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산시는 지난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장애인체육발전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완섭 시장을 비롯해 성기동 서산 교육장, 안효돈 서산시의회 부의장, 서산시 장애인체육회 임원 및 선수, 어린이 장애체육인재, 가맹경기 단체장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시상식은 서산시 장애인체육을 이끌어 가는 지도자와 종목단체, 장애인체육회 임직원 등 장애인 체육진흥을 위해 헌신한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상식 앞서 ㈜자온개발 김세민 대표가 1,000만원, ㈜태강건설 허대진 대표가 300만원을 서산시 장애인체육회에 기탁하여 시상식 의미를 빛나게 했다.
시상식에서는 윤태화 ㈜대교포장건설 대표가 감사패를, 체육발전 유공자 표창 8명, 체육인재 표창 10명 등 19명이 수상했으며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 입상자 10명에게는 메달을 수여했다.
서산시장애인체육회 회장인 이완섭 서산시장은 “서산시 장애인 체육발전을 위해 묵묵히 소임을 다한 체육 관계자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내년에 있을 제31회 도 장애인체육대회가 서산시에서 개최되는 만큼 행복하고 안전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