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신협 (이사장 김용구)은 지난 6일 ‘우리 동네 어부바’사업 일환으로 플로깅(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국내 최초로 해양생물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가로림만의 해양생물 및 해양생태계 보호를 위한 자원봉사활동으로 서산태안 환경교육센터와 공동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산신협 임직원 및 서산태안 환경교육센터 관계자 및 조합원 35명이 참석했으며 가로림만과 해양보호구역 이해교육, 가로림만 주위 환경정화활동, 해양쓰레기 분류 활동을 펼쳤다.
서산신협은 오는 10월에 지곡면 우도를 방문하여 우리 동네 어부바 플로깅 사업을 한 차례 더 진행할 계획이다.
김용구 이사장은 “신협 우리 동네 어부바는 지역사회에 깊이 뿌리내리고 우리 이웃의 어려움을 돌보는 신협의 가치를 잘 나타낸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라며 “생태계 보호활동은 다가올 우리 지역 후대가 누릴 삶의 터전을 마련해주는 중요한 역할이니 만큼 서산신협은 앞으로도 우리 지역 환경 생태계 보호 어부바를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우리 동네 어부바 행사는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전국 신협 및 지역별 두손모아봉사단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전국 36개 신협과 13개 두손모아봉사단이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역부=황선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