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6-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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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rea AI Forum 창립…성일종 의원 공동대표
    인공지능(AI) 기술의 급속한 발달에 대응해 범국가적 정책을 수립하고 대한민국이 글로벌 AI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Korea AI Forum’(이하 포럼) 창립총회 및 기념 세미나가 26일 국회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공동대표로 나서 초당적인 협력을 통해 주최했으며, 서울대학교 AI 연구원과 한국사회과학자료원이 주관했다. 이날 행사에는 우원식 국회의장을 비롯해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포럼 공동대표),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 등 여야 지도부를 비롯한 다수의 포럼 참여 국회의원과 전문가들이 참석해 AI 산업의 미래를 논의했다. 이들은 범국가적 AI 산업을 육성하고 자유로운 기술 진흥과 최소한의 합리적인 규제가 조화되는 AI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국회와 산업계, 학계, 정부가 협력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박찬대 공동대표는 개회사에서 “AI는 이제 단순한 컴퓨터 공학 기술이 아닌 사회 전반의 변화를 이끄는 바탕이자, 미래 국가 경쟁력을 결정짓는 중대한 요소”라며 “향후 몇 년이 글로벌 AI 생태계에서 대한민국의 지위와 중요성을 가늠 짓는 ‘골든타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회는 초당적 협력을 통해 우리의 현실과 강점, 잠재력을 고려한 스마트한 정책 방안을 모색하고, AI 선도국으로 도약하는 기반을 조성하고자 한다”며 “AI 기본법 제정을 통해 산업진흥과 규제 간 조화를 이루는 국가 AI 거버넌스를 정립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성일종 공동대표는 환영사에서 “AI 기술은 우리의 일상생활을 혁신할 뿐만 아니라, 국가 안보와 기술 안보와도 직결돼 있다”며 “지속 가능한 AI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은 국가의 미래를 위한 핵심 과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여야와 정부, 그리고 민간, 학계 모두 힘을 모아 협력해야 할 중차대한 시점에 Korea AI Forum 이 출범한 것은 매우 의미가 크다”고 덧붙였다. 이날 기조 강연자로 참석한 이정동 서울대 공학전문대학원 교수는 “AI 범용기술의 확산과 생산성은 응용 분야의 활성화 수준에 연동된다”며 “GPT 진화 및 AI 인프라를 선도할 수 있는 국가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제언했다. 주제 발표를 맡은 정구민 국민대 전자공학부 교수는 “생성형 AI 기술에 의한 산업 생태계 변화상을 폭넓게 예측하고, 국내외 AI 기업 분석을 통해 AI 기반 기술과 산업별 AI 융합에 대한 범국가적 투자와 지원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한순구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는 주제 발표를 통해 “AI 생태계 구축의 골든타임은 향후 2~3 년으로 전망한다”며 “AI 인프라 투자 및 접근성 제고를 최우선 과제로 제시하고 시장 개방을 통한 경쟁력 향상이 수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포럼 공동운영위원장인 김석호 한국사회과학자료원장은 “AI가 우리 삶을 더욱 윤택하게 만들 수 있도록 기술 진흥을 장려하면서도, 급속한 발전에 뒤따르는 부작용을 관리하고 규제할 법적·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것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AI 기본법이 사회적 합의를 토대로 원활히 제정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본 포럼의 기본 목표”라며 “대 (大)AI 시대에 기술이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책임감 있는 태도로 접근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orea AI Forum 회원으로는 박찬대·성일종 공동 대표를 비롯해 강준현, 김기표, 김남희, 김대식, 김용태, 김윤덕, 김재섭, 김준혁, 김현, 노종면, 민병덕, 박균택, 박수민, 박준태, 박희승, 서미화, 손명수, 송옥주, 송재봉, 안도걸, 염태영, 윤준병, 윤후덕, 이병진, 이상휘, 이성관, 이재관, 이해식, 이훈기, 장종태, 정성호, 정일영, 정진욱, 조계원, 최형두, 추미애, 한준호, 허종식, 홍기원, 황정아 의원이 참여한다. 이병렬 기자
    • 뉴스
    • 정치
    2024-08-26
