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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통 더위속 벼 병충해 방제 비상
- 최근 장맛비와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벼 잎을 갉아먹는 혹명나방 피해가 확산돼 농작물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서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편인환)가 최근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전체 조사대상 농경지 2천331필지 803.4㏊ 중 36.1%인 842필지 312.8㏊의 논에서 혹명나방 피해가 발생됐다. 이는 발생비율로 볼 때 전년 같은 기간 보다 무려 72배 정도 많은 것으로 2화기 유충이 8월초부터 발생되기 시작하면 2차 피해 확산도 우려되고 있다. 이에따라 시는 오는 8월 5일부터 8월 10일까지를 혹명나방 방제 적기로 정하고 이 기간 동안 공동방제에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주민 김모(65.운산면 거성리)씨는 “올해는 혹명나방이 유난히 많이 발생한 것 같다”며“마을 별로 일정한 기간을 정해 일제히 방제해야 효과가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예년보다 혹명나방이 많은 것도 사실이지만 방제 시기를 놓쳐 피해 면적이 늘어 난 것도 한 원인으로 볼 수 있다”며“ 8월 5일부터 반드시 방제에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이 관계자는 또 “최근 기온 상승으로 인해 잎도열병과 문고병 발생면적도 많아지고 있다”며“혹명나방과 동시 방제 작업이 이루어져야 피해를 확산을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문의 : 농업기술센터(☎660-2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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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31개 학교에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
- ▲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서산시교육경비지원심의위원회 위원들이 안건으로 상정된 교육경비 지원계획안을 심의하고 있다. 충남 서산지역 31개 초.중.고등학교와 교육청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경비 보조금이 지원된다. 서산시는 지난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교육경비지원심의위원회(위원장 유상곤 서산시부시장)에서 안건으로 상정된 교육경비 지원계획안이 통과됨에따라 5억6800여만원 규모의 보조금을 지원하게 된다고 밝혔다. 심의위원회는 이날 관내 54개 초.중.고등학교가 신청한 84건에 22억6000여만원 규모의 사업 신청 내역에 대한 심의를 벌여 예산범위 내에서 우선 학습활동에 필요한 사업에 중점 지원키로하고 모두 34건에 5억6800여만원 규모의 교육경비 보조금을 심의 확정했다. 이날 확정된 교육경비는 한자교육교재 구입, 발명공작실 및 목공실 설치, 급식기구 구입 등 대부분 학생들의 건강증진 및 학습 효과를 높이는 사업들로 16개 초등학교 2억3200여만원, 8개 중학교 1억1400여만원, 6개 고등학교 1억3400여만원, 1개 특수학교 3000만원, 교육청 5600여만원 등 이다. 이에 따라 이들 학교는 오는 20일 시로부터 예산 지원을 받아 올 연말까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들을 끝내게 된다. 시 관계자는“다소 제한적이지만 교육경비 지원안이 위원회를 통과함에 따라 보조금 지원이 이루어지게 됐다”며“각급 학교별로 대상 사업들이 마무리되면 시가 추진하는 평생학습도시 추진기반도 더욱 다져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교육청 관계자도 "학교급식 식품비 지원에 이어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보조금을 지원받게 돼 자치교육 기반도 더욱 다져질 것으로 기대된다“며”지역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서해안 시대를 이끌어갈 창의적인 인재를 육성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충남도내 16개 시․군에선 처음으로 시세 총액의 3%범위 내에서 지역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경비로 지원하는 교육경비지원조례를 제정,한발 앞선 미래 자치교육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문의 : 학습담당Tel(660-2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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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31개 학교에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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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매립종료 쓰레기장 3곳 지역 노인회에 무상임대
- 사용기간이 끝난 쓰레기 매립장이 지역 노인회원들의 공동 작업장으로 재활용된다. 서산시는 매립 기간이 종료된 성연, 음암, 고북 등 3개 쓰레기매립장 1만5200㎡(4597평)을 이 지역 노인회 일감 사업장으로 오는 12월말까지 무상 임대했다고 8일 밝혔다. 노인회에 임대한 매립장 토지 규모는 음암면 도당1리 노인회가 9600㎡(2903평)으로 가장 많고 고북면 정자1리 노인회 3100㎡(938평) ,성연면 예덕3리 노인회 2500㎡(756평) 등이다. 이는 사용이 종료된 매립장을 개인 및 단체에게 환경정비와 시설물 유지관리 의무를 조건으로 무상 임대해 줌으로써 매립장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매립장을 공익사업 목적으로 임대 받은 이들 노인회는 최근 매립장 부지에 호박, 고구마, 콩 등을 심고 병충해 방제 및 제초작업 등 본격적인 작물 성장관리에 들어갔다. 시는 이들 노인회별가 그동안 불모지나 다름 없었던 매립장 대지를 일궈 작물재배에 들어감에 따라 폐기물 무단투기 행위도 막고 제초 작업 등 매립장 유지관리에 들어가는 비용도 대폭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기피 시설인 매립장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효율적인 매립장 관리를 위해 무상 임대를 결정하게 됐다”며“작물 재배로 인한 복토층 훼손 예방을 위한 행정지도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 환경시설담당(☎660-2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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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보건소, 100세이상 건강한 삶 시책 올인
- 100세 이상 장수노인 체험 사례집을 전국 최초로 발간해 화제를 모았던 서산시 보건소(소장 이종만)가 시민 누구나 100세 이상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4대 실천 프로그램을 추진해 시민 건강 길잡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흡연예방 및 금연, 절주, 운동, 영양사업 등 모두 4가지로 유아 단계부터 100세 까지 연령별로 체계적인 생활습관을 유지시켜 주기 위한 갖가지 시책들로 짜여져 있다. 실제로 지난 상반기 동안 금연․절주를 주제로 시가 운영한 건강생활 실천 강좌에는 학생, 군인, 직장인 등 모두 4900여명이 교육을 받았고 이중 금연클리닉을 통해 금연침을 시술 받았거나 금연 보조 패치를 제공받은 인원만도 53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 고른 영양소 섭취와 건강한 식문화 정착을 위해 영양관리 및 이유식을 주제로 운영된 교실에도 지난 상반기 동안에만 무려 8천700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시가 규칙적인 운동의 중요성을 알리면서 4대 실천프로그램을 확산시키기 위해 읍내동 부춘산 등산로 6㎞ 구간에 설치한 '건강게시판'은 100세 이상 건강을 지켜주는 길잡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시가 사업비 1200여만원 들여 설치한 이 건강게시판(가로 0.9m, 세로 0.9m 높이 1.5m)은 모두 12개로 금연․절주, 운동요령, 고혈압 당뇨 예방 식이요법 등이 그림과 함께 실려 등산객 및 시민들에게 건강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바른 생활습관을 조기에 정착시켜 시민 누구나 100세 이상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해 주기 위해 4대 실천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됐다"며"앞으로 시민들의 참여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시책에 반영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문의 : 방문간호담당(☎660-2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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