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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 노인지도자 양성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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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회장 우종재)는 7일 서산시 문화회관에서 읍면동 경로당 회장과 총무 등 420명을 대상으로 2024년 노인지도자 양성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노인지도자 양성에 필요한 경로당 운영 및 실무와 조한구 서일중고 이사장을 강사로 초빙해 ‘행복한 노인복지’ 의 주제의 특강 등 노인지도자와 함께 소통하며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우종재 회장은 “초고령사회에 접어들며 경로당 회장, 총무의 역할이 증대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행복한 삶을 이끌어가는 지도자가 많이 배출되고 지역사회 리더로서 서산시 발전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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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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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경찰서, 저수지에 빠진 고령의 치매노인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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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경찰서 동부파출소 경찰관이 저수지에 빠져 있던 고령의 치매노인을 구조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서산경찰서(서장 구자면)에 따르면 지난 3일 저녁 치매 증상이 있는 고령의 노인이 휴대전화를 소지하지 않은 채 유모차를 끌고 집을 나가 3시간가량 귀가하지 않는다는 112신고를 접수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은 요구조자의 인상착의, 이동경로 등을 형사팀과 공조하여 신속하게 파악 후 경찰기동대, 소방 및 지역주민과 함께 협력 수색을 펼쳤다.
수색 과정에서 한 주민으로부터 저수지 주변 수풀 사이에서 요구조자의 유모차를 발견했다는 신고를 받은 경찰은 집중적으로 주변 수색에 나서 저수지에 얼굴만 떠 있는 요구조자를 발견했다.
현장에서 이를 발견한 동부파출소 이원노 경장은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저수지에 뛰어 들어 요구조자를 저수지 밖으로 끌어낸 후 요구조자의 건강 상태 등을 확인하고 119소방대원이 도착할 때까지 의식을 잃지 않도록 대화를 시도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이원노 경장은 “지역주민들께서 자신의 일처럼 함께 수색에 참여해 주셨고, 위치를 제게 알려 주어서 할머니를 빠르게 발견하게 되어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했다”며 “경찰관으로서 당연한 일을 한 것으로 늘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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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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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억 투입해 지역경제 회복·소상공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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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가 경기침체로 존폐 위기를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실질적인 지역 맞춤형 시책 추진에 나선다.
박경환 서산시 일자리경제과장은 7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상공인의 경영을 지원하기 위한 144억 원을 투입해 6대 중점 시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6대 중점 시책은 △서산사랑상품권 800억 원 발행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중소기업 판로 개척 지원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 △상점가 지원 등이다.
먼저, 서산사랑상품권을 올해 총 800억 원 발행해 시민의 관내 상권 이용을 촉진하는 한편, 사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가맹점과 판매대행점을 더욱 확대한다.
현재 서산사랑상품권의 1인당 구매액은 30만 원으로 할인율은 7%이며, 설과 추석 등 명절에는 한시적으로 할인율을 10%로 상향해 1인당 최대 5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둘째, 경기침체로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옥외 간판 교체와 내부 공간 개선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총 93개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며,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업체당 최대 300만 원까지 환경 개선 사업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셋째, 13억 3300만 원을 출연해 올해 2월부터 영세 소상공인이 충남신용보증재단에서 연 2.5%의 저금리로 최대 5천만 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도록 소상공인 특례 보증을 지원한다.
넷째, 생산 제품의 판로 개척이 어려운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홈쇼핑 방송 제작비를 지원하는 ‘TV홈쇼핑 입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신용보증기금에 1500만 원을 지원해 중소기업이 부담하는 매출채권 보험료의 일부를 지원하는 ‘매출채권보험료 지원사업’으로 중소기업의 손해를 방지한다.