  • 충남도의회, 자연유산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충남도의회가 자연유산 및 자연유산 자료의 체계적인 보존·관리·활용을 위한 근거를 마련한다. 도의회는 박기영 의원(사진, 공주2·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자연유산 보존 및 활용에 관한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26일 밝혔다. 조례안은 ‘국가유산기본법’과 ‘자연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 제정에 따른 국가유산 체계 변화를 반영하고자 발의됐다. 주요 내용은 ▷충청남도 자연유산위원회 설치 및 운영·구성 ▷도 자연유산 등의 지정 ▷도 자연유산 등의 관리 및 보호 ▷도 자연유산 등의 보존·관리 및 활용 현황과 관련한 조사 등에 관한 사항이다. 박 의원은 “국가유산 체제 도입에 따른 법체계 정비 중 하나로 자연유산의 유형별 특성을 고려한 보존·관리 기본원칙과 제도를 수립하고자 한다”며 “자연유산의 보존 기반을 공고히 하고, 천연기념물·명승 활용사업 추진 및 규제 대상자에 대한 정책적 지원을 통해 국민 불편을 해소하고 자연유산 향유 기회를 확대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가유산 체계 변화에 따라 역사적·경관적·학술적 가치를 지닌 도의 자연유산 및 자연유산 자료 보다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고 지속 가능하게 활용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소중한 책무”라며 “새롭게 마련된 제도와 지원을 바탕으로 자연유산이 특성에 맞게 보존·관리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민의 문화향유권 증대에 기여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
    • 충남뉴스
    • 의정
    2024-08-26
  • 한서대 학생 2팀, 자작모형항공기 경진대회 입상
    한서대학교(총장 함기선)는 지난 23~24일 양일간 국립경상대학교가 주최한 ‘제25회 전국 대학생 자작모형항공기 경진대회’ 에서 한서대 학생 2개 팀이 입상했다고 밝혔다. 23일 학술심사와 24일 비행심사로 진행된 대회는 모형항공기를 얼마나 공학적으로 잘 설계하고 제작하였는지를 평가하는 학술심사와 항공기가 얼마나 잘 비행하는지를 심사하는 비행심사를 합산한 결과로 순위를 매긴다. 대회결과 한서대는 무인항공기학과 공력소음 및 최적설계 연구실(지도교수 조영민) 소속 T.G.S.-C팀과 T.G.S.-S팀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하며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T.G.S.-C팀이 참가한 고정익 창작부문에서는 실제 항공기에서도 실험적으로만 연구되었던 AMT(All Moving wingTip)를 전익기(全翼機, flying-wing)에 적용함으로써, 제어 난이도가 높은 AMT를 활용하여 기존 전익기의 느린 기동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항공기를 개발하였다. 공기역학, 항공기제어, 구조역학 등 항공공학적 지식을 총동원하여 항공기를 개발하였으며, 성공적인 비행 및 좋은 대회 성적으로 AMT의 적가능성을 입증하였다. 한서대 T.G.S.팀은 2019년도부터 이 대회에 참가해 왔으며, 지난해 대회에서는 고정익 스케일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동일 대회 두 부문을 동시에 본선 진출 및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허현 기자
    • 뉴스
    • 교육
    2024-08-26
  • 서산문화재단, 전국청소년미술공모전 시상식
    2024년 안견문화제 전국 청소년 미술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24일 서산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특선 이상 입상자 131명을 비롯한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조동식 서산시의회의장, 성일종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입상자들을 격려하고 축하했다. 시상식에서는 강채린 학생(서울중앙여고 1학년)의 ‘상상의 시각화’가 전체대상인 현동자상을 수상하며 상장과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또한 초등고부문 대상은 김린하 학생(서산 서남초 3학년)의 ‘족자를 따라 떠나는 두리미’, 초등저부문 대상은 박동하 학생(성연초 5학년)의 ‘몽유도원 불꽃놀이 축제’가 차지해 상장과 상금 50만원을 받았다. 이밖에 최우수상 6명은 상장과 상금 각 30만원, 우수상 9명은 상장과 상금 각 20만원, 장려상 15명은 상장과 상금 각 10만원, 특선 98명에게는 5만원권 상품권이 수여됐다. 이완섭 시장은 “수상한 모든 분께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 “전국청소년미술공모전이 서산 출신 안견 선생의 숭고한 예술 정신을 기리고, 청소년들의 예술적 재능 발굴과 창의성 발현에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가 주최하고, 서산문화재단과 사단법인 안견기념사업회(이사장 박수복)가 공동 주관하는 미술공모전은 국내 최고의 산수화가 안견 선생의 예술혼을 기리는 전국 규모의 청소년 미술대회로, 올해 총 3,352점의 출품작 중 1,340점(40%)의 입상작이 선정됐다. 허현 기자
    • 뉴스
    • 문화
    2024-08-26
  • 생활개선회 서산시연합회, 제과기술 실습교육 실시
