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6-2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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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약계층 청소년 대상 ‘희망나래 체험캠프’개최
    서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한도현)는 지난 6~7일 용인시 일원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취약계층 청소년과 봉사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나래 체험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희망나래 체험캠프는 한화토탈에너지스에서 2010년도부터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존감을 높이고 자신의 꿈을 찾아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희망나누기’ 사업의 일환으로 여름방학을 맞아 양질의 문화체험기회를 제공하여 역량 개발과 균형 성장을 위해 진행됐다. 캠프 첫날은 여름방학의 특성을 살려 워터파크에서 물놀이 후 놀이공원에서 놀이기구 체험, 퍼레이드 관람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을 하며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다음 날에는 모빌리티뮤지엄를 방문하여 자동차, 기차, 배, 비행기 등 모빌리티의 발달과정과 친환경, 자율주행, 드론, 우주여행 등 모빌리티의 발전 방향에 대한 전시물 관람과 드론, e-레이싱, RC카를 직접 조종하며 신나는 체험시간을 가졌다. 또한,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오픈세트장을 방문하여 꼼꼼한 고증을 통해 재현된 삼국시대에서 조선시대까지 시대별 거리와 생활공간, 감옥 시설 등 선조들의 지혜와 기술이 담긴 건축물을 견학하기도 했다. 이경구 센터장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재미있게 활동할 수 있도록 봉사자 여러분들이 잘 보살펴 주시기 바란다”면서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쌓인 경험이 청소년 여러분들의 성장에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캠프에는 ‘희망나누기’ 사업 수혜자였던 학생이 어엿한 대학생이 되어 캠프 지도자로 참여하여 꿈을 잃지 않고 꾸준히 노력하면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다는 좋은 귀감이 되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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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09
  • 인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홀몸 어르신 보양식 지원
    인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정윤, 민간위원장 유병상)는 8일 무더위로 인해 영양 불균형이 염려되는 홀몸 어르신 100가구에 여름 보양식을 지원하는 ‘인절미 보양-Day’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복날 삼계탕 지원’에 이어 추진된 이번 사업은 극심한 더위로 인해 심신 활력 보충이 필요한 어르신 가구에 삼계탕과 건강음료 등을 제공하여 원기를 충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이번 보양데이는 주민의 연합모금 사업비(40인분/120만원)와 가마치통닭 서산인지점(대표 고민찬)에서 협찬한 삼계탕 60인분으로 진행됐으며 인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적십자봉사회가 함께 참여하여 지역 어르신의 건강과 행복한 노년을 응원해 사업 의미를 더욱 값지게 했다. 유병상 민간위원장은 “주민의 관심과 사랑이 담긴 보양식을 드시고 어르신들께서 더위를 잘 물리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정윤 공공위원장은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 가구에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확대하여 생활 불편 사항을 살피려 노력하고 있다”면서 “마을 어르신을 자식의 마음으로 살펴주시는 주민들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한편, 인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소풍, 오늘이 가장 젊은 날, 찾아가는 이불빨래 지원(뽀송뽀송한 날), 행복드림 건강음료 배달 등 7개의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일상생활 돌봄 및 정서 지원으로 고독사를 예방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지역 내 기관·단체와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인지=조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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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09
  • 이완섭 시장, 광복절 앞두고 독립유공자 유족 위문
    이완섭 서산시장이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8일 독립유공자의 공헌과 고귀한 희생의 의미를 기리고자 부춘동과 팔봉면 일원에서 독립유공자 유족을 위문했다. 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애국지사 김형설 선생의 유족 김현규 씨 댁과 애국지사 최학수 선생의 유족 최장훈 씨 댁을 방문해 감사를 전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애국지사 김형설 선생은 1938년 인천공립상업학교에 입학하여 일제의 정책에 반대하는 ‘친목회’라는 비밀 결사를 조직하고 연 2회의 비밀 집회를 실시했다. 1943년 충북 영동에서 학병 강제 모집 반대 운동에 참여해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체포됐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08년 대통령 표창을 추서했다. 애국지사 최학수 선생은 1919년 4월 4일 서산군 대호지면민과 함께 독립 만세를 외치며 시위에 참여했다. 이 일로 서산경찰서에서 보안법 위반으로 태형 90도를 받았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1995년 대통령 표창을 추서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오늘의 발전된 대한민국은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바탕으로 이룩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주독립의 소중함과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려 후손들이 민족정기를 고취할 수 있도록 유공자들을 적극 예우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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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09