다섯째,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 30개소를 대상으로 세제, 냅킨, 샴푸 등 업소별 맞춤형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업소 이용을 장려한다. 시는 올해 4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을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로 지정해 업소 이용을 장려하는 한편, 6월부터 소비자가 업소를 이용하면 2천 원의 배달료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모바일 서산사랑상품권으로 해당 업소에서 결제 시 구매 금액의 5%를 환급할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상점가 지원으로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올해 2월 번화2로 상인회의 거리 축제와 인력 운영을 지원했다. 또한 충청남도가 주관하는 ‘상점가 경영현대화 지원사업’으로 원도심 내 빈 점포를 활용한 창업과 상점가 환경 개선, 홍보영상 제작을 올해 하반기 중 지원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시는 10월 중 중심상가와 중앙상가, 번화2로 상인회와 공동으로 번화 1·2로 일원에서 ‘소문난 거리 축제’를 개최해 상점가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이다.
박경환 일자리경제과장은 “주요 현안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여 침체된 지역경제의 회복을 지원하고,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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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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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우수 안전신고 6건 포상금 지급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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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는 6일 시민의 자발적 신고와 참여를 통해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안전신고 우수활동자를 포상하기 위해 ‘안전신고 포상금 지급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심의위원회는 올해 상반기 안전신문고에 접수된 사항 중 시민의 안전과 관련된 우수사례 6건을 발굴하고, 신고자에 대한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우수사례는 인도 시설물 파손, 도로 아래 토사 유실, 선착장 안전 펜스 파손 등 시민의 생명과 재산의 침해를 방지할 수 있는 사례들이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신고자에게는 10만 원의 상품권이 포상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며, 안전 신고는 누구나 안전신문고 앱과 온라인(www.safetyport.go.kr)을 통해 참여하면 된다.
시는 8월 31일까지를 여름철 재난 안전 위험요소 집중 신고 기간으로 지정하고 호우·태풍, 산사태, 폭염, 물놀이 등에 대한 안전 신고를 접수하고 있다.
박노수 서산시 자치행정국장은 “생활 속 재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한 안전신고 포상금제를 통해 안전신문고가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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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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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지방보조금 부정수급 예방 실무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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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는 6일 서산문화복지센터 청소년수련관에서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2024년 지방보조금 부정수급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사진>
이날 교육은 보조사업 담당 공무원과 민간 기관·단체 보조사업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방보조금의 건전한 운영으로 재정 누수를 방지하고 보조금의 목적 외 사용, 부정수급, 위법한 회계처리 등을 예방해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실시됐다.
시는 2014년도 예산회계 분야 ‘지방행정의 달인’으로 선정된 최기웅 예산회계실무 서울연구원장을 초빙해 교육을 진행했다.
최 원장은 회원 수 약 30만 명을 보유하고 있는 온라인 카페 ‘예산회계실무’의 운영자로 전국 공무원들의 회계업무 길라잡이 역할을 해왔다.
교육은 △지방보조금법 등 관련 법령 △지방보조금 사용 방법 및 회계처리 절차 △최근 감사 사례 및 제재 방법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보조사업 관계자들의 실질적인 업무 수행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올해부터 본격 도입된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박정식 서산시 기획예산담당관은 “이번 교육으로 한층 더 투명하고 체계적인 지방보조금 관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지방보조금 교육을 추진해, 관계자들의 역량 강화를 통한 재정 운용의 건전성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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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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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 청년농업인 거점지역 육성 현장 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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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는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6일 해미면, 음암면의 2개 한우농가에서 한우 질병 관리 및 번식 사양기술 확산을 위한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컨설팅은 관내 청년 농업인 10여 명을 대상으로 추진됐으며, 서산시가 지난해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이 주관하는 ‘축산 청년농업인 육성 거점지역’에 선정됨에 따라 마련됐다.
축산 청년농업인 거점지역 육성 사업은 가축 사육기간 단축 등 정부 시책과 연계한 기술 기반의 현장 지원체계를 확립하는 사업으로, 농가에 현장실습과 컨설팅, 기술교육 등을 제공한다.