    생활개선회 서산시연합회(회장 성봉자)는 지난 24일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실에서 읍면동 생활개선회 임원 73명을 대상으로 제과기술 실습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상반기 진행된 지게차·굴착기 자격취득 교육과 더불어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농업농촌의 주역으로서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 대한 정보습득과 체험, 전문기술 함양을 위해 추진됐다. 오전과 오후로 나눠 2회 실시한 교육은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회원들이 모여 영농정보 공유와 더불어 우리지역 농산물 활용방안, 농촌 소득자원 발굴에 대해서도 함께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봉자 생활개선서산시연합회장은 “앞으로도 생활개선회원의 잠재역량을 개발하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기술 함양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새로운 소득원 창출에 앞장서는 경쟁력 있는 여성농업인으로서 생활개선회가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명숙 시 농업지원과장은 “생활개선회는 농촌여성의 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과제활동과 더불어 이웃나눔 봉사에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리더의 주축이 되어 많은 활동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개선회는 살기 좋은 농촌 터전을 조성하기 위해 농촌 환경개선, 여성농업인 소득원 개발 및 능력향상을 위한 활동을 펼치는 학습단체로 현재 시 연합회를 중심으로 60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해마다 재능 나눔 행사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병렬 기자
    • 뉴스
    • 서산&서산인
    2024-08-26
  • 제18회 삼길포우럭축제…3만5천여 명 즐겼다
    서산시는 대산읍 삼길포항 일원에서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열린 제18회 삼길포우럭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26일 시에 따르면 삼길포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광희·홍혜숙) 주관으로 열린 이번 축제에 3만 5천여 명의 관광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축제에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역 문화예술 공연과 불꽃놀이도 진행됐다. 맨손 붕장어 잡기와 우럭 독살체험에는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몰려 자녀들과 물속에서 무더위를 식히면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올해 수산물 소비 촉진 행사로 시행한 삼길포 지역수산물 경매 이벤트와 우럭 시식회는 관광객들의 큰 인기를 끌었다. 24일 열린 개막식에는 인기 가수들의 축하공연과 지역 문화예술 공연 등이 이어졌으며, 특히 불꽃놀이 때는 축제 열기가 절정에 다다랐다. 개막식 저녁에는 저녁 식사를 할 수 있는 식당을 찾을 수 없을 정도였다. 시는 원활한 축제 진행을 위해 안전 관련 사항을 사전 점검했으며, 축제 기간 행사장 안전, 위생, 교통 관리 등 행사 전반 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제18회 삼길포우럭축제를 찾아주신 관광객과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축제에서 좋은 추억을 쌓으시고 내년에도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 읍면동소식
    • 대산
    2024-08-26
  • 시립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서산시는 시립도서관과 시립대산도서관에서 하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수강생 모집 기간은 시립도서관 프로그램은 8월 29일부터 9월 6일까지, 시립대산도서관 프로그램은 9월 3일부터 9월 13일까지 관내 유아부터 성인까지를 대상으로 모집한다. 시립도서관 하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은 ▷성인 독서토론 ▷업사이클링 지도사 2급 자격증반 ▷내가 만드는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등으로 총 12강좌가 운영된다. 시립대산도서관에서는 ▷디베이트지도사 자격증반 ▷전지적 동물시점 ▷어린이 책 상상놀이터 등 총 5강좌가 운영된다. 일부 강좌는 재료비가 있으며, 재료비 유무는 해당 강좌의 강의계획서를 참고하면 된다. 참여 신청은 서산시립도서관 누리집 온라인 또는 서산시립도서관(☎041-660-8090) 및 시립대산도관(☎041-660-8092) 전화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서산시립도서관 관계자는 “하반기 시민의 독서 생활 문화 촉진을 위해 다양한 시간대에 참여형 위주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기획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 뉴스
    • 사회
    2024-08-26
  • 서산사랑상품권 9월 구매한도 및 할인율 상향
