다”면서 “선거기간 한 약속을 온 국민이 지켜볼 것이다. 반쪽짜리 실패한 대통령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적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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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종 “기울어진 운동장서 김문수 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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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21대 대통령 이재명 당선
- 이재명 49.42%, 김문수 41.15% 2,891,874표 차이로 꺽고 당선 서산 표심도 48.11% 대 42.82%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당선됐다. 비상계엄 사태와 대통령 탄핵으로 치러진 이번 조기 대선이 민주당의 승리로 막을 내리면서 보수 정부 3년 만에 정권이 교체, 제4기 민주정부가 출범하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결과 1728만 7513표(득표율 49.42%)를 얻어, 1439만 5639표를 얻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득표율 41.15%)를 8.27%p 차로 앞서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충남에서도 이 후보는 66만 1316표(득표율 47.68%)를 기록, 60만 108표(득표율 43.26%)를 얻은 김 후보를 4.42%p차로 앞섰다. 도내 15개 시·군 중 이 후보는 천안, 아산, 서산, 당진, 논산, 계룡 등 인구가 밀집된 시 지역에서 앞섰다. 반면 김 후보는 공주, 보령, 태안, 금산, 부여, 서천, 홍성, 청양, 예산 등 9개 시군에서 앞섰다. 서산지역 읍면동별 득표율을 표면 이재명 후보는 대산읍, 지곡면, 성연면, 부춘동, 수석동, 석남동 등 6개 읍면동에서 앞섰다. 전국 평균 투표율은 79.4%, 충남은 76.0%로 집계됐다. 전국과 충남지역 투표율은 1997년 15대 대선 이후 28년 만에 최고 투표율이다. 한편 서산지역 투표율은 선거인수 14만8454명 가운데 11만1724명이 투표해 75.3%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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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21대 대통령 이재명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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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후보 벽보 훼손…민주, 정치테러 배제 못해
- 서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선거 벽보 훼손이 잇따라 발행하자 더불어민주당 서산태안 위원회가 민주주의 근간을 흔드는 중대한 범죄라며 경찰에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조한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 충남도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26일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서산태안 지역에서 잇따라 발생한 이재명 후보 벽보 훼손 사건과 허위사실 유포 행위에 대해 강력히 규탄했다. 조 위원장은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이후 서산시와 태안군에서 이재명 후보의 선거벽보가 훼손된 사건이 벌써 6건이나 발생했다”며, “이는 단순한 우연이나 장난으로 치부할 수 없는 명백한 정치 테러이자 민주주의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라고 밝혔다. 특히 그는 이재명 후보의 얼굴 특정 부위를 집중적으로 훼손하는 방식이 반복되고 있다는 점에서, 정치적 의도를 가진 조직적 범행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조 위원장은 그러면서 ▷경찰의 철저한 수사 및 가용 인원 총력 투입 ▷선관위의 공정한 선거 관리와 벽보 훼손 재발 방지 대책(야간 순찰 강화, 감시카메라 설치 등) ▷SNS 및 문자메시지를 통한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조사 및 수사를 촉구했다. 조 위원장은 “부정선거 음모론과 가짜뉴스 유포는 민주주의를 좀먹는 비열한 행태”라며, “선거가 8일 남은 상황에서 이러한 시도가 계속된다면 공정한 선거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건은 특정 후보를 향한 위협을 넘어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제도에 대한 훼손”이라며 “폭력과 불법이 아닌 정책과 비전, 진심으로 경쟁하는 선거 문화를 함께 지켜달라”고 시민들에게 호소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충남 선대위는 관련 사건의 경과와 수사 결과를 끝까지 추적하고, 필요한 모든 법적 대응을 준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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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후보 벽보 훼손…민주, 정치테러 배제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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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학부모 63명, 이재명 후보지지 선언
