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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4.12.13 16:04
서산시는 13일 청년학교 아트창작커뮤니티에서 성연청소년문화의집 개관에 맞춰 서산문화복지센터, 해미청소년문화의집에 희망 아트캘리 작품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날 성연청소년문화의집 증정식에는 원훈희 성연청소년문화의집 관장, 이창석 서산문화복지센터장, 안성만 한서대 지역협력센터장, 김지선 아트로1573 대표, 최명진 서산문화복지센터 팀장, 송현아 대표가 참석했다.
서산시에 거주하는 청년들의 삶에 활력을 주는 서산시 청년학교는 7월 30일 개강식을 갖고 드론 자격증취득 및 영상편집교육, 창업마케팅교육과 보드게임지도사 자격증 취득, 목공창작, 아트창작, 서산관광 영상제작커뮤니티 등 다양한 교육과 커뮤니티를 운영했다.
지난 9월에는 서산시 청년의 날에 목공창작커뮤니티에서 거실장을 만들어 가정위탁보호아동에 기증했으며 지난해에는 서산시장애인복지관 등 7개 기관에 전달한 바 있다.
아트창작커뮤니티는 지난해 서산동부전통시장 220개 상가에 캘리아트상호를 상인회와 함께 창작 작품을 제작해 전달하는 등 커뮤니티 활동으로 끝나지 않고 지역사회에 기여해 왔고, 이번에 청소년들에게 비전을 주는 메시지로 유화 작품을 제작해 기증했다.
임미옥 서산시 인구청년정책팀장은 “서산시 청년학교에 참여한 아트창작과 목공창작 커뮤니티 회원들이 배워 작품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1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봉사에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안성만 한서대 지역협력센터장은 “청년학교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네트워크 강화와 지역사회에 재능기부 봉사 문화를 만드는 데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허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