  • 서산시, 도시 침수 피해 없는 도시 만든다
    서산시가 국지성 집중 호우 등 기후 이상으로 인한 도시 침수를 예방하고 대응하기 위해 ‘서산배수분구(동 지역) 도시침수 대응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총사업비 242억 원을 투입하는 이 사업은 침수 중점 관리구역 2.02㎢ 일원의 하수관로 6.845㎞, 빗물받이 332개소를 정비하고 배수펌프장 1개소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시는 2026년 말까지 서령상가 및 중앙호수공원, 서령고등학교, 서산여자중학교 등 6개 일원에 사업을 추진해 침수에 대응할 방침이다. 특히 상습 침수 구역으로서 시민의 불편이 자주 접수되고 있는 종합사회복지관 인근 나무장1길 통로 주변을 최우선으로, 배수펌프장 1개소를 설치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 5월 하수도 정비대책을 수립해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했으며, 현재 설계경제성검토, 건설 기술심의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도시 침수 발생으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침수를 예방할 근본적인 대책인 이번 사업을 조속하고 철저하게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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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09
  • 갱년기 여성 대상 한방 기공 체조교실 ‘호응’
    서산시보건소가 지난 4월부터 갱년기 여성을 대상으로 운영한 ‘한방 기공 체조교실’이 지난 6일 마무리된 가운데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방 기공체조 교실은 지난 4월부터 갱년기 여성 22명을 대상으로 운영했으며 교실은 심신 단련을 위한 기공체조와 명상 시간 그리고 갱년기 증상 예방 및 관리에 유용한 한의학적인 건강 정보를 제공했다. 시 보건소가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여성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20명 중 19명이 갱년기 지수가 개선됐다고 답했으며 20명 중 18명은 매우 만족한다고 답변했다. 한 참여자는 “체조하며 기분도 좋아지고 건강해진 내 몸도 사랑하게 됐다”며 “집에서도 계속 기공체조를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박희선 시 건강증진과장은 “앞으로도 시민 개개인의 나이와 건강 상태를 고려해 많은 시민이 만족하고 참여할 수 있는 한의약 프로그램 운영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 보건소는 한방 기공체조 교실 1기 참여자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7월 한방 기공체조 교실 2기를 추가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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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09
  • 충남도의회, 도서지역 경제활력 제고 위한 현장 방문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위원장 이연희, 이하 농수해위)는 비회기 중 소관 사업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의정활동에 반영하고자 현장방문으로 보령을 찾았다. 농수해위는 8~9일 보령시 오천면 삽시도, 효자도와 소도, 대천서부수협과 수산물 생산·가공·유통업체 등을 방문한다. 먼저 첫날에는 안전한 어선 정박과 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돼 온 ‘지방어항 건설사업’과 어촌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 대해 보고를 받은 뒤, 새로운 관광지로 각광받는 삽시도와 효자도를 방문해 휴양림 조성 및 식수원 개발추진 등에 대해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이후 주민과의 간담회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향후 개선 및 발전을 위한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최근 고수온으로 피해를 본 조피볼락양식장을 방문하여 어민들의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이에 대한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보령에서 개최되는 제5회 섬의 날 행사에 참여해 전시관 및 테마파크 등 행사장을 살펴보고 관계자를 격려한 뒤 섬 지역 발전과 관광 자원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9일에는 대천서부수협 위판장을 방문해 위판장 현황 및 어종별 위판 실적에 대해 설명을 듣고, 꽃게‧낙지‧키조개 등의 위탁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연희 위원장(서산3, 국민의힘)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도서지역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 및 도서지역 발전의 필요성을 느꼈다”며 “의회에서 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검토하여 도서지역과 어촌의 경제를 활성화하고, 생활 수준을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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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09
  • 성일종 의원, “자연재난 농어업 피해, 국가에서 지원해야”