    서산시는 9월 추석 명절을 맞아 서산사랑상품권 개인당 구매 한도를 50만원으로 상향하고, 할인율도 10%로 조정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이번 조치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기점으로 명절 특수에 제대로 불을 붙여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상사랑상품권은 9월 1일 오전 6시부터 모바일 앱 ‘지역사랑상품권 chak’을 통해 모바일(카드) 상품권을, 지류상품권은 9월 2일 58개 판매대행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판매대행점은 관내 농축협, 신협, 수협, 새마을금고, 우체국, 하나은행 등이며, 지류 판매 관련 사항은 서산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매한 상품권은 관내 가맹점 6606개소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그중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가맹점에서 모바일(카드)로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5%를 돌려받는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서산사랑상품권의 9월 확대 발행을 통해 추석 멸절 시민의 가계 부담을 덜고,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위축된 소비를 촉진해 소상공인 매출 및 골목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 뉴스
    • 경제
    2024-08-26
  • 시민 4만7천여 명…서산서 여름 물놀이 즐겼다
    서산시가 지난 7월 20일부터 8월 25일까지 운영한 야외 물놀이장과 여름 테마파크에 모두 4만7천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시민들의 여가활동 증진과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서산종합운동과 성연면 왕정리 687번지 일원에서 야외 물놀이장과 여름 테마파크를 운영했다. 야외 물놀이장과 여름 테마파크는 방문하는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입장료는 무료로 운영됐으며, 여름 테마파크에서는 어린이를 제외한 청소년과 성인에 한해 시설이용료(2000원)를 받았다. 시는 야외 물놀이장 이용자들의 휴게 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몽골 텐트 34개 동을 설치하고 주말에는 물총놀이 이벤트를 진행해 어린이들의 시원한 추억을 선물했다. 또한 여름 테마파크에는 유수 풀, 조립식 수영장, 워터 봅슬레이 등이 마련됐으며 어린이들을 위한 친환경 버블 놀이 풀, 키즈존과 카페 등 편의시설이 운영됐다. 시는 여름 테마파크 개장 기간 안전요원들에게 매일 안전교육을 실시했으며, 수시 잔류염소 측정과 수질검사 전문업체를 통한 점검을 통해 안전을 위한 수질관리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완섭 시장은 “폭염에 지친 시민들에게 가족과의 시원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다음 해에도 시민이 즐거운 추억을 만끽할 수 있도록 놀이시설을 개발하고 미흡한 점을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 뉴스
    • 사회
    2024-08-26
  • 정병인 도의원, “영유아 가족 위한 주차 배려 필요”
    충남도의회는 복지환경위원회 정병인 의원(사진, 천안8·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임산부 전용주차장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예고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조례 제명을 ‘충청남도 임산부·영유아 가족배려주차구역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안’으로 개정하고, 임산부를 포함한 영유아 동반 가족의 이동편의를 위한 ‘가족배려주차구역’을 설치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정 의원은 “현재 조례상으로는 임신 중이거나 분만 후 6개월 미만의 임산부를 위한 전용주차구역 설치를 규정하고 있으나 실제로는 영유아 동반 시에도 유모차 등 육아용품으로 인해 차량 없이는 외출이 어려운 문제가 있어 주차구역에 배려가 필요하기에 전부개정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어 “날로 심각해지는 저출생 위기와 충남도의 출산·양육 지원 정책에 따라, 임산부와 영유아를 동반한 가족들의 주차편의를 위한 가족배려주차구역 설치함으로써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과 아이키움 배려문화 정착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정 의원은 “현재 도내 공공시설 내 주차장은 총 310개소(26,294면)이며, 그 중 68.7%인 213개소 주차장에 임산부 전용 주차장을 운영 중에 있다”며 “이번 조례안을 통해 가족배려주차장으로 확대·운영되어 아이키우기 좋은 충남의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 충남뉴스
    • 의정
    202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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