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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지방세 고액체납자 가택 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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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는 지방세 고액 체납자의 가택을 수사했다고 31일 밝혔다.
서산시는 지방세 체납액 상위 5%이면서 체납액이 1000만원 이상이면서 가족 명의의 부동산과 차량을 소유해 고의로 재산을 은닉했다고 판단되는 사람을 가택 수색 대상자로 정했다.
지방자치단체는 대상자의 재산을 압류하기 위해 체납자의 가옥·선박·창고 또는 그 밖의 장소를 수색할 수 있으며 폐쇄된 문과 금고 또는 가구를 열게 하거나 직접 열 수 있다. 서산시는 올해 초부터 관리해 온 고액 체납자 중 거소지가 파악된 대상자의 가택을 수색해 현장에서 1500만원의 체납액을 30일 징수했다. 또 남은 체납세금은 분납을 통해 올해 말까지 체납액 모두를 징수할 예정이다.
서산시는 지방세징수법에 따라 철저한 사전 조사를 통해 위장전입자 등 고액 체납자를 선정하고 가택수색을 이어갈 방침이다.
조충희 서산시 징수과장은 “조세 정의 및 공정한 사회 실현을 위해, 세금 납부 회피를 목적으로 재산을 은닉하는 체납자에 대한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지속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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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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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희 도의원, 국가유공자 대상 특강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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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희 충남도의원(사진, 서산3·국민의힘)이 지난 30일 보훈복지문화대학 서산캠퍼스에서 ‘보훈과 함께하는 대한민국, 감사와 존경의 마음’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이 의원은 건강관리와 행복하고 영예로운 삶을 위해 가져야 할 덕목에 대해 특강을 펼쳤으며, 특강에는 국가유공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특강에 이어 의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보훈 정책 및 필요한 지원책 마련 방안에 관하여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강에서 이 의원은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다.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와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훈은 역사를 잇는 다리로 역사의 다리가 끊어지지 않도록 희생을 기억하고 보훈의 가치를 되새기겠다”고 밝혔다.
또한 “국가유공자분들이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현재를 살고 있는 사람들의 배려와 관심이 필요하다”며 “국가유공자분들을 위한 든든한 지원과 정책 마련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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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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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종 의원, 행안부 특교세 33억 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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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종(사진) 국회의원이 서산시와 태안군의 재난 대응과 주민 편의시설 확충을 위해 총 33억 원의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성 의원이 확보한 서산시 특별교부세는 ▷환경종합타운 폐기물 보관창고 신축(7억 원) ▷대산항 터널 진입도로구간 자동염수분사장치 설치(2억 원) ▷베니키아호텔 앞 도로 제설취약지역 자동염수분사장치 설치(2억 원) ▷동아더프라임 아파트 앞 도로구간 제설취약지역 자동염수분사장치(2 억원) ▷부영아파트 앞 도로구간 제설취약지역 자동염수분사장치 설치(2 억 원) 등 15억 원이다.
태안군은 ▷태안읍성 남동성곽 복원 정비공사(10억 원) ▷태안소방서 옹벽 복구공사(8억 원) 등 총 18억 원이다.
성일종 의원은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가 지역 현안 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재난 취약지역 주민드르이 거주 여건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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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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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청년학교 및 청년 커뮤니티 개강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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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지역 청년들의 지역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서산시 청년학교 및 청년 커뮤니티’ 개강식이 지난 30일 서산 청년마당에서 개최됐다.
서산시와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한서대 산학협력단이 주관하는 청년학교는 만 19세 이상~39세 이하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날 개강식에는 임미옥 서산시 인구청년정책팀장과 한서대 안성만 지역협력센터장, 이창규 정보화지원실장, 윤태섭·이종남 교수, 김도일·김지선·진언희 멘토 강사와 교육생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강식은 한서대 윤태섭 교수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임미옥 서산시 인구청년정책팀장 축사와 한서대 안성만 책임교수의 경과보고, 이민해 학생대표의 선서, 교육과정별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청년학교 교육과정 프로그램은 ▷드론조종 및 자격증 ▷영상촬영편집과정 ▷청년CEO 역량강화 ▷경제금융교육 등을 운영할 방침이다.
청년 커뮤니티는 청년들이 스스로 목표과제를 선정, 이를 수행하는 과정을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5개 팀은 ▷보드게임지도사 자격증 취득 양성과정 ▷생활 목공 창작 ▷생활 아트 창작 ▷소상공인 SNS 지원 ▷서산 관광 영상제작 커뮤니티를 지원할 계획이다.
