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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대응…운산면 기관·단체 뭉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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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기관 · 단체 출산지원 한마음
출산 선물 꾸러미 지원사업 추진
오는 4월 20일 협약식 개최 예정
운산면(면장 이병섭)이 출산 분위기 확산을 위해 ‘첫 만남 선물꾸러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우리나라 출산율이 0.72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가운데 운산면에서는 매년 출생아수보다 사망자수가 증가하면서 총 인구수는 5,000명 이하로 떨어졌다.
실제 최근 3년 간 출생현황을 보면 2021년 6명, 2022년 1명, 2023년 5명에 그쳤다. 올해는 출생률 제로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운산면민 모두가 아기 탄생을 함께 축하하고 행복한 출산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기관·사회단체가 ‘출산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참여하는 기관·단체는 운산농협, 이장단협의회,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주민자치회, 체육회, 다문화가족자조모임 총 7개 기관·단체로 참여기관별 역할을 분담하여 신생아에게 필요한 물품 및 인력을 지원하기로 사전 협의를 마치고 오는 4월 20일 협약식을 개최하기로 했다.
구체적 지원현황을 살펴보면 운산농협은 20만원 적립통장을 개설하고,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출산 전 집안청소와 출산 후 미역국 및 반찬 지원, 이장단협의회와 주민자치회, 체육회는 각 10만원 상당의 선물을 지원한다. 또 다문화가족자조모임에서는 고향음식을 만들어 지원하며, 출산 마을에서는 현수막과 축하잔치를 열어준다는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2024년 1월 1일 이후 운산면에 주소가 등록된 출생아이며, 출생일로부터 100일 이내 1회에 한하여 선물꾸러미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병섭 운산면장은 “이번 첫 만남 선물꾸러미 사업을 계기로 기관 및 사회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출산 분위기를 활성화하고 저출산에 적극 대응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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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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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1동 제5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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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1동은 지난 12일 제5기 동문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위촉식 및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 18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전수하고 민간위원장에 임영수 위원을 호선하였으며 부위원장은 공공위원장, 민간위원장이 추천한 이현희 위원과 장미향 위원을 선임했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할 및 운영세칙 안내, 2024년 주요사업 안내, 기타 토의 순으로 진행되어 ▷찾아가는 따끈한 밑반찬 지원사업 ▷취약계층 긴급지원 사업 ▷맞춤형 소형가전 지원사업 등 7개의 사업을 통해 촘촘한 복지안정망을 구축하고 다양한 사업을 통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임영수 민간위원장은 “4기에 이어 5기까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을 맡게 된 만큼 더욱 발전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동문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건규 동문1동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려운 가구를 발굴하고 이들을 위해 매년 힘써주셔서 감사하다”며 “새로이 구성된 5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의 많은 노력을 당부그린다”고 했다. 동문=이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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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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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북면 이장 31명,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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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북면은 지난 12일 고북면이장단 협의회 3월 정기회의에서 이남직 이장협의회장을 비롯한 이장단 31명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사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가구 발굴을 위해 활동하는 무보수·명예직의 지역주민 또는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지역보호체계 복지안전망이다.
고북면에서는 이장단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복지대상자 발굴⇒담담공무원 확인 및 처리⇒자원연계의 절차를 거쳐 공공·민간자원 연계를 통해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해 왔다.
위촉장을 받은 이남직 이장단협의회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촘촘히 살피고, 함께 나누며 더불어 살아가는 고북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조진희 고북면장은 “위기가구 발굴과 지역복지체계 강화를 위해 힘써주셔서 너무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하지만 아직 알려지지 않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더욱 힘써주기 바란다”면서 “면에서도 적극 복지행정을 추진하여 사각지대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북=김명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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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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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초 인근 농경지서 ‘사랑의 감자 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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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면 생활개선회(회장 김선신), 농촌지도자회(회장 이산우)는 지난 12일 둔당리 인지초등학교 인근 농경지에서 ‘사랑의 감자 심기’봉사활동을 펼쳤다.<사진>
생활개선회와 농촌지도자회 회원 30여명은 직접 재배한 농작물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달하기 위해 추운 날씨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려가며 감자심기에 적극 동참했다. 감자는 파종 후 6월 말 경 수확하여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김선신·이산우 회장은 “이번 감자 공동학습포 운영과 같이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인지면의 농업 발전과 지역사회 연대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지면 생활개선회와 농촌지도자회는 매년 감자, 고구마, 콩 등을 재배하여 그 수익금으로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을 돕는 등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기여하고 있다. 인지=조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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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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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립도서관, 구독형 전자도서 ‘밀리의 서재’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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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립도서관이 정회원 중 100명을 추첨하여 구독형 전자도서 서비스인 ‘밀리의 서재’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구독형 전자도서 서비스인 ‘밀리의 서재’는 기존의 소장형 전자도서 서비스보다 신간도서를 빠르게 접할 수 있고, 인기도서도 대기시간 없이 즉시 구독할 수 있어 이용자들의 호응도가 높다.
서산시립도서관은 정회원 중 신청 회원을 대상으로 100명을 추첨해 3개월 이용권을 제공하며 이용권을 등록한 날이 아닌 이용권에 안내된 이용 기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신청 일정은 1~3차시로 구성되며 1차시 신청 기간은 12일~18일까지, 2차시와 3차시는 각각 6월 11일~17일, 9월 10일~16일에 서산시립도서관 누리집 ‘밀리의 서재’ 게시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유청 서산시립도서관장은 “밀리의 서재를 통해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든지 독서를 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겠다”며 “시공간의 제약이 없는 독서로 시민들의 독서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밀리의 서재 이용권 제공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립도서관 누리집 또는 서산시립도서관 운영팀((☎041-661-8084)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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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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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대학교, 파블로 항공과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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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대학교(총장 함기선)는 12일 무인항공기 분야의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인 파블로항공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파블로항공은 다수의 드론을 동시에 제어하는 관제시스템과 도심항공 모빌리티(UAM)분야의 기술개발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기업으로, 지난 2월 미국에서 열린 CES24에서 최고 혁신상을 받을 정도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기업이다.
