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심효숙)는 21일 센터에서 ‘희망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마트 서산점(점장 박정환)에서 지원한 300만원과 서산시 사업비 진행됐으며 장애인 부모님과 이마트 직원들의 자원봉사활동으로 450Kg의 김장김치를 만들어 지역의 어려운 취약계층장애인 40가정에 전달했다.
이마트 서산점은 취약계층 장애인가정을 위해 코로나19 때는 김장김치를 구매해서 전달하고 작년부터는 김장행사를 지원하고 있다.
이마트 서산점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심효숙 센터장은 “올해는 김장재료가 비싸서 김장을 못하는 집들이 많은데 장애인 가정에 김장김치를 전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면서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자원봉사자분들과 이마트 서산점 직원들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했다. 허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