임미옥 서산시 인구청년정책팀장은 “청년학교 프로그램이 서산시에 거주하는 청년들의 삶에 활력을 주길 기대한다”며 “교육생들과 소통하면서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을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성만 한서대 지역협력센터장은 “서산 청년에게 필요한 교육지원을 통해 서산의 자긍심도 높이고, 서산시 브랜드를 구축하는 청년학교가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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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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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직원 건강 증진 챌린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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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가 공직자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지원하고 신바람 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앞장선다.
시는 시청, 사업소,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직원 건강 up! 건강증진 챌린지’를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챌린지는 체성분 분석을 통한 건강지수 향상, 걷기, 등산 등 세 가지 주제로 구성됐으며, 주제를 신청한 후 3개월 동안 목표치를 달성·실천하면 된다.
직원은 세 가지 주제를 중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목표를 달성한 직원에게는 맞춤형 복지포인트가 추가로 배정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시는 신청서를 접수한 결과, 직원 1천800여 명 중 675명이 참여했으며, 총 1천668건이 접수됐다. 시는 직원들의 참여도와 관심도가 높아 해당 챌린지가 건강한 조직문화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몸이 건강해야 마음도 건강해진다”며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활기차게 일하고, 시민들에게는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행복한 가족 사진전’, ‘가족 캠핑 지원사업’ 등을 통해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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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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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채소 양액재배…수확량 늘고, 농작업도 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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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가 농작업 편의성을 높이고 농산물의 수확량과 품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시설채소 양액재배 확대 기술지원 시범사업’이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31일 고설 양액재배 방식을 도입한 해미면 변찬구 농가에서 올해 7월 상추 수확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시설채소 양액재배 확대 기술지원 시범사업은 토양에서 농작물을 재배하는 방식으로 인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토양에서 상추를 재배하는 기존 재배 방식은 연작 장해와 고온, 장마 등 피해로 인해 농가의 생산량이 저하하는 문제점이 있었다.
고설 양액재배는 허리 높이의 인공배지에서 액상 영양분을 공급하는 방식으로, 연작 장해를 경감하고 정밀한 양·수분 관리를 통한 수확량 및 품질 향상뿐만 아니라 재배를 위해 허리를 굽힐 필요가 없으므로 작업과정도 편리해졌다.
시는 이번 기술 도입으로 농가가 안정적인 상추 재배 환경을 구축하고, 청정한 농산물 공급을 통한 소득 증가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변찬구 농가는 “고설 양액재배 기술 덕분에 여름철에도 안정적인 생산이 가능해 시장에서 큰 호평을 받고 있다”며 “무엇보다 작업환경 개선으로 인한 인건비를 절감하고, 허리도 아프지 않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박종신 서산시 기술보급과장은 “농업인들이 콧노래를 부르며 농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농작업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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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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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제2회 농작물 병해충 방제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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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는 30일 관내 농업인 단체 대표 및 관계 공무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농작물 병해충 방제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된 회의는 이상기후로 인해 발생하는 농작물 병해충을 적기에 방제하기 위한 대책을 수립하고자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장마철이 지나고 본격적인 고온기를 맞아 고온다습한 기후가 이어지면서 병해충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또한 주요 병해충에 대한 작목별, 지역별 발생 정비 및 예찰 정보를 공유했다.
발병 및 발생이 예상되는 주요 병해충으로는 벼 이삭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고추탄저병, 풋마름병, 생강 뿌리썩음병, 벼멀구, 혹명나방,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등이다.
시는 병해충이 적기에 병해충이 방제될 수 있도록 이번 회의를 통해 나온 내용들을 읍면동과 농업인상담소등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박종신 기술보급과장은 “최근 기후 이상으로 돌발해충이 많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며, 병해충 정밀 예찰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농업인들에게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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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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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성2리 주민들 “택배 수령 편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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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곡면은 도성2리 주민들의 택배물품을 보관할 수 있도록 대산읍 벌말선착장에 무인 택배 보관함을 설치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지곡면 도성2리는 우도와 분점도로 구성된 섬 지역으로, 행정구역상 대산읍에 속하는 벌말선착장에서 행정선(서산호)을 타고 우도와 분점도에 입도 할 수 있다.
섬의 특성상 주민이 택배를 직접 수령 할 수 없어 벌말항에 위치한 태안해양경찰서 벌말출장소에서 도성2리 주민들의 택배 물품을 대신 수령 후 전달해 주고 있었으나, 경찰관들의 순찰시간에는 방문하더라도 택배를 수령할 수 없기 때문에 다시 방문해야하는 번거로움도 있었다.