    성일종 국회의원이 자연재난이나 사회재난으로 농어가들이 피해를 입을 경우 국가에서 실제 수준의 피해액을 지원하는 내용의 ‘농어업재해대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8일 밝혔다. 성 의원은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폭염과 홍수, 농작물 냉해 피해 등 자연재난으로 인한 농어업인들의 피해가 잦아지고 있고 또한 코로나19 등 전염병이나 화재나 부주의에 의한 사고 등 사회재난으로 인한 농어업인들의 피해도 커지고 있다”며 “이러한 피해에도 불구하고 농어업분야의 재해대책은 생계구호 수준에 머물러 재해 피해를 입은 농어업인들은 피해를 복구하고 재생산에 나서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성 의원이 대표발의한 ‘농어업재해대책법 일부개정법률안’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재해대책을 수립·시행함에 있어 재난 예방 및 재난 발생 시 그 피해를 최소화하여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재해를 입은 농어가에 대하여 농작물·산림작물·가축·수산양식물의 품목별로 작년 기준 면적대비 수확량 평균 가격으로 피해 금액을 산정하며, 품목별 피해금액 및 상업시설 피해에 대한 피해 금액을 지원하는 등의 내용을 담았다. 성일종 의원은 “이 법안이 통과되면 피해를 입은 농어업인에 대한 복구 지원금이 실제 피해액 수준으로 지원되어 농어업인들의 부담을 크게 덜어드릴 수 있을 것” 이라며 “앞으로도 농어업인 여러분께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법안들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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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24-08-09
  • 성연면 일람9리 우미린아파트 경로당 개소식
    서산시는 8일 성연면 일람9리 우미린아파트(성연3로 77) 경로당의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진> 이날 개소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조동식 서산시의회 의장, 우종재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장, 가재호 대한노인회 성연면 분회장과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새로 문을 연 우미린아파트 경로당은 약 90㎡ 규모로, 아파트 104동 내에 자리하고 있으며, 15명의 회원들이 사용하게 된다. 오의철 일람9리 노인회장은 “우미린아파트 초대 노인회장으로서 회원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경로당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우미린아파트 경로당의 개관을 축하드리며, 어르신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행복한 노후생활을 즐기실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 읍면동소식
    • 성연
    2024-08-09
  • 홍순광 부시장, 무더위쉼터·양산 대여소 점검
    홍순광 서산시 부시장이 7일 폭염 장기화로 인한 시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무더위쉼터와 양심 양산 대여소를 찾아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홍 부시장은 먼저 안전총괄과장,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과 함께 무더위쉼터를 찾아 냉방기 작동 여부, 폭염 대비 행동요령 비치 여부를 점검하고 무더위쉼터 이용자를 대상으로 폭염 대응 행동요령을 안내했다. 이어 양심 양산 대여소를 방문해서는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보완할 점은 없는지를 살폈다. 시는 5월 폭염 대비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폭염 재난상황 대응 추진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해 신속한 폭염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취약계층 보호대책, 폭염 피해 저감시설 확대, 농업·축산업·수산업 피해 예방 대책, 폭염 대응 행동요령 홍보 강화 등 5개 분야를 중심으로 폭염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폭염경보가 발효된 8월 3일부터 도심 더위를 식히기 위한 살수차 운영, 재난안내문자 발송, 고령 농업인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폭염 정보 문자 알림 및 희망자 추가 조사 등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홍순광 부시장은 “무더위가 장기화되면서 온열질환자가 더욱 늘어날 수 있다”며“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폭염 취약계층의 예찰활동과 무더위쉼터 점검 등 안전한 서산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 관내 무더위쉼터는 경로당을 활용해 운영되고 있으며 양심 양산 대여소는 해미읍성 등 4개소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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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09
  • 천수만생태관광협의회, 주민 역량강화교육 실시
    천수만생태관광협의회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생태계보호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생태관광에 대한 역량 강화에 나섰다. 서산버드랜드사업소(소장 김종길)에 따르면 천수만생태관광협의회는 지난 8일 서산버드랜드 주변 마을(창리, 마룡리, 간월도리) 주민 120여명과 함께 예산황새공원을 방문하여 황새의 생태와 서식환경 등에 대하여 직접 체험하고 이를 서산 천수만에서 활용할 방안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그동안 천수만생태관광협의회는 흑두루미 탐조투어, 독수리 서식지 환경정화 활동 및 간월도 바지락 캐기 체험운영 등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천수만의 다양한 생태관광과 관련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김종길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은 “서산 천수만 지역의 생태관광 분야의 주민들의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들을 꾸준하게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천수만생태관광협의회는 생태적으로 잘 보전된 지역에서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체험·교육할 수 있도록 지역의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생태관광을 육성하기 위해 구성됐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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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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