대한민국 항공분야 교육의 선두주자인 한서대 역시 최고의 시설과 교육프로그램으로 지난 2월 23일, 미국 앨라배마주 오번에서 열린 국제항공교육인증위원회(AABI) 연례회의에서 한서대학교의 항공운항과 항공교통관제 등, 3개 과정에 대해 공식 인증을 받기도 한 항공분야 특성화대학이다.
한서대와 파블로항공은 이번 업무협약을 기점으로 무인항공기 관련 기술교류 및 전문인력 양성에 적극 협력하기로 하고 ▷교수, 전문가 등 양 기관이 보유한 인적 자원의 교류 ▷양 기관의 시설과 장비 등 인프라를 활용하는 현장실습의 상호지원 ▷관련 프로그램의 공동개발과 운영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서대 함기선 총장과 김연명 항공부총장, 조영민 무인항공기학과장 등이 참석했고 파블로항공에서는 김영준 대표이사와 이장철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함기선 총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앞으로 파블로항공과 함께 무인항공기 관련 교육프로그램 운영, R&D 사업수행 등 양측 기관이 함께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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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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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서산시지부, 서산시에 책가방 200세트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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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서산시지부(지부장 송연광)는 12일 서산시를 방문하여 농촌지역 교육여건 향상을 학습용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한 책가방 세트는 200개로 지역 영세농업인과 취약계층, 어려운 청소년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농촌지역 교육여건 향상을 위해 농협 서산시지부와 관내 지역농협의 지원으로 마련됐다. 가방 세트는 책가방, 보조 가방, 스트링 파우치로 구성돼 있으며, 농촌지역 중·고등학생에게 배분될 예정이다.
송연광 지부장은 “미래 세대를 이끌 아이들이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실천과 농촌지역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완섭 시장은 “서산의 미래이자 농촌의 희망인 우리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역인재 양성과 취약계층 지원에 서산시도 관심과 애정으로 보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는 이완섭 시장과 송연광 지부장을 비롯해 김기곤 대산농협조합장, 박상순 성연농협조합장, 김기연 해미농협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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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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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공무원들, 우수 시책 발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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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공무원들이 시정연구 동아리 활동을 통해 우수한 시정 시책 발굴에 나선다.
시는 지난 12일 미래지향적 창의지식과 열린 행정 구현을 위한 시정연구동아리 8개를 선정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정연구동아리는 주요 시책발굴을 통해 공직 내 목소리를 반영하고 업무상 실질적인 개선 사항을 발굴하기 위해 구성된 관계부서 공무원들의 연구 모임이다.
시는 자발적으로 활동을 희망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8개 동아리를 선정했으며 최대 8명까지 구성된 동아리들은 다양한 부서와 직급의 직원들로 구성됐다.
동아리들은 연말까지 ▷인공지능을 이용한 업무효율 도모 ▷관광자원연구 ▷순환경제 구축 ▷청년정책 발굴 ▷세정발전 등의 과제를 연구하게 되며 시는 이들의 활동을 동아리당 연 80만 원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시는 자발적으로 구성된 동아리들이 부서 간 장벽을 허물고 세대 간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해 공직 내 혁신의 기틀을 마련하고 시정 전반의 참신한 시책을 발굴해 시 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시정연구동아리의 활성화는 서산시 행정역량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며, 동아리의 다양한 의견에서 비롯된 창의적인 시책이 발굴되고 확산해 시의 미래가 밝게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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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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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로컬 푸드 직매장 출하농가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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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는 12일 운산농협 대회의실에서 운산농협 로컬 푸드 출하 희망 농가를 대상으로 원활한 납품이 진행될 수 있도록 출하자로서 필요한 내용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대전 유성구 소재 ‘파머스마켓 베지래빗 804’이감우 대표가 ‘로컬 푸드 소비 트렌드와 성공전략’이란 주제로 농산물 상품화와 소포장 기술, 출하 상품 진열방법, 매장 운영 출하자 협력 사항 등에 대한 교육이 실시됐다.
시는 이번 출하자 교육을 이수한 농가를 대상으로 토양, 용수, 잔류농약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해 먹거리 안전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운산농협 로컬 푸드 직매장은 운산면 농업인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수확, 포장, 가격결정, 진열, 재고 관리 등을 직접 수행하며 판매하는 직거래 방식의 농식품 판매장으로 8월 준공을 앞둔 하나로마트 내에 개장될 예정이다.
김갑식 서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속적인 출하자 교육과 안전성 검사를 통해 지역 농산물이 소비자들에게 더욱 사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운산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이 농업인과 소비자가 로컬푸드 소비 확산을 통해 농업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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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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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참여자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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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는 12일 서산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4년 서산시 노인일자리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함께 자긍심 고취를 위한 소양 교육과 안전 의식 확보를 위한 안전교육이 진행됐다.
올해 서산시는 사업비 160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 대비 556명 증가한 3,787명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시 직영 5개 사업단과 37개 위탁수행기관을 통해 추진되며 참여자들은 약 11개월 동안 관내 공공시설물 환경정화, 어린이 보호구역 등하교 안전 지도 등에 참여하게 된다.
김명식 시 경로장애인과장은 “일자리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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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