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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장,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만나 지역 현안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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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섭 시장은 16일 지역 농축산 발전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만났다.
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이날 서산한우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화거리 조성을 건의하며 운산면 일원에 소재하는 한우개량사업소와 한우목장 등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게 소개했다.
또한 항구적인 가뭄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는 중부지구 2단계 농촌용수이용체계의 개편에 필요한 기본 조사비 3억 원을 요청했다.
해당 사업은 농촌용수를 개편해 대호호의 수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해 저수량이 부족한 관내 5개 저수지에 물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이완섭 시장은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우리 시의 서산한우 브랜드를 명품화해, 대외적인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항구적인 가뭄대책을 통해 안정적인 농업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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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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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동 ‘내고향가든’착한가격업소 선정…현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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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는 16일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내고향가든’을 신규 착한가격업소로 선정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판식은 이완섭 서산시장, 내고향가든 대표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로 물가안정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착한가격업소 인증표찰 및 옥외가격표시판을 부착하고 물가안정에 기여한 착한가격업소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착한가격업소는 요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서비스업에 관련된 업체가 저렴한 가격, 위생·청결, 공공성 등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현장실사를 포함한 종합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착한가격업소로 선정되면 △업종별 맞춤형 인센티브 △쓰레기 종량제 봉투 △착한가격업소 인증표찰 △가격메뉴판 제작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한다.
또한 착한가격업소를 이용하는 소비자에게는 카드사와 연계한 할인 혜택과 배달앱 할인쿠폰(1건당 2천 원), 5%의 서산사랑상품권 캐시백 추가 적립 등 혜택을 제공한다.
시는 물가안정을 위해 착학가격업소를 적극 발굴하고, 소비자에 대한 혜택을 강화해 이용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착한 가격으로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것에 감사드린다”며 “물가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착한가격업소 등 다양한 소상공인 관련 시책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신규 착한가격업소 10개소를 발굴했으며, 총 29개의 착한가격업소가 시민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착한가격업소 명단은 서산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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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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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립도서관, 초등학생 독서문화 확산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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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석 · 동문동 등 작은도서관 6곳
여름방학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
서산시립도서관이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독서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시립도서관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인지면, 부석면, 성연면, 운산면, 고북면, 동문동 등 공립 작은도서관 6곳에서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독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방학을 맞이한 관내 초등학생들에게 지역 맞춤형 주제로 학생들의 독서 욕구를 충족하고 도서관이 지역 학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추진했다.
인지작은도서관에서는 화훼를 주제로 동화를 읽고 원예테라피 활동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부석작은도서관에서는 바다를 주제로 해양생물에 관한 책을 읽고 인형을 제작했다.
성연작은도서관에서는 영어를 주제로 책을 읽고 여행에서 쓸 수 있는 영어를 배웠으며, 운산작은도서관에서는 역사를 주제로 지도를 통해 역사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고북작은도서관에서는 농산물을 주제로 지역 먹거리를 활용한 요리 체험이, 동문작은도서관에서는 동부전통시장을 주제로 시장 명물을 소개하고 관련한 영상을 제작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서산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작은도서관별 지역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주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하고,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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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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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서산출장소, 일 경험프로그램 수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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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서산출장소(소장 홍성은)는 16일 서산고용센터 4층 대회의실에서 국민취업지원제도 일경험 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민취업지원제도 일 경험 프로그램은 참여자가 취업 전 다양한 직무에서 일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해 구직의욕 고취 및 직무능력 향상을 통한 취업 가능성을 제고하는 취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서산 중앙고 학생 10명이 참여했으며 7월 19일부터 8월 16일까지 20일간 서산시 공공기관 직무 경험 체험을 통해 취업역량 향상과 취업 준비 및 의욕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됐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서산시 지원으로 취업준비생을 위한 취업역량강화 특강과 참여자들이 체험한 직무 경험 소감을 공유하여 다양한 직무 이해의 폭을 넓히는 시간이 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박지민 학생은 “일경험프로그램을 통해 직장인들과 같은 정시에 출근하는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잡는 데 도움이 되었으며, 민원인을 상대하는 경험을 통해 사회에 나아가 사람들과 소통하는 것에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홍성은 서산출장소장은 “이번 일 경험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며 “앞으로 서산출장소는 직업계고 학생들의 일경험 기회를 확대하여 취업의 기회가 열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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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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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대응 위한 맞춤형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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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감 기법 및 사례 교육 진행
인공지능 활용 행감분석 호응
충남도의회(의장 홍성현)는 2024 행정사무감사의 내실 있는 대응을 위해 16일 충남창업마루나비에서 의원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유성재 의원(천안5·국민의힘), 신순옥 의원(비례·국민의힘), 이현숙 의원(비례·국민의힘)과 의회사무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박동명 선진사회정책연구원 원장이 ▷행정사무감사 기법 ▷행정사무감사 사례교육 등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인공지능을 활용해 행정사무감사 쟁점을 찾아내는 방법 등 행정사무를 전략적으로 분석하여 감사를 좀 더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방법이 소개됐다.
교육에 참여한 의원들은 “전문적이고 심도 있는 행정사무감사 교육을 통해 실제 감사 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위한 적극적이고 투명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2대 후반기 원 구성 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행정사무감사는 제356회 정례회 기간 중인 11월 6일부터 19일까지 14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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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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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농촌유학시범학교 활성화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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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순옥 의원 “농촌유학 프로그램 개발 및 인프라 구축으로 지역소멸 대응 노력”
충남도의회 ‘농촌유학시범학교 활성화 연구모임’ 제3차 회의서 활동 결과 공유
충남도의회 ‘마을과 학교가 함께하는 농촌유학시범학교 활성화 연구모임(대표 신순옥)’은 16일 오전 3차 회의를 열고, 그동안 진행했던 연구모임 활동 결과를 공유하며 충남형 농촌유학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연구모임에는 대표를 맡고 있는 신순옥 의원(비례·국민의힘)을 비롯해 박정수 의원(천안9·국민의힘)과 교수, 전문가 및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으며,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자유토론을 통해 농촌유학의 내실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농촌유학은 도시지역 학생이 일정 기간 농촌의 학교에 다니며 생태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충남 또한 공주 마곡초등학교와 태안 이원초등학교에서 농촌유학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충남은 농촌에 적합한 풍부한 자연환경과 문화자원을 보유하고 있지만, 초기 정착 비용 부담과 교통 불편, 교육인프라 부족 등은 약점으로 지적됐다.
따라서 충남형 농촌유학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체재비 등 지원 확대 ▷지원센터 및 주택 등 인프라 확대 ▷홍보 및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강화 ▷지원인력 전문성 강화 ▷지역사회 협력 강화 등이 필요하다고 제시됐다.
신순옥 의원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소멸 대응 방안 중 하나인 충남형 농촌유학 프로그램 개발 및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농산어촌의 작은 학교를 살려 지역 학생들의 교육권을 보장하고,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충남형 농촌유학 정착 및 활성화 방안을 계속 고민하겠다”고 전했다.
연구모임은 4월에 발족한 후 마을과 학교가 함께하는 농촌유학 시범학교 활성화 방안을 연구·분석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 6월에는 농촌유학 시범학교인 공주 마곡초등학교를 방문해 농촌유학 프로그램 현황을 확인하고 참여 가족의 애로사항 등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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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