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산면(면장 이병섭)은 지난 5일 관내 취약계층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하여 민·관 합동으로 집 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운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운산면 직원 등 20여명은 용현1리 김 모씨 가정을 방문하여 생활용품과 쓰레기가 뒤섞여 있던 방, 주방, 욕실 등 집안 곳곳의 청소와 정리정돈, 쓰레기 분리수거 및 마당 잡초제거 등을 실시하여 어르신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
하상옥 운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문제는 단순한 불편을 넘어서 생활 안전과 건강에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라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의 작은 손길이 큰 힘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병섭 운산면장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운산=전선자·신순분 시니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