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2동 산악회(회장 최일환)는 지난 18일 부춘산에서 산악회원 30여 명이 참여하여 회원들의 행복 산행과 회원 간 화합 및 친목 결속을 다지기 위한 시산제를 개최했다.
이날 오전 11시 부춘산 옥녀봉 제단에서 진행된 시산제는 2024년 갑진년 한 해의 안전 산행을 기원하고, 먼저 간 산우들을 추모하며 가정의 평온과 개인의 소망도 함께 비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최일환 회장은 “올해도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을 이어가길 바라고, 한 해 동안 무사 산행을 할 수 있도록 회원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한편 동문2동 산악회는 2013년 10월 창립하여 올해로 10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통장협의회,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체육회 등 기관 및 사회단체와 역대 동장, 동민 등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작년부터 활동을 재개하여 매월 둘째 주 일요일 정기적으로 산행을 실시하고 있다. 동문=이진기 기자