- 더불어민주당 서산태안 선거대책위원회는 26일 민주당 서산 정당선거사무소에서 서산 학부모 63명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선언문을 통해 “아이들을 키우는 엄마의 마음으로 정치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며,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 유일한 후보는 이재명 후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공교육 강화, 교육격차 해소, 돌봄의 국가책임 확대 등 이 후보의 교육정책은 학부모들의 바람과 가장 가까운 정책”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또 “아이 키우기 힘든 현실 속에서, 기회와 환경의 격차를 줄여줄 리더가 필요하다”며 “이재명 후보는 평등한 교육과 포용의 사회를 향한 확고한 비전을 가지고 있는 후보”라고 평가했다. 특히 이들은 이재명 후보가 강조하는 ▷국가책임 돌봄 확대 ▷지역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균형투자 ▷교사·학부모·학생 간 신뢰회복을 위한 소통 강화 등의 정책이 서산과 같은 중소도시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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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학부모 63명, 이재명 후보지지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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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후보, 서산 찾아 집중 유세…1만여 명 모여
- 성일종 “대역전 바람이 불고 있다. 범죄자 대통령 막을 것” 장동혁·인요한·강선영·이만희·이달희 의원 등 유세지원 김문수 “서산·태안 발전, 가장 빠르고 확실하게 이룰 것” 국민의힘 김문수 대통령 후보가 25일 오후 서산을 방문해 집중유세를 펼쳤다. 이번 제21대 대통령 선거의 후보 중 서산을 방문한 것은 김 후보가 처음이다. 이날 김 후보가 도착하기 전인 2시간 전인 3시 30분부터 서산 중앙통 로데오거리(번화1로 19)에서 시작된 집중유세에는 약 1만여 명의 서산시민과 태안군민들이 집결해 일대가 인산인해를 이뤘다. 김 후보가 유세 현장을 도착하여 한 아이에게 꽃다발을 전달받고, 화답의 의미로 아이를 번쩍 들어 올리자 분위기는 현장 분위기는 한층 더 고조됐다. 연단에 오른 다른 아이들은 손가락으로 숫자 ‘2’를 그려 보이며 김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이날 ‘이재명 때리기’에 집중했다. 그는 “이 후보는 방탄유리를 덮어쓰고 연설을 한다. 대한민국 역사에 이런 대통령 후보가 있었냐”며 “거짓말하는 사람 아무리 방탄조끼 입어도 안 되고 저는 참말하는 사람이 방탄이라고 생각한다”고 맹공을 퍼부었다. 이 후보가 내건 21대 대선 슬로건 ‘이제부터 진짜 대한민국’을 두고는 “자기가 거짓말해놓고 속에 찔리는 게 있나 보다”라며 “왜 이제부터 진짜냐. 처음부터 지금까지 진짜가 승리하는 대한민국이었다”라고 꼬집었다. 김 후보가 “가짜가 대통령 되고 거짓말하는 사람이 대통령이 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외치자 지지자들은 환호했다. 김 후보는 서산·태안에 대한 선불도 한보따리 풀었다. 김문수 후보는 “국회 국방위원장을 맡고 있는 성일종 의원을 모시고 국방·안보 대통령이 되겠다. 성 의원과 함께 서산·태안 발전을 가장 빠르게, 가장 확실하게 반드시 이뤄낼 것”이라며 “참말만 하는 대통령, 거짓과 부패를 바로잡는 일하는 대통령이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국회 국방위원장인 성일종 의원은 “충청의 바람이 불고 있다, 범죄자가 대통령이 되는 나라를 막아 위대한 국격과 국민의 자존심을 지킬 것”이라며 “서산·태안 고속도로와 철도를 김문수 후보가 반드시 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집중유세에는 인요한, 강선영, 이달희, 장동혁, 이만희 의원 등이 김 후보 지원사격에 나섰다. 김문수 후보 중앙선대위 상황실장을 맡고 있는 장동혁 의원은 “충청이 일어나면 승리한다. 서산시민·태안군민과 함께 김문수가 압도적으로 승리해 세계 최강국 대한민국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전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인 인요한 국회의원은 “나라의 방향이 망가지고 있다. 우리 충청이 견제의 역할을 꼭 해달라”라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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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후보, 서산 찾아 집중 유세…1만여 명 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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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여성유권자 603명,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
- 서산지역 여성유권자 603명이 23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이재명 대선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선언문에서 “반민주적, 독재적 계엄령 선포로 인한 혼란의 중심에서 민주주의를 지켜낸 이재명 후보는, 정의와 상식 위에 무너진 나라를 다시 세울 수 있는 유일한 지도자”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재명 후보는 약속을 지키는 정치인”이라며 “민생의 현장에서 늘 서민과 함께하며, 공정과 개혁을 실제 정책으로 실현해왔으며 복지, 교육, 경제, 노동, 기후 위기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누구보다 구체적인 비전과 실행력을 갖춘 유능한 후보임을 믿는다”고 했다. 이들은 또 “이재명 후보와 함께라면 여성의 권리가 존중받고 아이들이 안전하며, 지역이 골고루 성장하는 나라가 가능하다고 믿는다”며 “6월 3일 투표를 통해 지역과 대한민국 변화의 물꼬를 열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문을 여는 주체로서 앞장서겠다”밝혔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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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농다리 일원서 화합 다진 서산타임즈
- 서산타임즈는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30일 충북 진천군 문백면 구곡리 농다리 일원으로 친목도모와 화합을 위한 봄 소풍을 다녀왔다. 봄 소풍에 나선 시니어기자들의 모습을 담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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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농다리 일원서 화합 다진 서산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