이날 컨설팅은 전문가가 청년 농업인들에게 한우 번식 사양관리를 중점으로 기술을 전파하고, 애로사항을 청취 후 해결을 위한 상담 등이 진행됐다.
한만길 서산시 축산과장은 “앞으로도 관내 축산 청년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소득 증가를 위해 축산 신기술이 효율적으로 보급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의 축산 청년농업인 거점지역 육성 사업은 올해 2년 차로 한우·낙농 거점지역 2개소가 선정됐으며, 관내 청년 후계 농업인들의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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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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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위수탁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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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는 7일 한국농어촌공사 서산태안지사와 2024년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은 이완섭 서산시장, 김덕규 한국농어촌공사 서산태안지사장을 비롯한 김형래 서산시 4-H 연합회장 등 관내 농업인 단체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은 청년에게 3년간 저렴하게 스마트팜 시설을 임대해, 농업 경험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 시행 지침에 따라 스마트팜의 실시설계부터 공사 준공 후 인수인계까지의 전반적인 사항을 농어촌공사에 일괄 위탁한다.
시는 6월 농림축산식품부를 통해 확정된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2026년까지 임대형 스마트팜을 준공하고, 18세부터 40세까지의 청년 농업인에게 3년간 시설을 임대할 계획이다.
이완섭 시장은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은 서산시 농업 미래를 위한 사업”이라며 “청년들의 농업 진입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사업인 만큼 많은 청년이 스마트농업에 관심을 두고 시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총사업비 200억 원을 투입해 5㏊ 규모로 부석면 가사리 일원에 조성되는 서산시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은 지난해 11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공모 선정으로 국비 140억 원을 확보해 추진된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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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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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미 경애요양원,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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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미경애요양원(원장 위경애)은 7일 서산시를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위경애 원장은 “지역사회의 선행과 나눔 분위기를 확산하는 데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많이 있는데 그분들에게 위안과 힘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는 이날 기탁된 성금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의 긴급 생활비 등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한편, 해미경애요양원은 재가복지센터, 주간보호센터를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 매년 희망나눔 캠페인으로 성금을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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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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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광 부시장, “공공비축미 매입 준비 철저”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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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광 부시장이 7일 하반기 공공 비축미 매입에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홍 부시장은 이날 미곡종합처리장의 가공 및 저장시설을 운영 현황을 파악하고, 하반기 공공 비축미 매입 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대산농협과 동서산농협, 서산농협의 미곡종합처리장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 부시장은 관계자들과 현장을 돌아보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최근 쌀 가격의 하락에 대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미곡종합처리장은 쌀의 가공 및 보관을 위한 시설로 공공 비축미 매입 후 쌀의 품질과 안전성을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서산시 관내 농협 미곡종합처리장은 총 3곳으로 1990년대부터 가동됐으며, 서산 쌀 공동브랜드인 ‘뜸부기쌀’을 비롯한 다양한 품종의 쌀을 취급하고 있다.
홍순광 부시장은 “농민들이 안정적으로 농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관내 농협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라며 “쌀 가격의 하락으로 농가의 걱정이 큰 만큼, 시에서도 가격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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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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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노인회 부석면 분회, 3분기 정기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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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부석면분회(회장 이광로)는 지난 6일 오전 11시 부석면 해누리행복센터 2층 회의실에서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서동걸 부석면장과 이광로 분회장을 비롯한 각 마을 노인회장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노인강령 낭독, 내빈 인사, 보조금 사용을 위한 교육 및 당면사항 전달, 자체 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주요 시정 및 면정 사항을 안내하고 올바른 보조금 사용지침 등 경로당별 현안사항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광로 분회장은 “정기회의에 참석한 각 경로당 회장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더운 날씨에 건강을 해치기 쉬우니 각별히 조심해 주시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서동걸 부석면장은 “무더운 날씨지만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올바른 경로당 보조금 사용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시고, 면에서도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석=박치복 시니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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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