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서산시협의회, 광복절 맞이 태극기 동산 조성
시청 앞 솔빛공원, 15일까지 게양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산시협의회(회장 이규현)는 1일 오전 서산시청 앞 솔빛공원에서 북한 이탈주민과 함께하는 ‘79주년 광복절 맞이 태극기 동산’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나라사랑·평화통일 캠페인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박노수 서산시 자치행정국장과 북한이탈주민 그리고 민주평통 서산시협의회 자문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조성된 태극기 동산은 오는 15일 제79주년 광복절까지 15일 간 태극기가 휘날리게 된다. 또한 참석자들 ‘평화통일’을 소망하는 통일 메시지를 작성하며 나라 사랑 마음을 되새기기도 했다.
이규현 회장은 “태극기동산이 서산시민들에게 나라사랑과 태극기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민주평통 서산시협의회가 시민들과 함께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통일을 준비하는데 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통 서산시협의회는 관내 거주 북한이탈주민들의 안정적 정착지원을 위해 멘토-멘티 결연을 맺고 협의회 통일기반조성 활동에 함께하며 ‘따뜻한 이웃사촌’이 되기 위한 멘토링 활동을 펼치고 있다. 허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