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청 카누팀, 파로호배 전국대회서 금빛물살
금 4개, 은 1개, 동 1개

서산시청 카누팀이 지난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열린 파로호배 전국카누경기에서 금빛 물살을 갈랐다.
시는 강원도 화천군 화천호 카누경기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시청 카누팀은 금 4개, 은 1개, 동 1개 등 메달 총 6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시청 카누팀은 대회 첫날부터 금빛 물살을 갈랐다. 강신홍 선수가 C-1 200m에서 금메달을 따낸데 이어 C-2 200m에서도 강신홍·최지성 선수가 금메달을 추가했다. 또 C-4 200m서도 신동진, 나재영, 강신홍, 최지성 선수가 금메달을 추가하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대회 이튿날인 28일에는 최지성 선수가 C-1 1000m 종목에서 동메달 그리고 마지막 29일에는 강신홍·최지성 선수가 C-2 500m에서 은메달, C-4 500m(신동진, 나재영, 강신홍, 최지성)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완섭 시장은 “힘든 훈련과 빡빡한 일정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깊은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에서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이병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