경찰관들 또한 본연의 업무가 아닌 택배 수령과 전달을 대신 해주는 데에 어려움을 표해 지난 5월 이영구 도성2리 이장이 행정복지센터에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한 방안을 모색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지곡면은 소규모 생활불편사업의 일환으로 도성2리 주민들이 벌말선착장을 오고 갈 때 이용할 수 있는 무인 택배보관함을 설치하고 마을주민들만 공유하는 비밀번호를 설정한 자물쇠를 걸어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결할 수 있게 했다.
정동호 지곡면장은 “이번에 설치한 무인택배보관함 이용률은 설치 이후 매일 평균 7개 나타났다”며 “주민들의 편의성을 도모할 수 있게 되어 보람 있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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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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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남동, 산업팀 1층 이전에 주민들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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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남동(동장 이태주)이 2023년도 시민과 대화에서도 나왔던 건의사항인 산업팀 1층 이전을 실천하면서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석남동은 3만5천여 명의 주민 대비 행정업무 공간이 매우 협소하여 동민들에게 각종 불편함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내부 조직 4개 팀 중 산업팀이 2층에서 설치되어 있어 농업분야 민원업무 추진 시 농민들이 1층과 2층을 오르락내리락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에 따라 석남동은 청사가 협소하고 조직이 분산되어 있어 업무 효율성이 떨어지고 민원인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1억7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청사 증축공사(57㎡)를 마치고 직원 근무환경을 개선했다.
이태주 석남동장은 “그동안 청사 공간 협소로 늘 송구한 마음이 앞섰으나 증축공사를 통해 일선행정이 원스톱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의견을 적극 수용해 소통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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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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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국회의원 초청 정책설명회…“국비 11조원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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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확보 대상 사업 설명·현안 건의
국비 건의 20건, 지역현안·법안 25건
충남도가 지역 국회의원들과 제22대 국회 개원 이후 처음 한 자리에 모여 충남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 나아가기로 뜻을 모았다.
도는 30일 서울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문진석, 이재관, 이정문, 박수현, 장동혁, 복기왕, 강훈식, 성일종, 황명선, 어기구 의원과 김태흠 지사, 김기영 행정부지사, 전형식 정무부지사, 실국원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국회의원 초청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설명회는 올해 도정 사상 처음으로 정부예산 10조 원 시대를 개막한 민선8기 힘쎈충남이 내년 국비 11조 원을 확보하고, 현안 해결 방안 모색 등을 위해 마련했다.
정책설명회는 도 간부 소개, 주요 정부예산 확보 대상 사업 및 도정 현안 설명, 지역 현안 협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도는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국비 확보 건의 20건 ▷지역현안 및 주요 법안 25건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먼저 정부예산 확보 신규 사업으로는 ▷충남대학교 내포캠퍼스 설립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협력 연구개발(R&D)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기술개발 및 생태계 구축 ▷내포신도시 스포츠가치센터 건립 ▷K-헤리티지 밸리 조성 ▷EV 핵심부품 안전성 고도화 시스템 기반구축 ▷무인기 연구개발 활주로 구축 ▷충남형 수산식품 수출클러스터 조성사업 등 10건을 설명했다.
계속 사업은 ▷충남혁신도시 과학영재학교 설립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지원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 사업 ▷블루카본 실증 연구센터 건립 ▷충남 청소년 직엄체험관 건립 ▷성환~소사(국도1호) 도로 건설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건립 ▷고남~창기(국도77호) 도로 건설 등 10건을 설명하며 지원을 요청했다.
지역 현안으로는 ▷충남혁신도시 수도권 공공기관 조속 이전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출입국·이민관리청 충남 유치 ▷아산 경찰병원 예타 통과 지원 ▷대한민국 경제산업수도, 베이밸리 추진 ▷자율주행 모빌리티 종합 기반구축 ▷주요 도로·철도사업 국가계획 반영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국립공주대학교 의과대학 설치에 관한 특별법 제정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 개정 등을 꺼내들며 적극적인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태흠 지사는 “민선8기 힘쎈충남은 정부의 긴축재정에도 불구하고, 올해 도정 사상 최대 증가율을 기록하며 국비 10조 원 시대를 개막했다”고 설명한 뒤, “이는 국회 심의 과정에서 영재학교와 서산공항 건설 등 미래성장 사업이 대거 반영됐기 때문”이라며 지역 국회의원들의 관심과 지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지사는 이어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유지와 올해 대규모 SOC 사업 완료 등 정부예산 규모 감소로 내년 국비 확보 목표 달성이 녹록치 않은 상황이지만 민선8기 성과창출을 위해 목표를 11조 원으로 과감하게 설정,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아낌없는 지원을 당부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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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