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니어의 눈] 서산시 이·통장협의회(회장 가금현)는 지난 19일 인지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15개 읍면동 회장 및 총무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연말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서산시 행정 홍보 사항 전달과 올해 실시한 사업에 대한 결산보고와 내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서산시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실시하는 ‘2025 희망 나눔 캠페인’현황을 공유하고 이·통장 협의회 자체 모금활동을 펼쳐 내년 1월 중 성금을 기탁하기로 했다.
희망나눔 캠페인은 매년 12월 1일부터 다음 해 1월 31일까지 총 62일간 진행되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기부 캠페인으로 서산시 목표 모금액은 17억 20만원이다. 12일 현재 11억 3540만원을 모금해 목표액 대비 66.7%를 기록하고 있다.
가금현 회장은 “올 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통장님들이 하나 된 모습으로 지역 주민들을 위해 뜻을 모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행정기관과 주민 간 가교역할에 충실하고, 시민을 위해 앞장서서 봉사하는 이·통장협의회가 되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조난숙 시니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